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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용담아몬드입니다~!
2주차 강의는
우리의 핸썸가이~
게리롱 튜터님께서 비교와 예시 끝판왕
강의를 아주 자세하고 친절하게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나오는 지역은
저희 부모님 고향이어서
어릴 때부터 자주 가보았던 곳이라
익숙한 곳도 있었고
처음 들어 본 곳도 있어서
친숙하면서도 생소한 느낌 반반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지기 재수강 3회 차인 저에게도
매번 새롭게 들리는 마법 같은 강의였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가장 마지막 부분에
게리롱 튜터님이 피아노를 칠 줄 모르시는데
악보에 음계만 적어놓고
그것을 따라서 치면서 연습을 하셨다는
경험담을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셨던 경험담에서
너무나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ㅎㅎ 똑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무려...지투 잠도 못 자 헤롱헤롱
매일 직장에 지각하고 그런 상황에서
주말에 뜬금없이 임보를 쓰다가
피아노 연주곡을 듣고 있었는데
바로 히사이시 조 'Kids Return'
https://youtu.be/MQaLTKTAgpw?si=JzZKRtcni9v_MQgp
이 곡에 빠져서 '아 한 번 쳐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피아노가 없어서
아이폰 어플로 갑자기 막 쳐보았습니다.
처음 10분은 그냥 듣고 만 쳐보고
이후에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영상과 악보가 함께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찾아서
무작정 보고 따라했습니다.
물론 양손으론 못하고 한 손으로만 했지만
2시간...3시간...임보는 안 쓰고;;;;
갑자기 집중해서 연습을 했는데
당연히 처음엔 한 마디도 못 쳤는데
3시간이 지나자!
(제가 녹음한 파일 첨부합니다ㅋㅋㅋ)
어느 정도 피아노 곡이라고 알 수 있을만한
정도로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
스스로 너무 뿌듯하고 기뻐서
다음 날 회사가서 후배들에게
자랑까지 했다는...임보는 안 쓰고...하핫
어쨌든 저도 월부에 들어온 계기가
갑자기 코로나에 걸려서
아버지 책장에 있는
'부의 추월차선'을 읽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투자 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월부를 알 게 되고
'그래 한 번 해보자!'라고 하며
격리 일주일 내내 월부 유튜브를 보고
격리가 끝나자마자!
바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ㅎㅎ
22년 9월 제 생일이 일주일 지난 후의 일이었습니다.
이제 1년이 지났고 그때의 기억이
'그래 한 번 해보자!'라고
그냥 시작 했던 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고
너무 잘 한 선택이었다는 걸 알아가고 있습니다.
강의에서 말 해주셨던 것처럼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투자도
하나 하나 천천히 앞마당도 늘리고
임보도 쓰고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하다 보면 반복 되는 부분도 있을 테고
그럼 이전보다 더 빠르게 할 수도 있고
더 많이 할 수 있고
그렇게 성장하며
하나의 피아노 연주곡 = 하나의 앞마당
을 차츰 늘려나갈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루트를 그릴 때 어디로 들어갈지?
어디로 나올지?
그 다음 단지까지 제일 가까운 경로에
샛길이 있는지?
그걸 다 자세히 루트에 나타내
한 번 가기 쉽지 않은 지방임장에서
최적의 효율을 내기 위해
루트를 짜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실준 임장팀장 1회
지투 임장팀장 1회
를 했고
혼자 임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고자 여러가지
칼럼도 찾아보고 혼자 고민도 하고
로드뷰도 보고~ 먼저 간 동료들한테도
물어보면서 루트를 짜면서
하나하나 몸으로 부딪치면서
우당탕탕
하다가 튜터님이 말해주신 방법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진즉이 튜터님을 뵈었으면
좋았었을 텐데 말이죠ㅎㅎ
하지만 아직 제가 제대로 못하는 부분인
단지임장 때
단지 주변을 보는 부분이 약한 것 같습니다.
워낙 시간에 쫓기면서 다니다 보니..
핸드폰을 보면서 가느라
주변을 잘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라도 루트는 미리 머리에 넣어두고
단지를 보러가는 길에
그리고 단지를 보고 나와서
다음 단지로 가는 길에!
주변을 잘 둘러보고
루트 그릴 때도 미리 예상을 해보면서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임보 부분에서
시기별로 도시가
어떻게 확장 되어 가는지
보여주는 장표를 꼭 추가 해 봐야겠습니다!
그래야 임장가기 전이나 임장이후에도
도시를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튜터님의 강의 ppt를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항상 모든 것을 보여주시고
알려주시려는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지면서
그걸 소화시키지 못하는
제 자신을 탓하지 않고
하나 하나 천천히
꾸준히만 하면 된다는
용기를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히사이시조 키즈리턴 연습.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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