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멱살잡고 끌고 온 전업주부의 오픈마켓 판매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육아 중인 30대 전업주부 찬차니입니다. 퇴사 후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며 지내다가 올해부터 재취업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전부터 민군님 강의에 관심이 있던 남편 덕분에 전업주부인 저도 반 강제로 같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매출업 챌린지 강의도 남편이 듣겠다면 끊어주겠다고 해서 또 반 강제로(ㅎㅎ)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처음 강의를 듣고 시작해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올려서 1월 중순부터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는 하루에 한건씩 꾸준히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강의 시작 후 처음 받은 주문은 바로 다음날 3/20이었습니다. 꾸준하던 주문이 4월이 되고 아예 감감무소식이어서 답답했는데 요 며칠 다시 주문이 들어오며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아이를 등원시키고 6시간 정도 작업을 진행합니다. 보통 가공, 발주를 그 시간동안 해결합니다. 가끔 아이가 일찍 잠드는 날이거나 요즘은 챌린지 덕분에 마음이 급할 때는 아이를 재운 후 9시부터 12시정도까지 3시간 정도 더 작업을 하는 날도 있습니다.

 시작은 남편에 의해 강제로 하게 되었지만 적어도 챌린지 2000개는 채워야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2000개를 만들어보며 어느정도 속도도 향상된 것 같습니다. 한달간 챌린지로 달려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DB 10000개를 채우고 도매처도 사업자도 확대하면서 열심히 키워가보겠습니다. 오픈채팅방에서 많은 정보 공유해주시고 하찮은 질문도 성의껏 답변해주신 대표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