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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세이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RH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06.06~2025.06.0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P.117
본
에초에 가격 조정을 마친 후 계약서를 써야지, 매도자 면전에서 가격 협상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이며,계약이 깨질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당시 나는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그 아파트에는 월세 임차인이 살고 있었지만, 만약 매도자가 거주 중이었다면 계약 이후에 전세 임대를 위해 집을 보여줘야 할 때 비협조적인 상황을 만들 수도 있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조금 더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깨
내가 이 내용을 모른 채로 계약을 하러 갔다면 나였어도 너나위님처럼 끝까지 노력해보려는 마음에 계약하는 자리에서 네고 요청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말 한마디로 내가 지불해야 할 돈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당시에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라는 말이 콱 와닿았다. 결국 부동산 투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과 사람사이에 이루어지는 일이고 각자의 상황이 있기 때문에 내 입장만 고려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될 수도 있구나 싶었다.
적
협상은 계약 전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충분히 저평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면 너무 무리해서 네고하기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없는지 고려해볼 것. 투자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계약 체결 시에 실수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다른 분들의 투자경험담을 통해 레버리지 하자!
P.157
본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 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깨
일단 나는 너무 초보이기 때문에 더더욱 여러 물건을 투자 후보에 올려두고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 그래도 협상을 못하는데 대안이 없이 물건 한개에 꽂히면 성격상 마음이 급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게리롱님도 투자물건 찾을 때 이보다 더 좋은 물건을 없을거라고 생각해도 막상 보다 보면 더 좋은 물건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셔서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적
앞으로 남은 올해 6개월 동안 앞마당 5개를 더 만들자! 아는 지역을 늘려서 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P.206
본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물건을 매입한 이후 시장이 나의 바람과 달리 하락장으로 접어든다고 해도, 가치보다 싸게 샀기에 안전 마진까지 확보한 상태라 잃지 않는 것이다. 투자를 고려중인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필요충분 조건인 셈이다.
깨
이번 1주차 강의와 연결 지어 보자면, 게리롱님도 저환수원리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 중 하나가 저평가라 하셨는데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라는 내용이 확 이해가 갔다. 시장 상황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원칙만 잘 지켜서 한다면 최소한 잃는 투자는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잃지않는 투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적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임장과 임보인 것 같다. 아직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내 의견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경험과 앞마당이 쌓여야 비교평가도 하고 내가 투자할 물건에 대한 가치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안에서 꾸준히 해나가자!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는 현실이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몇 년전에 처음으로 읽고 이번이 오랜만에 다시 읽는 거 였는데 확실히 강의를 듣고 난 뒤에 조금은 아는게 생기고 이 책을 다시 읽어보니 내용들이 좀 더 이해가 가고 다가오는 것들이 달랐던 것 같다. 현재의 시장 상황과는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투자의 원칙적인 부분에는 변함이 없기에 내가 좀 더 실력을 쌓고 다시 읽으면 또 내용이 다르게 읽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윗 문단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었는데 이제 조금(?)은 방향성을 잡아 가고 있는 중이라 감사하다. 조금 지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내는 시간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직장인투자자를 목표로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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