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를 알게된 건 약 3년전 유튜브를 통해서였습니다.
부동산과 재태크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 유튜브를 많이 보고 있었는데,
신사임당 채널에서 너나위님의 아는선배 코너를 감명깊게 봤습니다.
너나위님의 진정성과 전문성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그때부터 월부 채널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날때마다 듣는 부동산 유뷰트를 통해서는 지식이 많이 늘은 것 같았지만,
정리되지도 않았고, 정작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는 수준이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뭔가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는 느낌이어서, 제대로 강의를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를 들으며
10억이 큰 돈이지만, 소득절벽이 오는 시점(약 60세)부터 예상 수명(약 30~40년)까지의 기간을 생각하면 노후자금 10억은 거의 최소한의 돈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10억이상을 가진 사람은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하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상위 1%의 삶을 꿈꾸면서 평범한 사람처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취미나 여유시간에 하는 정도로 접근해서 이룰 수 있는 만만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적극적이고 직업적인 태도로 투자에 임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열반 강의를 듣는 수강생 중 10%정도만 실제적인 성과가 난다는 말씀에도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은
소수이고 특별한 사람들이구나, 그러나 그 특별한 사람이 되는 방법이 특별한게 아니고, 그저 배운 내용을 위에 언급한 태도로 실행하는 사람들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월부의 시스템 안에서 부자 마인드를 가지고 킵고잉하며 인내의 기간을 지속하면 누구나 20억이상의 자산을 달성할 수 있다는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소유권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도 언급해주시며, 소유권이 없이 살면 자본주의가 아니라 근로주의에서 사는 것이라고 언급해주셨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소유권이 없는 저의 상황이 위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과는 다른 태도로 다르게 사는 행동이 필요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정확히 정하고 시작하라는 말씀도 저에게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목표를 정하면 그 과정까지 가는 과정이 계획대로 정확히 되지는 않지만, 조금 다른 루트를 통하더라고 목적지로 가게 된다는 말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의 고민이 생겼는데,
바로 제가 21년도에 청약에 당첨되어서 24년 말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점입니다.
입주를 하게 되면 저의 대부분의 현금자산이 실거주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너바나님의 투자 방향과는 맞지 않는 순서라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고민해보면서, 월부 동료들,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도 잘 들어서 좋은 부동산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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