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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알이] 도서후기: 기브앤테이크

25.03.12

도서명: 기브앤테이크(애덤그랜트)

 

인상깊은 구절(본깨적)

1장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본깨적] 기버의 성공은 주변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 나와 그들의 성공을 창출해내며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 돈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가치를 좇을 때 돈이 따라오는 것과 같은 원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어떠한 결정을 내려주는 게 아니라 질문하고 끌어낼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기버의 성공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일단 기버든 테이커든 매처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자. 물론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며 멀리 퍼진다는 점에서 다른 두 유형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테이커가 승리를 거둘 때는 그 반대쪽에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테이커의 성공을 질투하며 그들을 때려눕혀 콧대를 꺾을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데이비드 호닉 같은 기버가 성공하면 사람들은 그에게 총구를 겨누기는커녕 오히려 응원하고 지지한다.
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 효과를 낸다. 단순히 기존의 가치를 차지하는 테이커의 성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버의 성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 벤처 투자자 랜디 코미사르의 말처럼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자존심 강한 관료들을 다루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은 그에게 위대한 정치가가 지녀야 할 조건으로 알려진 친절함, 세심함, 동정심, 정직, 공감 등의 도덕성과 품위 그리고 인상적인 정치력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고 평가했다.

어쟀든 정치마저 비옥한 토지로 삼을 수 있는 기버는 다른 어떤 직없에서든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베풂은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주아 드 비브르 호텔 창립자로 유명한 칩 콘리가 말했듯,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그는 비용을 최소로 줄이고 베풂의 이점을 활용하는 법을 배운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믿는다.

내가 남을 돕는 자세로 성공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내가 선택한 무기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내가 투자 자문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한 이유라고 말합니다.

 

베풂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대가는 바라지 않아요. 그저 타인의 변화를 돕고 영향을 주고 싶을 뿐이에요. 누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지에만 집중합니다.

 

호닉은 자신이 남에게 얻을 수 있는 것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에 더 주의를 기울였다. 오랫동안 그러한 가치관을 지켜온 그는 벤처 투자자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도량이 넓은 사람으로 널리 존경받고 있다.

>‘남에게 얻을 수 있는 것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

‘누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가’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들의 변화에 도움과 영향을 주고 싶은 사회적 가치’

 

2장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본깨적] 약한 유대관계에서 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히려 감사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연락할 수 있는 용기가 있으려면 베푼 것이 많아야한다는 것도 느낍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대가를 얻는 것이 기버가 인맥을 쌓는 동기가 아님에도 말이다.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준다. 강한 유대관계는 같은 사회적 테두리 속에서 맺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아는 기회는 이미 다른 사람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 약한 유대관계는 그 범위가 넓어 다른 인적 정보와 접할 기회를 주거나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해준다.
문제는 약한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그들을 통해 새로운 인맥을 만드는 것이 지름길이지만 그냥 알고 지낼 뿐인 사람에게 연락하기엔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다. 둘 사이에 신뢰가 부족하면 심리적인 방어막이 생긴다. 물론 애덤 리프킨 같은 기버는 이런 상황에서도 돌파구를 찾아낸다. 그들에게는 신뢰로 묶인 강한 유대관계뿐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약한 유대관계에서도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방식이 있다.
핵심은 그저 다시 연락하는 데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은 기버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기버의 차이는 소원한 관계에 연락할 수 있다는 것. 약한 유대관계 또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음.

 

두 명에게도 조언을 구하게 해서 역시 도움이 된 정도를 평가하게 했다. 놀랍게도 경영자들은 소원한 관계에서 얻은 조언이 현재의 관계에서 얻은 조언보다 더 가치 있다고 평가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관계가 소원한 사람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달리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몇 년간 연락을 주고받지 않는 사이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접해왔기 때문이다.
 

3장 공유하는 성공

[본깨적] 자신의 성공 속 타인의 성공 또한 추구하는 것이 기버라 생각됩니다. 이 과정에서 파이를 키우는 게 목적이기에 동료들이 싫어하는 일이더라도 전체의 가치를 위해 행하고 무조건적인 나눔에 있어 주변에 영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만났던 선생님들이 영감을 주셨던 게 그러한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반면 천재를 만드는 사람은 대체로 기버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두뇌와 능력을 강화해 사람들 머리 위에서 백열전구가 반짝이고 아이디어가 흐르며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한다.
 

메이어는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맡음으로써 질투심을 유발하지 않고도 특유의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환하게 빛날 수 있었다. 그가 질투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능력을 발휘하자, 동료들은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신뢰하고 존경하기 시작했다. 팀 롱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그가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그의 경쟁자가 될 수 없었죠. 그는 믿음이 가고 창의력이 뛰어난 다른 차원의 사람이었습니다.”

