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알리고
이롭게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너나위멘토님의 수많은 강의를
들어왔지만 강의를 오프로
뵙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몰입도가 정말 높았고
7시간 넘게 진행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 '순식간'이었습니다.
진심이 와닿으면서 실효적인 강의란
이런 것이구나를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질문을 읽을 때도 그냥 읽으시는 게 아니라
행간을 읽고자 단어를 꼼꼼히 살펴 보고
질문자의 의도와 어려움을 파악하고자 하신 게
인상적이었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월부학교 학생 150명의 마음을 담은
큰 그릇과 같은 강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멘토님을 닮은 환경 속에서
배우며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멘토님은 학생일 때 1만 시간을 돌파한 이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쓰셨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얼마나 치밀히 보내오셨는지 존경스러웠습니다.
안에 쌓인 것들을 풀어낼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하고 그런 시간들은
투자금이 없을 때
지혜롭게 잘 보내게 하여
다음의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순간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행동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싼가? 그래서 버틸 수 있는가?
이해는 하나 자기 일이 되면
적용하지 못한다. 결론은 전혀 급할 필요가 없다.
자꾸 물건에 자기를 맞추려고 한다.
투자자가 실수요자도 아닌데.
그럼 위험하다.
항상 중립을 유지하세요.
기대수익에 어울리는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걸 산다는 건
내가 감당해야하는
리스크도 크다는 것.
단 한 번으로 끝낼 분들이 아니라면
좀 못해보여도
덜 위험해이는 걸 하는 게 맞다.
무섭게 떨어지면
반대로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라.
여러분이 대박나는 선택을 하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월부학교 150명 중 30명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망하는 선택이라면
저는 그런 선택을 하고 싶지 않아요.
오래가고 안 망하는 사람들을 만들고 싶다.
-너나위멘토님-
멘토님은 시장에 따라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나의 상황
(보유 자산, 보유 종잣돈, 연 현금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을 알고
긴 시장의 흐름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가르쳐주셨습니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다는 걸
배우는 시간이었고
언제든 상승할 수 있고
언제든 하락할 수 있다는 걸,
예기치 못할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이 되어야 합니다.
멘토님이 칠판에 그려주신 저울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익과 리스크가 올려져 있는 저울.
수익은 얼마나 벌까, 수익률은 얼마일까
집중하면서 리스크는 제대로 계량해보지 않습니다.
얼마나 더 벌어줄 단지인지
얼마나 더 좋은 단지인지에 마음이 묶입니다.
멘토님은 단 한 번도 쫓아 가 매수한 적이 없고
찬바람 불 때 움직이셨다고 합니다.
불이 지펴질 때는 오히려 부채를 갚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 실전준비반에서 알려주시는 내용과 같지만
이를 잊고 상황에 흔들릴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투자자는 사람들이 무엇을
"갖고 싶어"하는지에 집중하고
그에 따른 시장의 달라진 흐름을 기민하게 이해하고
아직 덜오른 나에게 돈을 만들어 줄
단지를 매수하는 행동까지 연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돈에는 꼬리표가 없습니다.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새기고
시장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배우는 만큼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모두가 좋다는 게 아니라
나에게 좋은 것을 찾아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 물건을 찾아낼 때도
강남 접근성, 물리적거리, 환경, 호재
다각도로 접근하고
보조지표로 검증해봐도
비슷한 가치라 생각하면
더 깎이고, 더 협상이 되는
물건으로 매수하며
가치를 일렬로 줄 짓는 행동을 지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무리하여 물건에 저를 맞추지 않겠습니다.
수도권, 지방 이 또한 나의 상황
출처 입력
지금은 수도권, 지방 모두
기회를 열어주는 좋은 시장이다 보니
수도권 외곽과 지방 투자 중
어디가 더 나을지 궁금증을 가지곤 합니다.
편익과 비용을 알고 나의 상황에서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질문에 대해
현재로 목표를 정하는 게 아니라
목표로 거꾸로 현재까지 내려오시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미래는 예측할 수 없으니
최선의 잃지 않는 선택을 해나가신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외곽은 기대수익이 크지 않고
수익발생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지방은 그에 대해 반대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은 리스크를 더 품게 됩니다.
이 때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지방을
투자해야하는 건 연간 모으는 돈이 적은 경우 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지방은 최선의 선택이고
돈을 불리게 할 수 있습니다. 출구 전략을 잘 짜서
매도하고 수도권으로 넘어올 수 있도록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전세가가 올라갈 때
매매가가 바로 반응하는 좋은 단지를 차가운 시장에서
건져낼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되어 입력된 건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최선이 있고
그걸 잘 보유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올바른 방향으로 끌어낸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는 걸 다시금 느낍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소액의 지방투자자들에게
항상 희망을 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꽤 잘 버티는 사람
UP 열정이 생기고 신나
행복한 것 같기도 해
DOWN 특징 딱 하나.
내가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DOWN의 증거이다.
제일 큰 착각은 UP일 때
DOWN이 올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더 큰 착각은 DOWN일 때
UP이 올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그만두다 보면
습관이 된다. 딴 데로 가면
다시 UP이 시작된다. 또 잊는다.
DOWN이 올 거라는 걸.
그럼 한 번도 버텨본 적이
없는 사람이 되는 거다.
DOWN일 때
하수들은 힘 준다.
잘 해야지 막 이런다.
그러면 못 버틴다. 부러진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해야할 것들을 해라.
그렇게 버티면 시간이 가고
UP이 온다. 그러면서 어른이 된다.
지금 여러분은
스스로 어른의 길을 걷고 있는 거다.
내가 원하는지 물어봐라.
남에게 묻지 말고.
원하면 익숙해져라.
-너나위멘토님-
멘토님이 이야기한 시장과
마인드가 맞닿아있다고 느꼈습니다.
언제든 UP은 DOWN으로
꺾일 수 있고 DOWN은 UP으로
향하는 중인데도
영원히 오지 않을 것만 같은 반대의 순간들.
갑작스럽게 마주한 DOWN에
주저하게 되거나 DOWN의 구간에서
버티지 못하고 놓아버리게 됩니다.
이 때 최악은 놓아버린 것에 대해서
단념하고 지금의 나를 행복하게 여기는 게 아니라
그 때 조금 더 할걸 이라는 후회를 하는 것입니다.
선택하지 못한 걸 후회하는 게 아니라
인생은 어떤 걸 후회할지 선택할 줄 알아야
앞을 보고 나아갈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멘토님은 성취지향이 아닌
관계지향형이라 하셨습니다. 저 또한 그렇기에
멘토님의 말씀들이 모두 콕콕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도 괴롭고 힘들다고 해서
위안이 되었고 감사했습니다.
앞서서 이겨내주신 모습
모두 가감없이 보여 주셔서 감사하고
버티게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를 듣고 남는 건 그저 감사하다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한 만큼 나눌 줄 알고
과정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나알이님 글은 항상 읽고 느끼는 바가 많네요 ㅠ 한번도 실전반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해봐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늘 느끼고 깨닫는게 많아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