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2주차 강의 후기

부동산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입지다.

많이 듣던 소리였지만, 왜 그런지 까닭을 체득하지 못한 탓에 매번 쉬이 잊었던 요건이었어요. 

막상 현장을 둘러보다 보면, 어디가 더 새거라더라, 인테리어는 어디가 요즘 트렌드라더라, 평면구조가 어디가 참

좋다,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다더라.. 이런 부분에 혹 해서 결국 입지의 중요성을 놓치게 되더라구요. 

1강에서 왜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리하지 않는 적정한 예산 산출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2강에서는 한 마리로 내게 맞는 집 고르기에 대해 잘~ 배운 강의 였어요. 그리고 매번 데이터를 최신화 하시는

자모님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이 절로 샘솟았네요.  강의 속 내용을 통해 급지별로 어떤 단지를 선택해야 하는지와

우선순위를 고려하는 기준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판단할 때 더 냉철하게 비교할 수 있는 

든든한 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재미난 것은 강의 중 제가 아는 단지가 제법 나왔다는 거에요. 역세권이면 당연히 가격이 오를 줄 알았던 단지거나, 실제 상급지 인근이여도 지역구가 다르니 가격상승이 쉽지 않을거야라며 단순하게 생각했던 단지들이 자모님이 비교한 다른 단지에 비해 가격이 크게 상승하거나 또는 오르지 않는 이유를 이번 강의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인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