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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독서후기_ 댄 애리얼리의 부의 감각 [꿈꾸는사피엔스]

25.06.10

 

 

추천 독서 100권 중 누적 완독 수10권/100권
독서일자6/8~6/10
정리일자2025. 6. 10(화)
    
1. 개요
책제목댄 애리얼리의 부의 감각
저자/출판사댄 애리얼리, 제프 크라이슬러
저자 및 도서 소개댄 애리얼리는 듀크대학교 심리학 및 행동경제학 교수이다.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돈에 대한 인간들의 행동에 대한 분석한 책이다. 책을 읽다 보면 뼈를 맞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사회 초년생 때 읽었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돈에 대한 소비부터 저축까지 모든 행동을 심리학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점수(10점)9
    
2. 본깨적
핵심키워드#돈 #기회비용 #상대성 #지불의고통
본 것 기회비용
우리는 기회비용을 무시한다. 모든 거래를 기회비용이라는 차원에서 생각하자. 지금 뭔가를 얻는 대가로 희생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 명백하게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돈을 시간으로 변환해서 ' 내가 지금 이것을 사면서 지불하는 돈을 벌려면 몇 시간, 혹은 몇 달을 일해야 하는가?'하는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상대성
우리는 모든 것이 상대적임을 잊어버린다. 어떤 세일 상품을 볼때는 그 상품의 가격이 얼마인지, 정가가 얼만지는 고려대상으로 삼지말아야 한다. 자신이 실제 지출하는 돈이 얼마인지만 고려해야한다. 100달러짜리를 60달러에 산다고해서, 40달러를 절약하는게 아니다. 60달러를 지출할 뿐이다.

심리적 계정
우리는 서로 연결된 것을 구분하고 격리한다. 예산을 짜것 지출을 하는게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돈은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다는 아주 단순한 원리를 기억해야한다. 모든 1달러는 동일하다. 그 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장부상으로 따지면 '나의 돈'이라는 전체 계정에 속한다. 만일 특정한 '유형'에 속하는 돈이 '보너스'나 '상금'이라는 계정에 속해 있다는 생각으로 그 돈을 물 쓰듯 쓴다면 이제 잠시 동작을 멈추고 그 돈도 그냥 돈일 뿐이며 게다가 '나의 돈'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지불의 고통
우리는 고통을 회피한다. 지불의 고통을 어느정도 유지하는 것은 어떤 것의 가치나 기회비용을 고려하는데 도움이 된다. 좋은 해결책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쉽고 단순한 것일 수 있다. 

앵커링/확증효과
우리는 자기자신을 믿는다. 라떼 한 잔을 과거에 늘 4달러를 주고 샀다고해서 어떤 상황에서든 무조건 4달러를 줘야 한다고 스스로 가격을 매기고는 그걸 지키려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가끔씩은 멈춰 서서 자기의 오랜 습관이 과연 옳은지 의문을 품어야 한다. 자기의 과거 지출 내역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자못된 지출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매몰비용
우리는 자기가 가진 것의 가치를 과대평가한다. 집 리모델링은 멋진 일이긴 하지만 오로지 자기만 느끼는 집의 가치를 올려줄 뿐임을 명심해야한다. 매몰비용은 어차피 회복할 수 없는 비용이다. 얼마의 돈이든 간에 일단 지출됐다면 그돈은 이미 없는 돈이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의사 결정을 할때는 현재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디에 있을지만 고려해야한다. 

공정성
우리는 공정함과 노력에 대해서 염려한다.미안하게도 세상은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어떤 것의 가격이 공정하게 책정됐는지 어떤지 따지는 일에 휘말리지마라. 그 대신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자기 생각에 공정하지 않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을 응징하겠다는 이유 하나로 훨씬 더 소중한 가치를 포기하지마라.

