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의 후기📝

 

와, 오늘 생애 첫 부동산 강의를 들었는데 불안하고 조급했던 제 머리가 조금은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솔직히 PIR이나 전세가율 같은 용어는 처음 들어봤지만, 강사님이 쉽게 설명해주셔서 아주 쬐금은 이해가 됐어요. ㅋㅋ 

 

집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 언제 사야 할지 정말 엄청나게 막막했었는데, 

 

객관적인 지표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제 주변에서 다들 얘기했던 부분 ‘ 인구가 줄어드니까 집값도 떨어질 거라고’ 했었고 

 

저 역시도 같은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어요. 

 

금리랑 공급량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아주 아주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네요.

 

특히 "집은 집으로 사는 것"이라는 말씀이 가장 와 닿았어요.

 

나이가 있다 보니 있던 집도 팔고 사이즈 줄여서 투자 수단 쪽으로만 생각하고 잇었 는데, 

 

평생 살 집 + 투자까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직 모든 개념이 60%도 이해되진 않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에요!

 

다른 사람들의 성공 사례를 들으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내일부터 제 소득과 지출부터 꼼꼼히 파악해봐야겠어요.

 

부동산이 이렇게 재미있고 실용적인 주제인지 몰랐네요! 

 

다음 강의도  너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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