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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 독서후기] 1분 전달력 - 이토 요이치

  • 25.05.28



1분 전달력 독서후기

2025.05.28 으으음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1분 전달력

저자 및 출판사 : 이토 요이치

읽은 날짜 : 25.05 (재독)

 

 

읽기 전 책에서 기대하는 바


1) 강의하는 데에 필요한 ‘전달력’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2) 기술: 어떻게 하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는지, 전달하는 스킬, 효과적인 구조, 화법 등

3) 마음가짐: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과 강단에 섰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을 때 상대방의 마음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더 잘 전달될 수 있는지


 


 

본 것

 

[PROLOGUE]

 

스토리를 전달하려면 ‘무엇이 중요한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상대에게 전달될까’를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1분 안에 전달할 수 있는 압축된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 사람들은 당신이 하는 말의 80%는 듣지 않는다

‘사람은 원래 상대가 하는 말의 80%는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90%쯤 듣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건 상대의 이해력이 떨어져서도 아니고 제가 전달을 잘 하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소통이란 원래 그런 것입니다. 모든 것을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면 우선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 딱 ‘1분’이 필요한 이유

제가 말하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이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술도, 이야기를 꾸며내는 기술도 아닙니다. 남을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듣는 이의 ‘우뇌’와 ‘좌뇌’에 작용해야 한다

사람은 좌뇌로 이해하고 우뇌로 느껴야만 비로소 움직입니다.

남을 움직이려면 전달하는 이야기가 ‘좌뇌’와 ‘우뇌’에 다 작용해야 합니다. 기술적으로 논리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고, 열정적인 태도도 필요합니다.

 

※ 요약

: 사람들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원래 잘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1분 전달력’이 필요하다.

: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남을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이며, 사람들은 ‘이해하고 느껴야만’ 움직인다.

모든 강의에서 정보 전달도 중요하지만 항상 수강생을 공감하고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를 담는 데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구나. → 둘 다 필요하다!

 

 

Chapter1.

단순하지만 위대한 목표 - 당신의 목적은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다

 

당신은 남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나는 과연 무엇 때문에 여기에 있는가? 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가?’를 명확히 의식하면서 전달하고 있습니까?

‘일단 내 의도를 이해시키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합니다.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일단 이것부터 뚜렷하게 의식해야 합니다.

 

# 상대는 누구인가?

‘누구에게’ ‘상대가 누구인지’를 상상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만듭시다. ‘누구에게’ 전달할지, 상대가 어떤 생각을 할지 상상해 보는 겁니다.

 

# 목적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는가’ ‘목적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듣는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혹은 ‘어떤 부분을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으로 삼을까’를 말로 표현해 봅시다.

듣는 사람이 ‘어디까지 하면 될지’를 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들을 것인지 생각하고 그들을 어떤 상태로 유도할지 정한 뒤, 그것을 실행하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전달하면 되는지, 하는 식으로 거꾸로 생각해야 합니다.

è 듣는 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내 관점이 아님)

 

# 움직여야 성공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왜 할까요? 상대가 자신이 바라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기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상대를 바라는 목표 쪽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무조건 ‘움직여야 성공’입니다.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한다’

※ 요약

: 프레젠테이션의 목표는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 상대는 누구인지, 그래서 그 사람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가 명확해야 한다.

: 상대방의 관점에 서서 생각을 확장한다. 누구인지,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러려면 뭐가 필요한지, 무엇을 전달할지…

: 상대방을 움직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한다.

 

 

Chapter2.

좌뇌를 자극하는 논리가 필요하다

 

# 꼭대기 없는 피라미드가 되지 않았는가

사례나 데이터를 아무리 열거해도 상대는 거기서 무엇을 읽어내야 할지 알 길이 없습니다. ‘피라미드 구조의 스토리를 논리적으로 사고하라’

 

# 사고한다 = 결론을 도출한다

결론을 확실히 내리고 그것을 표현해야 합니다. 전달할 이야기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듣는 사람이 수긍해 주어야 하는 것은 어떤 부분입니까? 이것을 확실하게 합시다.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나에게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뭐?’ ‘정말 그런가?’ ‘최종적인 답인가?’

