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워프] 온라인 건물주가 되기 위한 땅 다지기!

블로그에 도전해서 3개월 만에 그만 둔 적이 있습니다.

초반에 너무 힘을 들였던 탓인지, 노력 대비 성과가 나지 않아 자연스럽게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손을 놓은지 1년이 되었네요.. 

그러다가 여느 때처럼 퇴근하고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며 시간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수년 전, 집을 구할 때 챙겨 보았던 월부 영상이 떠서 보게 됐습니다. 

그렇게 메킷님을 알게 되었고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그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죠.

퇴근 후 대부분 의미없이 보내던 저에게 다시 블로거라는 꿈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라이브 강의를 듣고 도전하고싶은 마음이 생겨, 비싼 강의라고 생각되었지만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클릭 하나하나, 정말 한땀한땀 가르쳐주시니 블로그 개설하고 초기 설정하는게 정말 쉬웠습니다.

이게 될까? 반신 반의하는 마음도 있지만, 무작정 따라하다보니 이렇게 나만의 도메인주소를 가진 블로그를 만들게 되다니 뿌듯합니다. 

서버는 땅을 산거다 라고 말씀하셨듯이, 밭을 가는 마음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땅 위에 세워질 건물이 기대됩니다.

“나의 의지를 믿지 마라, 환경을 만들어라"고 하셨죠?

그 메시지가 저에게는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해내야 할, 해내고 말 상황인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