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내가 노후 준비를 해야하는 이유
나는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예기치 못한 변수(육아 등...)로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마음을 졸이며 다니고 있다. 만약 그런 상황이 와서 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신랑 월급으로만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서울에 내집 마련은 정말 머~언 이야기가 되고, 노후 준비도 위태로워진다ㅠㅠ
정년까지 일한다고 해도 100세 시대에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어림잡아 16억 8천만원(350만원*12월*40년)이나 필요하다.. 정년까지 일하며 그 돈을 모두 모은다고 해도 쉽게 모을 수 없는 숫자이기에 반드시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
왜 부동산인지?
부자가 되는 많은 방법 중에서 왜 부동산이어야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나위님의 책을 읽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보통 직장인이라면 주식이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내가 부동산을 택한 것은 세 가지 이유가 있다.
- 첫째, 직장인으로서 하루 종일 차트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회의, 보고서 작성, 메일 등등 업무를 급하게 쳐내다보면 어느새 오후 3시가 넘어있는 경우가 많다.
- 둘째, 주식은 기업 가치에 투자하는 것인데 내가 해당 기업 고위 관계자가 아닌 이상 그 사람보다 해당 기업에 대해 상세히 알기가 어렵고 기관 투자자의 정보 습득보다 늦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는 적절한 타이밍에 매수, 매도를 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부동산은 실제 나의 발품으로 직접 매물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정보 검색으로 언제 어디서나 매물 시세 파악이 쉽게 가능하다.
- 셋째, 주식을 안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필수재이므로 적절한 매물을 고른다면 수요층이 받쳐주므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여기에 강의를 보고 한 가지 더 확신이 생긴 점은 2022 한국 부자보고서(kb금융) 때문이다. 자산가들 중 자산을 형성하는 데에 사용한 방법 1위는 사업, 2위는 부동산, 3위는 부모님 상속/증여였다. 투자는 4위였나,,5위였나..
먼저 부자가 된 사람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벤치마킹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물론 투자로도 부를 이룰 수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이 입증한 방법인 부동산을 택하겠다. (사업은 지금 나에게 아이템도 없고, 막연한 분야이기 때문에 제외하기로 한다)
나의 목표
나는 학창시절에도 목표를 세우는 것이 비효율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1등, 서울대가 목표이고, 안되면 스카이,, 당연히 가장 최고치를 바라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고, 좋은 대학교에 구경가서 동기 부여를 해준다고 하는데 나는 그럴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서 수학 문제 하나라도 더 푸는게 나은 것 아닌가 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나는 구체적인 뚜렷한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점수에 맞춰 어영부영 대학교에 갔고,, 어영부영 공부하다가 졸업, 취업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통념상 나름 괜찮은 대학교에 가고, 나름 괜찮은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하지만 현재 나의 자산은...ㅠㅠ
이렇게 목표 설정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나였지만.. 너바나님의 말씀대로 먼저 부자가 된 사람을 그대로 따라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나를 버리고 한번 생각해보기로 했다! not 나 but 너바나!
(자세한 내용은 비전보드에)
목표를 정했으니 이제 행동할 일만 남았다!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회사 가는 것이 당연하듯이 열심히 공부하며 투자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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