 

# 사고한다면서 고민만 하지 않았는가

결론은 상대방이 움직일 방향을 제시합니다. 어느 쪽으로 움직여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올바른 결론입니다.

 

 

 

# 근거는 세 가지

강연에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라며 손가락 세 개를 세워서 보여주는 순간, 듣는 사람 모두가 손을 움직여 필기를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틀을 만들어 주면 그 틀 안에 스스로 내용을 채우는구나.

프레젠테이션이란 자신이 전하고 싶은 것을 ‘전하는’ 행위가 아니라 ‘상대의 머릿속에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의 틀과 내용물을 이식하는 행위’입니다.

 

# 의미가 이어지면 ‘논리적’이다

주장과 근거를 말할 때,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의미가 이어지면 이해하기 쉽다

말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이 자신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미리 생각하고 ‘의미가 이어진다’고 판단할 만한 주장과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질문.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는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할 때,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수준을 대략적으로 생각하면서 강의 난이도를 조절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특강 같은 경우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분부터 잘 아는 사람까지 층이 다양한데 어느 쪽에 맞춰서 보통 진행을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니즈가 다를 것)

 

# ‘기본적으로’라는 말은 불필요하다

말을 많이 하고 싶어지는 것은 ‘내가 조사한 것, 생각한 것을 전부 전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특히 구두로 이야기할 때는 말이 길어질수록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마음을 독하게 먹고 오로지 ‘깔끔하고 간단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근성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질문. 프레젠테이션 vs 강의 | 이 책에서는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내용이라 ‘짧고 간결한 전달’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의 경우 많은 양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예시나 디테일한 설명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융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요약

: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구조’가 잘 짜여져 있어야 한다. (피라미드 구조). 상대방의 머릿속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식’한다.

: 움직여야 하는 ‘방향’을 올바르게 전달해주는 것이 결론이다.

: 자랑하거나 알아봐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해서 움직이게 하는 것이 목표다. ‘깔끔하고 간단하게’ 많이 덜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Chapter3.

심플하지만 헐렁하지 않도록, 찰지지만 질리지 않도록

 

# 집중도를 높이려면 ‘깔끔하고 간단하게’

‘한순간 눈길을 끄는 것’이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동안 계속 나에게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순간이라도 듣는 사람이 ‘미아’가 되면 프레젠테이션 전체가 엉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2~3개만 나와도 듣는 사람의 뇌는 정지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간단하게’를 명심해야 합니다. (자료 작성, 스토리 전개, 발표할 때 사용할 단어 등)

è 사람들은 듣다가 흐름을 놓치면 멍 때린다.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방법? = One Page 정리, 같이 생각해보는(적용해보는) 예시 같은 것들?

 

# 말도 슬라이드도 ‘깔끔하게’

‘짧고 명확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읽지 않아도 눈에 쏙’ 들어오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간단히

프레젠테이션에 ‘중학생 수준’의 단어를 쓰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과연 듣는 사람이 확실히 아는 단어인지, 잘 알아보고 단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 요약

: 깔끔하고 간단하게 표현하는 ‘단어’, ‘슬라이드’ 등

: ‘깔끔하고 간단하게’에 포함되는 뜻 = 쉽게, 확실히 알아듣는

 

 

Chapter4.

우뇌를 자극하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 반듯하게 말해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런에 알아듣기 쉬우면 다 되는 걸까요? 이해만 하면 만사 해결일까요? 자신이 찬성하는 내용이라고 해서 상대가 움직여 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논리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어 이해시키는 것만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 이미지를 떠올리면 감정이 흔들린다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 일단은 논리적인 사실로 제대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인식하게 한 다음에 거기에 본인을 끼워 넣어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상상이 시작되도록 조금 도와주기만 하면 됩니다.

è 현장감이 중요하고 에피소드가 많은 부동산 강의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기술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법’,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드는 방법

“예를 들어” 라고 말한 다음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 됩니다.

 

# 상상해 보세요

“상상해 보세요. 그런 세상을 여러분이 경험한다면 어떨까요?” 라고 부추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멋지지 않습니까?” 라고 방향을 제시하면 됩니다.

 

※ 요약

: 우뇌를 자극하는 방법 = 상상을 하도록 만든다 (이미지 보여주기, 떠올리게 돕기 +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주기)

 

 

Chapter5.

