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도별로 나눈 카드 인증샷 (모바일 통장쪼개기 인증샷도 좋아요!)
2.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점
외벌이로 지내다 작년 3월부터 제가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해서 일을 시작했답니다.
통장 쪼개기를 하라고 해서 기존에 제 명의로 만든 체크가 많아 사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5월 종합 소득세 신고 준비를 하다 보니 사업자는 직장인과 달리 사업 관련 지출만 공제를 받고 그 외는 안된다고 하네요.
그것도 모르고 작년 한해 동안 가정 전체 생활비를 제 명의 카드로 사용했지요.
그러다 보니 남편 연말 정산에 공제를 받지 못한 것 같더라고요.
그 사실을 알고…부랴 남편 명의로 체크를 만들려니… 남편 입이 나오네요.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하냐…체크 발급 하려면 은행에 전화해봐야 하는데… 등등… 말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 잘 달래서…되는 건 해 달라고 했지요.
제 명의로 하면 편한 걸 …. 남편 명의로 하려니…. 남편을 거쳐서… 하는 것이….너무… 감사하네요..;;;
남편아… 고맙다…
모자란 체크도 전부 직접 발급 좀 해 주십시요….ㅎㅎㅎ
2. 대안 학교를 다니는 아이 둘의 학비로 교육비 목표액 설정이 어렵네요.
저희 가정은 나름 교육에 가치를 두고 있어 4년 동안 홈스쿨 했답니다.
그러다 대안학교 보내게 되었는데요. 대안학교라 학비가 많이 드는 편입니다.
그래서 학비를 충당하려고 제가 작년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통장 쪼개기를 하려니 고민이 좀 되네요.
교육비를 줄일 방법이 없네요.
교육은 미래 투자라 생각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어찌하지 했는데요. 다른 지출과 저축 비율을 좀 더 조정하고 너나위님의 지출 통제 시스템으로 한 번 살아 보려 합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뭔가 줄일 수 있는 것들이 보일 꺼 같습니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 가지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외식이 좀 더 늘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집에 놀러 올 경우는 바로 외식을 선택합니다. 그러다 보니 식비와 외식비 규모가 크네요.
그래서 이번 기회로 1. 외식보다는 반 조리 식품, 냉동 식품을 구입해 두고 집밥의 횟수를 늘려야겠습니다.
2. 마트보다는 시장을 이용해서 식품 구입 비용을 줄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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