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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몰입(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
3. 읽은 날짜: 6/19~6/25
4. 총점 (10점 만점): / 9/10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존 고든은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라고 말했다.
- 너무 당연한 건데 너무 어렵다.
계단을 올라가긴 어렵고 내려오긴 쉽고…
다이어트는 어렵고 살찌긴 쉽고…
항상 좋은 텐션을 유지하긴 어렵고 흐트러지긴 쉽고…
인생의 많은 부분에 대입해봐도 다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흐름(FLOW), 몰입
몰입 이론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플로flow’라고 명명했다.
삶이 고조되는 순간, 마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거나 물흐르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오는 상태에서 몰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순간’이 아니라 ‘오래’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고 했다.
- 회사 일이 이렇게 돌아가면 좋겠어요…
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켜야 하듯, 공부를 할 때도 각자의 상황에서 최적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한 목표를 정하라.
네가 일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 생각 없이 열심히 노력만 하려고 하지 말고 머리를 써라.
(아야 가만히 있는데 왜 때리세요…ㅠㅠ)
- 네가 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 연구하는 것을 즐겨라
- 작품을 만들듯, 연구 활동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라.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자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는 것이 윤교수님의 가르침이었다.
골프를 치는 타이거 우즈는 골프 이외의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골프에만 올인한다.
이창호나 이세돌 기사 또한 바둑 이외의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바둑에만 올인한다.
우리는 이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프로니까.
프로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러니까 세계 1인자가 될 수 있는 거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다.
꼭 집어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연구 활동을 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분명한 건 나는 내 능력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 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인생을 장작에 비유하면, 장작이 100%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없어지면 아무런 후회가 없을 텐데 5%만 타고 나머지 95%가 전혀 타지 않은 채 폐기되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몰입을 오랜 시간 유지함에 따라 두뇌활동의 극대화와 지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었다.
모진 가시밭길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그 길이 실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던 것이다.
세상 모든 현상은 궁극의 법칙대로 진행된다.
궁극의 법칙_속도론
‘모든 현상은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전문용어로는 이것을 속도론이라고 한다.
무한대의 경로가 있는데 그 중에 어떤 경로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 바로 속도론이다.
이때 자연은 가장 장벽이 낮은 경로를 선택한다.
가장 장벽이 낮은 경로가 가장 확률이 높은 경로가 된다.
이 장벽을 전문용어로는 속도론적 장벽이라고 한다.
-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는 것 같으면서도 좀 어렵다..
모든 현상은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으로 말하면 당연히 가장 확률이 높으니까 그렇게 진행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교수님 말씀이 너무 어려워요ㅠㅠ
인간이 자유의지를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삶의 행로는 궁극의 법칙에 따라 흘러간다.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무의식이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프로이드가 처음으로 제안한 이래 너무 잘 알려져 왔다.
버나드 바스 교수의 ‘의식의 통합작업공간 이론’
내 의식에 무엇을 올려놓을지 결정하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 장기기억에 생중계 된다는 것이다.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고 그 결과가 나의 의식에 영향을 준다.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나의 삶의 행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결국 나의 삶의 행로의 확률은 이 의식의 무대 위에 어떠한 내용이 올려져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의도적인 몰입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의도적인 몰입 이론은 바로 의식이 무대 위에 내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평소에는 달성하기 힘든 낮은 확률을 구현하고 나의 꿈을 향한 인생의 오르막을 오를 수 있음을 뜻한다.
계속 생각한다는 것은 그 문제를 계속 의식의 무대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그러면 무대 가까이에 있는 무의식이 그 의식의 내용을 보고, 자신이 그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무대 위로 올라간다. 즉, 해당 장기기억이 인출되어 그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문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잘 풀리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장기기억이 무대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의미다. 이런 경우에는 그 문제가 무대 위에서 공연되는 시간이 아주 길어야만 해당 장기기억이 인출될수 있다.
이처럼 의식의 통합작업공간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그 문제를 의식의 무대 위에 충분히 오랫동안 올려두어야 함을 알 수 있다.
-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이론이다.
나를 어디에 둘지, 내 생각을 어디에 올려둘지 무대로 표현한 것.
내가 설정한 나(의식)를 링 위에, 무대 위에 올려두고 공연을 하면, 진짜 나(무의식)가 무대 위의 나를 돕는다는 것.
즉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춰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다.
- 업무상 기획안을 자주 쓰는데 요즘은 잘 안되지만…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었다.
정말 잘 안써져서 한 2주를 그 기획안에 대한 생각만 했는데 마감 기한 하루 전에 갑자기 신 들린 것처럼 후루룩 작성하고 좋은 피드백을 받았던 경험…
이런 게 그런 것이었을까?
지금은 왜 잘 안될까…?ㅠㅠ
몰입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 쉽게 말해 ‘여기에 내 목숨이 달려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근데 목숨까지 걸어야 한다니 그건 너무 힘든 것 같아요..ㅠㅠ
비활성화 속도는 활성화 속도보다 빠르다.
몰입은 저자의 경험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되어 다양한 사람들의 몰입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다.
저자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나는 어떻게 살아왔었나-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몰입을 경험해본 적이 있었나 생각해 보면 사실, 일할 때엔 정말 잘한 것 같은데(자의이든, 타의든)
그래서 일에서는 나름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당연히 그 일을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정말 온종일 그것에 대한 생각만 했고 정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런 성공경험이 커리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행복했지만,
그게 내가 정한 목표였느냐 하면 그건 좀 애매한 것 같다.
저자가 초반에 말한, 열심히 했지만 그런 것들로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처럼 나도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다.
나는 그래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내가 명확히 정한 목표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것을 쫓으며 살아왔기에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과 행복함도 있었던 것 같다.
조금 슬픈 것은,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고 좋아하지만 예전처럼의 열정과 몰입은 조금 힘들다는 점이고 가끔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저자의 말처럼 몰입을 훈련하면 이런 기분과 마음에서 벗어나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저자처럼 내가 후회하지 않을,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으며 깨닫는 것도 있었지만, 내가 걸어온 길이나 나의 평소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어서 특히 좋았던 것 같다.
몰입을 실천하기 위한 11가지 원칙(수험공부 시) 중 6번까지
1. 수면이 부족해서는 안 된다. 최소 7시간을 자거나 부족하면 8시간을 자도 좋다.
2. 가능한 이완된 집중을 하고 느긋하게 공부하다 졸리면 선잠을 잔다.
3. 깨어있는 시간은 1초도 쉬지 않고 공부와 관련된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렇게 1초도 쉬지 않고 생각하는 것을 일명 ‘1초 원칙’이라고 한다. 1초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 매일 규칙적으로 숨이 차고 충분한 땀을 흘리는 운동을 30분 정도 한다.
5. 한 과목을 최소 일주일 이상 연속적으로 공부한다.
6. 가능한 이해 위주 그리고 생각 위주의 학습을 한다. 특히 몰입도를 올리는 단계에서는 진도를 천천히 나가더라도 내용을 소화하면서 공부한다.
- 11가지 모두 시도하긴 어려울 것 같고,
일단은 6번까지만…!
1번, 4번, 5번은 최근부터 루틴처럼 해보려고 노력하는 것들인데 사실 쉽지가 않다.ㅠㅠ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지금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하다.
- 현재를 최선을 다해 충실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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