>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
 

“작가실에 있는 메이어는 그냥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좀 더 강렬한 표현이 필요해요. 하지만 가끔은 메이어도 강하게 밀고나갔죠. 그건 그가 상황을 바로잡으려고 그만큼 애쓰고 있다는 뜻이에요.”
팀 롱도 메이어와 함께 일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말했다.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
> 그저 좋은 사람이 아니라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애쓰는 사람
 

메이어 같은 기버는 다른 사람이 어떤 기여를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본다. 
 

여기서 기버의 행동이 바로 메이어의 작업 방식이다. 그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는 믿기 힘들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하고, 일이 잘 풀리면 즉시 다른 사람에게 축하를 전했다. 팀 롱은 작품이 시원치 않으면 메이어가 몸이 상할 정도로 괴로워했다고 말한다. 메이어는 농담 하나하나가 사람들을 웃게 하고 때론 생각하게 하기를 원했다. 그는 자신에게든 남에게든 똑같은 잣대를 들이댔지만 남들의 실수에는 훨씬 더 관대했다.
> 자신에게 엄격 타인에게 관대

 

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고 느끼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특히 여러 번, 자주 여러 번 실패해도 개의치 않을 만큼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지
> 기여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 실패해도 개의치 않을 분위기!!

 

버튼은 그를 “자기가 ‘선한 행동’이라고 믿는 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의 위험성을 가르쳐준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내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상상하는 능력은 기버가 협업에서 발휘하는 고유의 기술이다.

 

 

“이건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파일럿 프로그램에 채용되거나 그들 중 하나가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문이 들리면 그건 어떤 의미에서 아주 좋은 일입니다. 코미디가 잘 팔린다는 뜻이니까요.”

> 파이를 키우는 것에 집중

 

4장 만들어진 재능

[본깨적] 나를 규정짓는 건 인내심이라는 게 참 좋았습니다. 믿어주는 분이 있기에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솟아납니다. 배우고 따라가고픈 싶은 분들이 계신 환경에 있어 감사합니다.

 

테이커는 타인의 의도를 의심하고, 상대가 자신을 해칠지도 모른다고 잔뜩 경계하면서 사람들을 불신과 의혹으로 대한다. 낮은 기대치는 타인의 동기와 발전을 제한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킨다.7 테이커는 다른 사람의 역량이나 동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때조차 상대를 위협적인 인물로 간주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상대가 발전하도록 도와줄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테이커는 동료와 아랫사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 타인의 천장을 제한하는 영향에 늘 경계

 

시험 준비에 집중하도록 해 …… 자네가 원하는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네. 마리, 자네는 ‘반드시’ 해낼 거야. 나는 시험 문제를 낼 때 ‘이 시험의 진정한 목적은 당신이 시험 공부를 하는 동안 이미 이루어졌다’라는 문구를 써두지. …… 인간은 성공이 아니라 노력으로 평가받는 거라네.
 

“그분이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어요. 인생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그것을 순조롭게 따라가도록 도와주셨죠. 그리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게 해주셨어요. 그분이 내게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셨는지 잘 알아요.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답니다.”
 

 내게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려고 헌신하신 그분 덕분에, 나를 규정하는 것은 시험에 합격했는지가 아니라 인내심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죠.”
> 나를 규정 짓는 건 시험에 합격했는지가 아니라 인내심 모두가 원석이라는 생각 

 

인먼이 약간만 매처에 가까웠어도 그들을 내보내려 하지 않았을까? 매처라면 마틴과 보위에게 투자해봤자 아무 보상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에 더 좌절감이 컸을 터다.
그렇다면 기버에게는 포기가 더 어려운 걸까? 사실은 그 정반대다. 기버는 다른 사람에게 과도하게 투자하는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 인먼은 기버였고 덕분에 더 큰 실수를 피할 수 있었다.
> 주고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게 매몰비용에 자유로움

 

내가 성공 비결을 묻자 그는 자신이 기버를 찾아 키운 덕분이라고 말했다.
“많이 베푸는 사람이 많이 얻는 법입니다. 베푸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죠.”

 

“그의 안목은 자로 잰 것처럼 정확했습니다. 단지 농구선수로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까지도 완전히 꿰뚫어보았지요. 그는 절대로 학생들을 속단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상대의 진정한 모습을 보려고 애썼지요.”
 

