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 7기 8조 햄보칸피카] 재테크 기초반 1주차 강의 후기

1주차 강의, 정말 말 그대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한 강의도 놓치지 않고 완강했는데, 그만큼 알차고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가득했거든요.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정보들이 많았고, 솔직히 나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라 주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더라고요.
준비는 다들 열심히 하지만, 핵심을 모른 채 자기 생각대로만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너나위님 강의 스타일이 너무 좋았어요.
나긋나긋한 말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가득 품고 말씀하시는데, 제 상황을 꼭 들여다보고 계신 것처럼 딱딱 찔러주시니까 계속 ‘헉… 이건 나잖아?’ 싶었어요.
게다가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보시고 그중 가장 괜찮은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니 믿음도 갔고요.
깔끔하고 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부분(T), 그리고 입문자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부분(F)이 정말 잘 어우러지는 강의였습니다.
듣다 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책에서 얻는 것도 물론 있지만, 역시 제대로 된 멘토를 만나면 확실히 시너지가 다르다는 걸 강의 들으면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예전에 경제나 자기계발 책에서 읽고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너나위님이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됐고요.
무엇보다 시행착오 끝에 정리된 노하우를 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이건 진심 만족!

그리고 첫 과제였던 ‘통장 쪼개기’를 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제 재정 상태와 소비 습관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었고, 꽤 충격적이었습니다.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지출, 생각 없이 써온 지출 내역들을 들여다보니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한눈에 보이더라고요.(사실 이 과정이 너무나도 필요해서 강의를 신청하게 된것도 있어요!)
이렇게 중요한 걸 미뤄온 저 자신을 발견한 것도 또 하나의 충격이었지만, 너나위님 말씀처럼 과거는 과거일 뿐!
후회할 시간에 강의를 한 번 더 복습하고, 책을 한 장이라도 더 읽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이 아니라 아직은 조금 헤매고 있지만, 계속 질문하고 따라가다 보면 오늘보다 더 나아진 나를 만나게 되겠죠?
갈 길은 멀지만… 벌써부터 너무 재밌고 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