꾸준하게 오래오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열반기초 83기 91조 지으뇽 2주차 강의 후기]

1) 3년 전 내 집 마련 했던 이 집을 전세를 줬었더라면?

원금보존 : 적정전세가율 기준은 훨씬 넘었다. 입지 독점성은 낮다. 밖을 내다보면 아파트가 될만한 땅들이 너무 많다.

환금성 : 나홀로 아파트가 아니고, 저층도 아니고, 매월 거래 건수가 찍히기에 환금성은 좋다고 생각한다. 

수익성 : 만약 전세를 줬다면 1,600만원에 투자를 하는건데, 제일 고점 이었을 때 매도를 한다면 수익률 700%, 현재 매도를 한다면 -20% 이다. 현재 가격이 3년전 가격으로 돌아갔다. 전고점 대비 -27% 인 상태이기도 하다.

빌라나 다가구 주택처럼 다른 부동산에 비해서는 수익성이 좋겠지만, 투자자 관점이라면 다음 상승장까지 조금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리스크 : 전세를 2.5억에 냈다면 지금 이 투자자는 역전세 대비를 해야만 한다. 현재 전세는 높게 받아봐야 2.1억이기 때문이다. 와우 4천만원을 돌려줘야 한다니 투자할 때 리스크 대비를 정말 잘해야겠다.

물론 실거주이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21년도에 실제 투자를 했더라면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주변에 신축 입주도 1,000세대 이상이 있었기 때문에 전세가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실제로 신축 단지 입주장에 우리 아파트에 이삿짐 차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3개 아파트가 입주했었고, 앞으로 다른 아파트도 지어질 예정이다.

예전에 임장보고서를 쓸때 ‘입주 물량’을 체크해야 한다 할 때는 추상적으로만 느껴졌었다.(왜 체크해야하는지, 보이지도 않는 아파트를 왜 봐야하는지 와닿지 않았던것 같다.) 이렇게 실제 투자를 했더라면 가정을 하고 보니 입주 물량 정말 중요하게 느껴진다.

 2) 열반기초 2주차 강의를 듣고 나에게 적용할 점

꾸준히 오랫동안 하자. 매주 투자시간 20시간을 못찍더라도 10시간 이상은 꼭 찍자.

완벽하게 하면 더 좋겠지만, 시간 내에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복습을 완료하자.

이건 목실감시금부를 꾸준히 쓰고, 월부닷컴에 업로드 하면 오래오래 할수 있다.

누군가는 응원댓글을 달아주시니까! ㅎㅎ 힘을내서 투자활동을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