1분 안에 전할 수 없는 말은 끝까지 전할 수 없다.

 

논리로 ‘좌뇌’를 이해시킨 다음, 이미지로 떠올리게 하여 ‘우뇌’를 자극합니다. 그래도 무언가 부족합니다. 상대를 당신의 목적을 향해 ‘움직이게 만들’ 결정적 계기가 필요합니다.

 

# 초일언(超一言)으로 포장한다

인상적인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내용을 상대의 기억에 확실히 새겨서 오랫동안 남길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하면 됩니다. 그 키워드로 자신이 전하고 싶은 내용을 감싸 안아 ‘포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대단히 중요한 한마디’라는 뜻으로, ‘초일언’이라 부릅니다.

‘프레젠테이션 전체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기억에 잘 남는 말이나 키워드’

 

# 라이브로 다이브

내용은 완성, 그 다음은 ‘딜리버리’, 즉 상대에게 자신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말, 자세, 몸동작, 패기, 발성, 말 사이의 간격)

 

발표자가 ‘듣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 부어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è 나의 에너지를 쏟아 부어서 말한다.

우리도 똑같이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들어맞는 연기를 해야 합니다.

상대의 마음에 자신의 메시지가 깊이 침투하도록 자세, 동작, 발성, 말의 간격, 시선 등 가능한 요소를 전부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자’ 목적을 잊지 말고 무엇이든 다 해서 상대를 움직입시다.

 

# ‘리틀 혼다’를 만든다

‘내가 전하는 말을 상대가 어떻게 이해하느냐, 어떻게 느끼느냐’를 생각하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야기하는 자신과 듣는 상대를 부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야기하는 자신과 듣는 상대를 객관적으로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자신’을 만들어서, 상대가 자신에게 어떤 인상을 받는지 항상 점검하고 그 피드백을 통해 전달 방식을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상대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칠지, 상대는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을지 상상하면서 해야 할 말을 정하면 됩니다.

 

# 필요하다면 물밑 작업에서 사후 관리까지

‘핵심이 되는 1분’을 확립한 다음 나머지 시간은 그 주장을 보강하고 상대가 더 빨리 움직이게 만드는 데 할애해야 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전에 상대에게 영향을 끼칠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활용합니다.

 

※ 요약

: 초일언 : 프레젠테이션 전체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기억에 잘 남는 말이나 키워드 → 강의 전체를 관통하는 원메시지를 잘 잡고 가야함 + 키워드 (특강할 때는 오히려 이런 용어를 만드는게 안 좋다. 선배강의니까 하는 것이다 _ 지난 모임 中)

: 강사의 에너지를 쏟아부어 수강생에게 전달한다.

: 내가 어떻게 비칠지, 상대방은 나에게 어떤 이야기가 듣고 싶을지 생각하기

Chapter6.

패턴을 배워 두자

 

‘어떻게 이야기를 구성하여 상대를 움직이느냐, 그 흐름을 어떻게 단순화하느냐’

 

# 영혼이 있다면 전하고 싶은 말도 있다

기술이 없으면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에게 무언가를 전달해서 움직이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입니다.

‘이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을 세상에서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다’

‘앞으로 전달할 내용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알고 자신 있고 좋아하는 내용이다’

그렇게 해야 듣는 상대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자신의 전부를 걸 만큼 열정적으로 전달해야만 상대방의 마음이 움직이고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사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런 열정이 필요합니다.

 


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왜 그 내용을 전달하고 싶습니까? 메시지를 전해서 무슨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까? 그 말에 어떤 마음을 담고 싶습니까?

상대를 먼저 움직이고 싶다면 자기 자신의 마음이 움직였는지, 그것을 먼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사람이 움직일 때까지!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자.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말자

전달하고 움직이게 만들려면 내용은 1분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그 준비에는 방대한 시간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을 많이 들일수록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거듭 말하지만, 움직여야 성공입니다. 무엇을 하든 ‘상대를 움직이는데 도움이 되느냐’를 따져 물어야 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움직이겠어!’라는 의지와 ‘움직일 때까지 하겠어!’ 라는 근성입니다.

