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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자음과모음님?
이번 수강 후기는 자음과모음님께 쓰는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 후기를 읽으실지는 모르겠네요
1강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몇번을 나눠 들었는지.. 듣느라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준반 듣고 바로 온 제 입장에서는 아직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고 벅차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제 첫 임장보고서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첫 임장지인 분당임장보고서는 제출도 못하고
그래도 최대한 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지기반 시작 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성하여
3주차 과제인 시세지도까지 밖에 못 그렸거든요(그래도 끝까지 붙잡은 저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쉽지만, 자모님 1~3강까지 듣고 대구로 출발했는데요!
말씀하신데로 세대수, 인구수, 나무위키, 중,고 학업성취율 등 까지는 보고 임장에 임했습니다.
확실히 인구수를 보니까 이 지역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젊은이인지, 노인인지, 상권이 젊은지 나이들었는지
보게 되더라구요. 감사드립니다!
첫 분위기 임장을 하며 약 35키로~40키로를 걸은 것 같은데요
조원들과 저녁에 각자 주거지로 가는 작별 인사를 하고서
수성구의 야간상권의 분위기가 궁금해서 범어학원가부터 모텔이 많아서
분위기임장때 수성2,3가와 순위가 애매했던 범어3동까지 다시 한 번 돌아다니고,
주변에 지하철역이 없길래 1500원이 아까워서 그냥 동대구역까지 또 걸어간,
무리한 첫 임장이었습니다.
덕분에 ktx역에서 쩔뚝거리며 집가는 길에서는 다리가 굳어서 고생했네요
임장을 열심히 해서 스스로를 칭찬하고 참 뿌듯했는데,
자모님 강의를 오늘 다 들으니 제 노력은 참 멀은 것 같습니다.(좋은 의미로요)
강의에 얼마나 열정을 쏟으셨는지 강의를 들은 수강생은 다 느꼈을 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1500만원으로 시작하셔서 1년동안 13개의 임장보고서를 만들며 기다리셨다는 말을 들을때는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요. 왜냐면 저도 돈이없는 소액투자자이자 돈 모으기가 힘든
공무원이기에 더 이입된 것 같습니다.
자모님 강의를 듣고 한 번 더 제 게으름을 반성하며, 노력을 한다면 언젠가 보상이 따라온다는
명제를 다시 한 번 믿기로 했습니다.
열정이란 무엇인지,
노력이란 무엇인지
강의 내내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언젠가는 얼굴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이만 줄일게요
고생하셨습니다. 자음과모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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