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여놓은 게 많은 독립 싱글!
당분간 줄일 수 없는 고정 지출들이 있어 크게 상/하반기로 나눠 계획을 잡아봤어요.
이직할 때마다 월급 통장이 생겨 묵혀뒀던 통장을 이번에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까먹고 있던 통장에서 잠자고 있던 50만원을 발견하기두 했어요.
새삼스레 돈관리 참 안했다 싶었습니다ㅎㅎ
야근도 많고 불규칙한 직종이라 (외)식비, 커피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었는데요.
점심 도시락은 무리여도, 최대한 저녁은 집에서 해먹고 회사커피머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직장동료들과 곧잘 했던 술모임도 최대한 줄여가는 중이에요.
저축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파킹 통장에 묶어 두곤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연금저축, 청년도약계좌 등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해보려고 해요.
아직 재테크에 대해 아는 게 없어 투자는 조금씩 해오던 베타 투자만 진행하기루!
토스를 활용해서 계좌도 정리하고 카드도 맞춰 분류했습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 생활비 카드도 따로 두었어요.
경조사비나 예비비 등은 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어 발급은 보류했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내가 얼마를 쓰는지 눈에 보여 흥청망청 쓰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신용카드는 업보를 청산하는대로 해지할 예정입니다.
(아직 좀 무겁네요..ㅎ..)
다음 수업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와우 녹수님 바로바로 실행하시는거 보니 단단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저도 이번에 첨으로 해보는건데 같이 화이팅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