 

※ 요약

: 남에게 무언가를 전달해서 움직이게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è 위에 나온 문장이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이다. 항상 이 질문을 떠올리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강의를 준비하자

: 강의를 준비하는 데에 시간을 쏟자, 시간을 아끼지 말자. 의지와 근성으로

 

 

Chapter7.

솔루션 (실전적용)

 

# 내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지 않다

목소리만 커져도 70%는 해결된다. ‘목소리’라는 공을 던진다는 느낌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큰 목소리’보다 ‘도달하는’ 목소리가 중요합니다.

제가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하나의 표현과 말에 의미를 담는 일입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마음을 담으면 목소리와 어조가 반드시 달라집니다. 자신의 말에 마음이 담겨 있는지 자문해 보십시오.

각각의 말에 자신의 마음을 담으면 자연스럽게 어조가 달라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동작도 따라올 것입니다.

말은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말에 마음을 담아 전달하여 상대를 움직여야 합니다. 평범한 한마디까지도. 모든 구절과 단어의 마음을 담읍시다. 놀랍게도 우리는 말에 영혼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을 듣는 자세도 달라질 겁니다.

‘내 마음을 이 목소리와 이 표정을 통해 도달시키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목소리를 도달시키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전달력은 연습으로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제안보다 ‘문제 해결’ 로 신뢰를 쌓는다

일부러 더 이기심을 버리고 거래처에 도움이 되는 일만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 이기심을 버리고 상대의 과제를 직시하며 필요에 부응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면 반드시 거래가 확대됩니다.

 

※ 요약

: 평범한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마음을 담자 → 어조가 달라진다.

: 목소리만 커져도 70%는 해결! 목소리를 던진다, 도달하는 목소리가 중요하다. 연습으로만 향상시킬 수 있다.

 


 

깨달은 점

 

지난 번에 온라인TF를 하면서 읽었을 때는 ‘글을 쓰는 입장’에서 생각해서 읽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말’로 전달하는 데에 중요한 포인트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강의를 한다고 했을 때,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채울 수 있는 방법들이 보이고, 나에게 간간히 주어졌던 발표 기회와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들 중에 잘못된 부분들을 찾을 수 있어 새로운 깨달음을 주었다.

 

 

#1 상대방이 어떻게 듣는지가 중요하다. *1분 전달력

결국 간단하게, 간결하게,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무리 장황한 이야기라도 1분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상대에게 들린다는 것을 내내 강조한다. 강의는 짧으면 1시간 반에서 길면 7~8시간까지도 하는데 과정에서 전달하는 방대한 정보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듣는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봐야 한다.

è 타겟이 누구인지 생각하면서 (난이도 조절, 단어 선택 등) 이해하기 쉽게

è 구조화를 잘 하는 것, 상대방의 머리에 이식한다는 생각으로

è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 (목적이 무엇인지)

 

 

#2 우뇌와 좌뇌 모두 자극해야 한다.

정보 전달과 열정을 전달하는 것 둘 다 이루어졌을 때, 상대방을 비로소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적인 방법들에 더해서 우뇌를 자극할 수 있는 디테일한 예시, 경험 등을 함께 풀어 상상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감을 사야 한다.

듣는 사람들에게 나의 에너지가 느껴지도록 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전부 다 한다. 시간을 많이 쏟아 준비하는 것, 전달할 때의 말투, 목소리, 볼륨, 말의 간격, 사용하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필요하다면 연기를 하는 것까지 (너나위님이 은행장들 연기했던 것처럼)

 

 

#3 마음을 담아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담는 것. ‘안녕하세요. OO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된 으으음 입니다.’ 라는 평범한 문장에도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한 마디 한 마디에 담겨야 한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내가 오늘 이야기할 이 주제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은 바로 나야. 나 완전 자신 있고 이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진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만든 강의야. 라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야 한다. 강사의 에너지는 수강생에게 그대로 드러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왜 그 내용을 전달하고 싶습니까? 메시지를 전해서 무슨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까? 그 말에 어떤 마음을 담고 싶습니까?

상대를 먼저 움직이고 싶다면 자기 자신의 마음이 움직였는지, 그것을 먼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다. 이 책을 읽은 이후에 온라인TF에서 글을 쓸 때, 나눔글 쓸 때, 온라인 TF 미니 강의 준비할 때, 강의 시연을 준비할 때… 무엇을 준비하든 항상 이 생각을 토대로 흐름을 결정하는 것. ‘내가 이만큼 잘해, 나 이만큼 준비했어.’ 라는 마음이 튀어나와 컨텐츠를 흐릴 때 마다 계속 돌아보게 되는 문장이다. 움직이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기술도 구조도 메세지도 아닌 '나의 마음' 이다.