기대치
우리는 기대치를 과대평가한다. 기대치는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 좋을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근거를 제공하며, 대상 자체의 진정한 특성을 바꾸지 않고서도 인지와 경험을 바꿔놓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대치의 우너천을 의식하고 있어야한다. 그것이 꿈과 열망의 즐거움인지 아니면 브랜드 이름과 편견과 그럴듯한 포장의 타당하지 않은 유혹인지 가려서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돈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어떤 것에 붙은 가격은 그것의 가치를 표시하는 여러 속성 가운데 단지 하나일뿐이다. 가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속성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일하게 중요한 속성은 아니다. 비록 측정하기 어렵다 해도 다른 기준을 사용해보라.
깨달은 것정말 뼈가 맞는 듯한 책이었다. 인간이 돈에 관련된 하는 행동들을 심리학 관점에서 분석해서 알려준다. 우리가 어떤 과정에 따라 의사 결정을 했는지, 어떤 행동들을 조심해야하는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기회비용이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가격 ↔ 구매하는 물건의 가치를 생각하긴 했지만, 그것을 내 시간이나 다른 종류의 가치와 비교해보지 않았다. 실제로 다음 구매가 있을 때 한번 적용해보고싶다.
적용할 것BM1: 구매할 때마다 기회비용(시간)으로 환산해서 적기
BM2: 심리적 회계 구분하기 → 각 계정에서 남는 금액을 중간 점검 이후 재량지출 통장으로 모으기.
BM3: 투자 물건과 돈 분리하기 → 가격 보지말고 가치 판단 먼WJ
    
3. 노트
페이지요약기회비용
36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왜 더 복잡할까? 바로 기회비용 때문이다. 
돈의 특수한 성격(즉 돈은 일반적이고 나눌 수 있고 저장할 수 있고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특히나 공동선이다)을 고려할 때, 돈으로써 뭐든 다 할 수 있음은 명백하다. 그러나 돈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 즉, 어떤 것을 하지 않을지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간에 돈을 사용할 때마다 우리가 분명히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기회비용은 대안이다. 즉, 뭔가를 하기 위해 지금이나 나중에 반드시 포기해야 하는 어떤 것이다. 뭔가 선택할 때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희생하는 기회이다. 기회비용을 돈의 경우로 좁혀서 생각하면, 어떤 것에 돈을 지출한다면 다른 것에는 지금 당장이든 혹은 나중에든 그 돈을 지출할 수 없다는 뜻이다.
 
페이지요약상대성
 2만 5,000달러짜리 자동차를 사면서 200달러짜리 CD 체인저를 아무렇지도 않게 옵션으로 사는 사람이 과자 한 봉지를 사면서는 25센트를 아끼려고 알뜰하게 쿠폰을 모으고 식당에서 팁으로 1달러를 줄지 2달러를 줄지를 놓고 한바탕 토론까지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상대성이 작동하면 보통 대규모 구매일 때는 결정을 빠르게 내리고 소규모 구매일 때는 결정을 느리게 내리는 경향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어떤 금액을 지출할 때 실질적인 지출금액 자체가 아니라 전체 지출 가운데 차지하는 백분율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선택이 과연 논리적일까? 아니다. 그렇다면 이런 선택이 옳을까? 흔히 그렇지 않다. 이런 선택이 쉬울까? 매우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쉬운 결정을 한다. 바로 이 점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커다란 문제 중 하나다.
 
페이지요약심리적 회계
 심리적 회계라는 개념은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미국의 심리학자로 《넛지》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옮긴이)가 맨 처음 소개했는데, 사람들이 돈과 관련된 행동을 (개인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회사나 기관처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발상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큰 규모의 조직(예컨대 제인이 일하는 주립대학교)에서 구성원으로 일한다면, 이 사람은 해마다 모든 부서가 적정한 예산을 배분받아서 필요한 사업에 잘 써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회계연도가 다 끝나갈 무렵에도 부서 예산에 여유가 있으면 이 부서 사람들은 새 노트북을 하나씩 지급받거나 평소에는 베이글이나 도넛으로 하던 회식을 비싼 회로 즐기게 될 것이다. 
예산에 대한 이런 접근법이 개인의 재정 생활에는 어떻게 적용될까? 개인 생활에서도 사람들은 자기가 쓸 돈을 각각의 지출 범주들(즉, 계정항목)에 할당한다. 보통은 의류비, 문화오락비, 집세, 관리비, 투자자금, 자율비용 등이다. 모두가 다 이런 예산 분류를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설정은 그렇게 한다. 그리고 기업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범주 안에 있는 돈을 모두 다 써버리는 것은 매우 나쁜 일이다. 보충할 수 없기 때문이다(만일 보충한다면 그 때문에 기분이 무척 나빠진다). 다른 한편으로, 어떤 범주의 돈이 남으면 사람들은 그 돈을 쉽게 써버린다
 
