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준65기 단지 일일(11)이 확인하조 세이코]

작년 10월 신도시투자 기초반을 수강하기 이전 들었던 강의들은 조모임을 참여하지 않고 강의만 듣고 과제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흐지부지하게 끝냈었고, 이번엔 제대로 해봐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고 조모임을 시작한 강의가 신도시투자 기초반이었는데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전부 처음이다 보니, 유디님 말씀처럼 정말 우당탕탕 한 달을 보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커리큘럼대로 따라 하는 게 왜 중요한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보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임장보고서가 왜 중요한 지 그리고 각 단계별로 해야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강의였습니다.

임장을 해야하는 이유 ?

 직접 임장지에 가야지만 보고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임장을 하는 것이라 하셨는데 이 파트에서 나왔던 단지들이 제 첫 임장 지역 내 있는 단지이고, 실제로 단지 임장도 해보았던 곳이기 B아파트가 물리적으로 강남과의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B아파트의 경우 A아파트 대비 단지 내부가 쾌적하고 생활권도 유해시설이 적어 저도 B아파트가 더 좋고 살고 싶은 단지라 생각했는데, 임장을 가지 않았다면 이런 판단조차도 할 수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임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좋아? 덜 좋아?

유디님이 이번 1주차 강의에서 강조하셨던 우선순위! 개인적으로도 뜨끔했던 부분이기도 했는데 이유는 저 또한 여긴 좋네! 여긴 별로네 라는 마음으로 임장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장을 하고 오니 기억에 잘 남지 않았고 임장보고서 작성할 때에도 비교평가를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유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좋고 싫고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느 단지가 더 좋고 덜 좋고를 판단하고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각 임장 시 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에 집중해보겠습니다.

BM포인트

이번 강의에서 적용해볼 부분은 임장 단계별 해야할 프로세스들과 또 한가지는 업무든 가족관계든 투자를 “잘하는“게 아니라 ”오래하는“ 방향으로 선택해보는 것입니다.

유디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을 저도 짧게나마 경험했었는데, 과제나 조모임 참여하는 게 재밌게 느껴져서 업무시간에 계속 조모임 단톡방을 보게 되거나, 과제를 조금이라도 업무시간에 해보려 하다보니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업무상 실수도 조금씩 생겨서 스스로도 자괴감이 들었었는데 저의 소중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직장에서는 업무에 집중하고 이외 시간에 투자생활에 집중해야겠다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하는 것이 투자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유디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