 

 


 

 

적용할 점

 

1. 하나하나의 표현과 말에 의미를 담는다.

→ 목소리가 작은 것이 커버되는 방법

목소리가 크지 않은 편이라서 많은 군중 속에서 시끄러울 때 목소리가 많이 묻히는 편이다. 그래서 사실 Chapter 7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이 되었다. 나도 목소리가 작은데…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목소리가 커지는 것보다 하나하나의 표현과 말에 의미를 담으면 그에 따라 목소리와 어조가 반드시 달라지고 동작도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목소리가 작다고 해서 마냥 ‘크게 키워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내가 말에 내 진심을 담고, 자신감 있는 자세, 나의 에너지를 전한다, 내가 이 분야는 최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적용 Point

1) 내가 강의할 이 주제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나다.

2) 수강생분들 중에 단 한분이라도 제 강의를 듣고 변화하실 수 있다면, 그 변화로 삶이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는다.

3) 여러분, 안녕하세요!

- 내집마련 (혹은 투자)를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월부를 찾아와 열심히 인생을 바꿔 나가고 계신 분들 안녕하세요!

OOO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될 으으음입니다.

- 여러분들이 지금 느끼고 계시는 어려움들 저도 겪어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4년의 시간동안 부동산 투자를 해오면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수많은 시행착오들 중에 정말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저의 시행착오와 도전들이 분명히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저는 오늘 OOO을 주제로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4) 강의를 준비하는 데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절대 아끼지 않는다. 준비하는 시간도 마음에 포함이다.

 

2. 이야기하는 자신과 듣는 상대를 부감한다.

타겟을 생각하고 그들이 원하는,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행동으로 옮기고 싶어지는 강의를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본다. 그들은 누구인지,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매번 강의를 하기 전에 타겟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필요하다면 사전조사도 감행할 수 있는 에너지와 적극성을 가진다. 나와 상대를 부감하여 듣는이의 입장에서 이해되는, 적용할 수 있는, 적용하고 싶은 내용의 컨텐츠를 만드는 데에 집중한다.

 

적용 Point

1) 지금까지 약 5개월 간 기초반에서 조원분들이 어려워하셨던 것들은 무엇인지, 그들이 원하는 정보와 기술(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어떻게 말했을 때 그 분들이 정말 행동에 옮기셨는지를 복기해본다.

- 기본적으로 정답을 내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1부터 10까지 디테일한 방법과 판단 기준에 유독 깊은 궁금증을 가짐 (동간거리, 몇km, 몇분 등등)

- 일상에 부동산 하나 추가되었을 뿐인데 삶이 벅참. 강의, 과제 하는 것도 어렵지만 잘 하고 싶은 마음과 충돌해 의기소침해지시는 경우가 많음

- 실제 내 상황 (다양한 케이스: 싱글, 신혼, 맞벌이, 자가 보유 등)에 어떤 방향이 적합할지 조차 결정하지 못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도 모름

- 짧게 배운 지식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음. 처음 하시는 분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확신에 차 이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 위험할 수 있음. 이 때, 민망하거나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정정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옴

- 지금 내가 생각했을 땐 사소한 일일지라도 그들에겐 어렵게 해낸 일인 경우가 많다. 해냈을 때 충분히(매우 충분히!!) 칭찬해드리고 격려했을 경우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논의할 점

 

[발췌문]

48p. 프레젠테이션을 왜 할까요? 상대가 자신이 바라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기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든 상대를 바라는 목표 쪽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무조건 ‘움직여야 성공’입니다.

160p. ‘내가 전하는 말을 상대가 어떻게 이해하느냐, 어떻게 느끼느냐’를 생각하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야기하는 자신과 듣는 상대를 부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계속해서 ‘움직여야 성공’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가 어떻게 이해하고 느끼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강의를 하기 이전에 수강생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어떤 정보나 느낌을 받았을 때 내가 ‘움직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서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 수강생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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