페이지요약재량지출 활용법
 그래서 우리는 예컨대 ‘재량지출’이라는 폭넓은 범주에 속하는 항목의 한도를 얼마로 정하고 싶은지 결정하라고 제안한다. ‘재량지출’에는 수제 드립커피나 유행하는 신발이나 혹은 밤에 술 한잔하는 것 등 없어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는 항목이 들어간다. 한 주 단위의 재량지출 한도액을 정한 다음에는 이 돈을 선불카드에 넣어둬라. 그러고 이 선불카드로 재량지출을 하고 월요일마다 다시 한도액을 충전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카드 잔고만 봐도 지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이 일반지출 범주 내에서의 기회비용이 얼마인지 알 수 있으며, 어떤 지출의 기회비용이든 보다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보일 것이다. 재량지출의 잔고를 한번 쓱 보기만 하면 된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도 여전히 노력은 필요하다. 그렇지만 커피, 맥주, 택시 승차 그리고 이 책의 전자책 버전 등을 제각기 다른 계정에 두고 따지는 것보다는 훨씬 덜 성가실 것이다. 우리 삶이 워낙 복잡하고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많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심리적 회계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다.
 
페이지요약통합
 창의적인 회계를 실행하는 방법은 또 있다. 바로 ‘통합interation’이다. 두 개의 전혀 다른 지출이 있을 때 작은 지출을 큰 지출에 합쳐서 이 두 개의 지출이 사실은 하나의 지출일 뿐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스스로를 속여서 그저 하나의 큰 금액을 사용했을 뿐이고 그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것이라고 믿으려 한다. 큰 금액 하나와 작은 금액 하나를 각각 따로 지출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편이 심리적으로 덜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2만 5,000달러짜리 자동차를 사면서 200달러짜리 CD 체인저를 옵션으로 추가 구입했을 때, 사람들은 이 200달러의 지출을 자동차 구입 지출에 합쳐서 생각한다. 또 50만 달러를 주고 집을 산 다음 베란다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느긋하게 즐기기 위해 탁자와 의자를 600달러 주고 살 때도 마찬가지다. 
 
페이지요약 
 지불이 특별히 두드러질 때, 즉 후불 방식을 선불 방식으로 바꿀 때 우리의 지출 양상도 바뀐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지불이 개별 항목별로 이뤄질 때 지출 양상이 극적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하면, 지불의 고통 때문에 선불 방식일 때는 보다 많이 지출하고 후불 방식일 때는 보다 적게 지출하며, 개별 항목을 살 때마다 지불하면 지출이 훨씬 줄어든다. 이처럼 지출의 타이밍은 매우 중요하다.
 
페이지요약앵커링 효과
171자기 자신에 대한 지나친 신뢰는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할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또 이때가 가장 위험하기도 하다. 첫인상을 결정할 때는 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닻 내림 효과)의 오류에 쉽게 빠지기 때문이다.
앵커링 효과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 의사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에 좌우돼서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즉, 타당하지 않은 정보가 의사결정 과정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수치가 의사결정을 그다지 자주 오염시키지 않는다고 본인이 생각한다면 앵커링 효과를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위험한 이유는 그 잘못된 출발점이 미래 의사결정의 준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 가격이 14만 9,900달러라는 말을 들었을 때 14만 9,900이라는 숫자가 그들의 머릿속에 닻을 내리고 정박했으며, 결국 그 주택의 가격과 연관됐다. 그러고 바로 그 시점부터 그들은 14만 9,000이라는 수치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 숫자는 그들이 신뢰할 만한 개인적인 기준점이 됐다.
‘14만 9,900달러’라는 수치를 단지 보거나 듣는 것은 그 집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과 당연히 아무런 연관이 없어야 한다. 그것은 단지 숫자일 뿐이니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명백한 증거가 없고 입증할 수 있는 특정 가치가 없다면, 심지어 다른 맥락의 자료가 많음에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신의 추정치를 바꿨다. 왜냐하면 그들은 14만 9,900이라는 숫자를 제시받았고, 바로 그 순간부터 계속해서 그 숫자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쇳가루가 자석에 빨려들듯이, 혹은 블랙홀에 빨려들듯이 그 숫자에 이끌렸다. 그들은 그 숫자에 닻을 내리고 정박했다.
 
