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배1] 부자의 그릇

  • 23.12.1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그릇 / 이즈미 마사토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12.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그릇 #경험 #거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즈미 마사토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 고베 슈쿠가와키쿠인 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교육, it,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다섯 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다.

2002년 일본에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부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는 머니 스쿨'을 모토로 경제 신문을 읽는 법부터 머니 플랜,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된 수강생만 25만 명이 넘는다.

그 뿐만 아니라, 공익재단법인 일본생애학습협의회가 감수하고 인정한 '머니 매니지먼트' 검정 시험을 만들었으며, 돈의 지성을 높이기 위한 집필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28권의 저서를 집필해 다수가 베스트 셀러가 됐으며, 한국, 중국, 대만 등지에도 번역 출간됐다.

"부자의 그릇"은 소설 형식의 경제경영 교양서로,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2015년 국내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로부터 꼭 읽어야 할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히며 스테디 셀러로 자리 매김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p31 : 돈이란 건 말이지, 참 신기한 물건이야. 사람은 그걸 가진 순간에 선택해야 돼. 쓸까 말까, 쓴다면 언제 무엇에 쓸까?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생각은 안하고 충동적으로 써버리지. 지금 필요하니까 지금 쓰는거야.


p32 :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p40 : 결국 파산하는 진짜 원인은 그 압박감에 머리를 싸매다가 섣부르게 투자를 해버리기 때문이야. 내 말을 오해하지는 말게. 투자 자체가 잘못이라는 건 아니야. 다만 그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잘못된 투자를 하기 마련이거든.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리스크가 높은 투자를 하고, 주변 사람들이 추천하는 대로 비싼 물건을 사대는 거지.


p41 : 돈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거지.


p43 :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p60 :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 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p73 :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늘지 않는 리스크'라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은 언제나 똑같아. '무조건 해라', '좋아하는 걸 해라', 이건 하나의 진실이지. 하지만 이 말들은 사물의 한 면만을 말하고 있어.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하고 있다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p100 : 시점에 따라 빚은 다양한 형태로 변한다는 거지.


p106 : 이 선택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나누는 분수령이 된다네.

부자는 C에게 돈을 빌려줬을 때 받는 금리와 똑같은 효과를 D라는 물건으로부터 얻길 원해. 다시 말해 산 뒤에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란다는 거야. 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돈을 물건으로 바꿔 그걸 소유하는 데에 얽매이지.


p108 : 가치를 분별하는 힘이란,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을 의미해.

그런 의미에서 빚과 투자는 비슷한 면이 많아. 돈을 빌려준다는 측면에서는 서로 비슷하지. 다만 빚은 계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반제액이 정해진 걸 가리키고, 투자는 반제액에 상한이 없는 걸 가리켜.


p175 : 톱니바퀴가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파멸은 정말 순식간이라는 걸 절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p188 :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p200 : 부자는 자신의 돈을 반드시 그 금액에 어울리는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주는거야. 그러면 그 돈은 다시 열 배 이상으로 돌아오게 되지.


p212 :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란 말일세. 그리고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아주 중요하고.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p219 :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이것이야말로, 돈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이라 생각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시작이 두려운 상황에서 경험이 중요하단 점을 깨닫게 해줌.

작은 돈에서 점점 큰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함.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며,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먼저 마음가짐부터 부자의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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