>속단하지 않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진정한 모습을 보고자 함

 

5장 겸손한 승리

[본깨적] 겸손함이 늘 승리한다고 느낍니다.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장기적으로 무척이나 이롭다고 생각합니다. 전제는 모른다는 것에서 시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분들에게 배우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상대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그를 압도하려 하면 상대는 더 심하게 저항한다. 상대가 순응적일 때조차 ‘지배’는 제로섬 게임이다. 내가 힘과 권위를 더 많이 가질수록 상대는 적게 갖는다. 따라서 테이커는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 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면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명망을 얻는 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잘 압니다. ‘열두 살짜리 꼬마 교수한테 뭘 배우겠어’라고 생각하시죠?”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는 듣는 사람이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한다

>능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보이는 실수가 친근함 형성

 

반면 기버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줌으로써 상대에 관해 뭔가를 알아내고, 상대가 가치 있게 여기는 무언가를 어떻게 팔 것인지 파악한다.
> 사람은 본인이 많이 이야기할 때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즐거운 경험이라 생각함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

 

“직접적으로 설득하면 듣는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한다. 반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하면 사람들은 변화의 동기가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확신한다.”

>설득력 있는 방법은 사려깊은 질문 

 

 그렇게 하면 팀원들은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기여하려 하지요. 문제는 사람들이 그런 리더는 팀을 이끌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팀을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사실은 훨씬 더 강력한 리더인데도 말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전자기에 이끌리듯 기버에게로 모입니다.”
>힘을 밴 의사소통의 중요성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본깨적]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를 구분할 줄 압니다. 또한 선을 긋고 기버에게 더 기회를 주고자 노력합니다. 회복력이 좋다는 말이 좋았습니다. 나누어주는 게 소진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따라 가는 것이니 회복이 된다! 유디튜터님께서 튜터링하시는 게 힐링이라고 말씀하신 게 생각 났습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도록, 지금의 이 시간의 소중함을 인지하겠습니다.

자기 보존 본능과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면 정도를 지나치기 십상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성공한 기버와 결정적인 차이

 

 

테일러의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뇌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유대를 맺고 싶게 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한다. 이것은 탈진한 소방관들의 태도를 설명해준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쳐버리자 얼마 남지 않은 에너지를 동료를 돕는 데 투자했다. 그들은 베풂으로써 유대를 강화하고 최소한 매처와 기버에게 도움을 얻을 수 있음을 직관적으로 알았다. 기버는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실패한 기버가 아닌 성공한 기버만 이 기회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힘들 때 유대관계를 요하는데 관계망 구축하여 조언을 구하기

 

매처와 테이커가 실패한 기버보다 에너지를 덜 소진할 수는 있지만, 회복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성공한 기버라는 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성공한 기버가 실패한 기버보다 더 많이 베푼다. 이것이 이 장 맨 처음에 인용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고(故) 허버트 사이먼의 말에 담긴 의미다.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덜 이타적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 덕분에 세상에 더 많이 공헌한다.
>에너지를 비축하거나 회복하는데 탁월한 성공한 기버. 주는 것에 대한 의미를 느끼고 본인의 성취감과도 연결되기 때문

 

7장 호구탈피

[본깨적] 타인을 대변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을 때 기버는 막강해진다고 합니다. 너그러운 티포탯 전략을 현명하게 쓰고 위임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현명한 것이 곧 성공한 기버라 생각되었습니다.

 

기버로서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또 다른 감정이입 방식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피터는 리치가 느낄 기분을 고려하는 대신 리치가 무슨 생각을 할지 상상해보았다
기버로서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또 다른 감정이입 방식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피터는 리치가 느낄 기분을 고려하는 대신 리치가 무슨 생각을 할지 상상해보았다


여러 연구가 보여주듯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기는 쉬우므로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꿔야 한다. 피터가 리치에게 회사에 어떤 공헌을 하도록 요구한 것처럼 말이다. 

> 너그러운 티포탯
 

“그렇게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스스로 대리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해낸 일이죠. 자신을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해낼 의지가 생깁니다. 그것은 내게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기버는 유난히 남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유형이라 자기주장을 내세울 때 상대에게 미움을 사는 정도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새미어는 협상을 벌인 덕분에 존경을 얻었을 뿐 아니라, 협상 방법으로 상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처음에 인적자원관리 부서가 새미어의 요청을 거절했을 때, 새미어는 상사에게 자신의 가정환경을 설명했다.
> 기버는 대리인을 자처할 때 테이커에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타인을 사회에서 대변하는 역할

 

기버는 유난히 남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유형이라 자기주장을 내세울 때 상대에게 미움을 사는 정도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새미어는 협상을 벌인 덕분에 존경을 얻었을 뿐 아니라, 협상 방법으로 상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처음에 인적자원관리 부서가 새미어의 요청을 거절했을 때, 새미어는 상사에게 자신의 가정환경을 설명했다.
 