페이지요약확증 편향
179앵커링 및 자기 따라 하기와 사촌 격인 가치조작의 단서가 하나 있는데, 바로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이다. 확증편향은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던 인식과 기대를 지지하는 쪽으로 새로운 정보를 해설할 때 머리를 디밀고 나타난다. 또한 기존에 내렸던 의사결정을 확인하고 지지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의사결정을 내릴 때도 작동한다. 과거에 돈 문제와 관련해서 특정한 의사결정을 내렸다면 우리는 그 결정이 최선이었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기 의견을 지지하는 자료를 찾으면서 자신의 의사결정이 옳다는 생각에 한층 더 강력하게 사로잡힌다. 그 결과 과거의 의사결정이 타당하다는 생각이 강화되고, 더 나아가 현재와 미래에도 과거 그 의사결정의 원칙과 방법과 경로를 충실하게 따른다. 
확증편향의 힘을 깨닫고 싶다면 자신이 무엇보다 세상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획득하는지를 바라보면 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전달하고 싶은 정보를 담은 뉴스 매체만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의 신념이나 믿음을 반박하는 일체의 정보를 배척한다. 기존의 인식과 일치하고 또 그것을 강화하는 뉴스에만 초점을 맞춘다. 이런 태도는 시민으로서의 개인에게나 국가에나 유익하지 않다. 설령 그러는 게 자신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페이지요약이케아 효과
204노력은 소유의 감정, 즉 자기 스스로 어떤 것을 창조했다는 감정을 가져다준다. 어떤 것이든 거기에 자신의 노력을 투자하면 우리는 창조 과정에 자신이 한몫을 담당한 바로 그 소유물에 특별히 더 애정을 느낀다. 굳이 많은 부분에 기여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실질적인 기여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그것의 창조에 약간이라도 관여했다고 믿기만 해도 애정이 커지고 어떤 금액이든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마음도 그만큼 더 커진다. 어떤 것에(집일 수도 있고, 자동차일 수도 있고, 퀼트일 수도 있고, 거실 확장공사일 수도 있고, 이 책처럼 돈을 다루는 책일 수도 있다) 보다 많은 노력을 들일수록 우리는 거기에 더 많이 집착하게 된다. 그러고 그만큼 그걸 더 많이 소유한다고 느낀다. 
노력과 소유의 이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을 만드는 과정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그 과정에 자신이 참여했다는 느낌이 강렬해지고, 그것을 향한 애정이 한층 더 커진다. 
마이클 노튼, 대니얼 모촌Daniel Mochon 그리고 댄은 이 현상에 ‘이케아 효과 IKEA effect’라는 이름을 붙였다.
 
페이지요약매몰비용
224, 228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에 투자한다. 그런데 어떤 일이나 정책, 집 혹은 주식에 투자했다면 이미 얼마를 투자했는지 돌이켜서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지금 하는 투자가 미래에 자신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가져다줄지 하는 측면에만 초점을 맞춰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이성적이지 못하며,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지도 않다. 매몰비용은 인생이라는 장부에서 영원히 손실로 기재될 수 밖에 없는 비용이다. 자신이 영원히 짊어져야 비용이며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비용이다. 매몰비용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단지 그 금액만을 바라보지 않고 그 금액과 함께 들어간 희망과 꿈 그리고 그 모든 선택과 노력도 함께 바라본다. 그렇기 때문에 매몰비용이 한층 더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 매몰비용의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함으로써 그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적어지고, 결국 헛된 구멍을 계속 더 깊이 파고 들어가게된다. 
인생의 많은 측면에서, 자신이 과거에 어떤 투자를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걸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성적인 세상에서라면 사전에 투자한 금액의 규모는 현재의 행동 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또한 만약 이 사전 투자가 실패로 끝났다면 그건 이미 '매몰비용'이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간에 그 돈은 수중에 남아 있지 않다. 그 돈은 이미 날아가고 없다. 미래가치 예측이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하다. 때로는 미래를 바라보기만 해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페이지요약 
306기대치는 단지 우리 인식만을 바꾸지 않는다. 실제 경험도 함께 바꾼다. 기대치는 경험을 준비하는 방식뿐 아니라 그 경험의 주관적 및 객관적 느낌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친다.
 
페이지요약 
307인간의 정신적인 능력을 초월하면서까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대치의 힘이 문화권을 초월해서 점점 더 공통적인 현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은 굳이 따로 언급할 가치가있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오프라 윈프리의 소원에서부터 '비전보드'의 확산 및 스포츠 선수의 이미지 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기대치를 설정하며 여기서 엄청난 변화의 힘이 비롯된다고 믿는다. 
 
페이지요약 
 가장 측정하기 쉽고 또 비교하기 쉬운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은 문제가 있을까? 그렇다 있다. 측정할 수 있는 속성이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속성이 아닐 떄, 다시 말해 원하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수단에 지나지 않을 때는 커다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람들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 항공 마일리지나 돈이나 애미상 후보 지명처럼 측정 가능한 것은 자신이 어느 정도나 성공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사람들은 흔히 보다 많은 항공 마일리지를 얻겠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불편한 노선을 일부러 선택하는데, 이 선택은 늘어난 비행시간과 대기시간, 불편한 좌석 그리고 도무지 입을 다물 줄 모르는 수다스러운 판매원 때문에 오히려 인생의 전체 행복 수준을 갉아먹기만 할 뿐이다.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데이트 신청을 해라. 그게 항공 마일리지보다는 인생의 행복에 더 중요하니까 말이다.
 
페이지요약율리시즈 약정1
391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할 때, 우리는 현재와 미래의 자아가 우리의 장기적인 이익에 더 부합하는 행동을 하도록 온갖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구속력있는 자제력 협약을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른바 '율리시즈 약정'이다. 율리시즈 약정은 미래의 유혹에 장벽으로 작용할 일종의 협약이다. 자신의 자유로운 의지를 박탈해서 스스로에게 어떤 선택권도 주지 ㅇ낳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율리시즈 약정에 멋진 음악은 거의 동반되지 ㅇ낳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자면 우리가 탄 배가 암초를 들이받는 일도 거의 없다. 율리시즈 약정을 따른다는 것은 신용카드의 한도를 미리 조정한다거나 선불카드만 사용한다거나 혹은 모든 종류의 카드를 폐기하고 오로지 현금만 사용한다는 뜻이다.
 
페이지요약율리시즈 약정2
398율리시즈 약정이 인생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유혹을 회피 하는데 매우 유용한 도구 임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시험기간에 컴퓨터를 맡기거나, fb 비번 바꿔달라고 하는 등.
 
페이지요약대체보상
401댄은 굳이 미래의 자아와 연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건강한 간의 좋은 점, 즉 편익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던 것이다. 경험적으로 보자면 그 미래의 편익이 중요하긴 했지만 현재의 끔찍한 부작용이라는 비용과 견주면 상대도 되지 ㅇ낳았기 떄문이다. 그는 자신의 미래를 염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스스로를 가르치는 대신 현재 자기의 환경을 바꿧다. 그는 지금 당장 희생을 감수해야만 하는 이유로, 자기 자신에게 다소 덜 중요하긴 하지만 훨씬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영화 보기'를 제시했다. 이것이 바로 대체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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