반면 제이슨 겔러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로 접근했다. 그는 자기 시간을 더 쏟아 붓지 않고도 더 많이 베푸는 방법을 찾아냈다. 무엇보다 그는 혼자 과중한 부담을 지지 않기 위해 남들과 업무를 분담함으로써 그들도 기버로 변모할 기회를 만들었다. 가령 부하직원이 도움을 청하면 겔러는 점심을 함께 먹자고 제안해 다른 관리자 두 명을 초대했다. 자신은 관리자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부하직원에게는 그들의 보살핌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 위임할 줄 아는 기버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그들은 언제든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하기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아무 조건 없이 베푸는 자세를 버리고 너그러운 팃포탯이라는 더욱 세련된 접근 방식을 택한다.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헌신을 통해 새로운 적극성을 이끌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

 

8장 호혜의 고리

[본깨적] 남다르고 특별한 동질감. 모두가 호혜의 고리를 실천할 수 있는데 강한 동기가 됩니다. 테이커는 인정과 성과를 위해 매처는 받은 게 있으니 돌려줘야한다는 마음으로 행하게 됩니다. 그 동기가 이기적일지라도 함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면 조직 내에서 기버로 활동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나눔이라고 합니다. 개인의 기질 보다 환경이 중요하며 그 환경 속에서 행동으로 정체성이 만들어질 때 기버로 변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누구나 기버가 될 수 있음을..

 

테이커와 매처는 다른 사람을 이롭게하는 동시에 자신에게도 이익이 될 때 베풀 가능성이 가장 크다.

 

자신이 어떤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낄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 받는다. 

>동질감이 테이커가 합리적이라 판단하게 하고 매처도 받은 걸 되돌려줘야 한다 생각.

 

사람들은 대부분 물건을 공짜로 얻으려고 프리사이클에 가입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모두 테이커는 아니다. 일단 어느 집단에 들어가면사람들은 어떤 행동이 그곳에 알맞은지 파악하려 한다. 다른 사람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베푸는 모습을 본 신규 회원은 자연스럽게 그 행동을 따라한다. 프리사이클은 베풂을 가시적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그 규범을 쉽게 알아차리게 했다.

>따라할 수 있는 역할모델

 

사람들은 자신이 행동하는 이유를 승진 같이 외부적인 데로 돌릴 수 있을 때 스스로를 기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남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결정을 스스로 반복해서 내리면 베풂을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내면화하기 시작한다.

>과정에 의미를 알아야 하는 이유

 

스스로 자기 행동을 관찰하고 배우는 내면화 과정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다. 영국의 소설가 E.M. 포스터의 말을 바꿔 표현하면,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알기 전에 어떻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겠는가?”

>행동이 결국 나의 정체성이 되고 이유를 찾을 수 있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본깨적] 기버는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행복을 느끼고 의미를 찾습니다. 성과가 나눔의 이유가 아니라 상호관계가 나눔의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때 성과가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실현하고픈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그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기버의 머릿속에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느낀점

거의 2년 6개월..? 만에 다시 읽는 책입니다. 그 땐 많은 페이지 수에 괴로워하며 읽었는데 (월부 유투브 기브앤테이크 영상은 너무 좋았지만..) 다시 읽으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경험이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나는 현재 어떤 사람인가 돌아보며 간극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 결과를 생각하여 나눌 때 자신이 무척 싫어지곤 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행동하는 이유를 승진과 같이 외부적인 데로 돌릴 수 있을 때 스스로를 기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문구 처럼  성과에 대한 마음이 앞서서 나누고 있는 자신의 행동을 직면할 때 이게 과연 진실인가 의심되며 부끄럽고 회의감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가 아니라 진짜 도움이 되고 싶고, 좋은 기억을 남기게 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나눌 때 생각하지 못한 감사한 일들이 따라왔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기 시작하자 마음에 따라 행동 하고 있음을, 비로소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정에 집중하고자 마음먹을 수 있었던 건 따라하고 싶은 기버가 곁에 계셨던 덕분 입니다.  저의 좋아하는 선생님들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조건 없는 나눔을 받았기 때문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과정에 의미를 붙여갈 수 있었습니다. 영감을 얻을 수 있어 무척 기쁘기도 했고요.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게 큰 가치와 의미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고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며 준 것에 대해 기억하지 않는 것. 그간 배웠던 것들을 어떻게 정의할지가 어려웠는데 책을 읽고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따라하고 싶은 게 정말 많습니다. 계속 따라하며 좋은 행동을 통해 스스로 추구하는 가치를 알고 자신을 결정지으면 좋겠으며 그 속에서 간절한 성공도 키우기를 바랍니다. 곁에 좋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많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좋은 분들과 의미를 찾아가며 즐겁게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를 규정 짓는 건 합격이 아니라 인내심이다! ’

함께 성공을 독려하는 환경 속에서 책의 내용을 곱씹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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