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26 독서후기_그릿 [꿈꾸는사피엔스]

  • 25.06.28

 

추천 독서 100권 중 누적 완독 수19권/100권
독서일자6/24~6/26
정리일자2025. 6. 26(목)
    
1. 개요
책제목미움받을 용기
저자/출판사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저자 및 도서 소개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쓴 철학적 자기계발서이다.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를 통해 전개되며, 인간의 고민은 모두 대인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아들러는 과거의 상처보다 현재의 ‘목적’이 인간을 움직인다고 본다. 즉, 우리는 과거에 지배당하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변화를 선택할 수 있는 존재이다.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자유이다. ‘인정욕구’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협력을 통해 공동체 감각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미움받지 않으려는 마음이 오히려 우리를 억누른다고 지적한다. 용기란 변화를 감수하고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람들과 수평적 관계를 맺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야된다고 알려준다.
점수(10점)10
    
2. 본깨적
핵심키워드#아들러 #자유 #공동체감각 #용기부여 #타자공헌
본 것 1.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 인간은 과거의 상처(원인)가 아니라, 현재의 목적에 따라 행동한다.
-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경정하는 것이다.
-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보다, 지금 그 행동을 하는 이유(목적)가 더 중요하다.
-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 우리는 교환이 가능한 기계가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교환이 아니라 고쳐나가는 것
- "트라우마는 없다"는 아들러의 관점은, 변화를 위해 과거에 머무르지 말라는 뜻이다.
-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용기가 필요.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하지 말고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줄 알아야한다. 

2.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 문제에서 비롯된다.
- 앞서가나 뒤쳐저 가나 관계없다. 우리는 세로축이 존재하지 않는 평행선에 있음.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 자체가 가치있음.
- 피하지 말아야한다. 아무리 어려워보이는 관계라도 마주하는 것을 피하고 회피하면 안됨. 가장 해서는 안되는게 이대로 멈춰서 있는 것
- '내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고, 타인의 과제는 버리는 것이 핵심이다.

3.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 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 모든 인간관계의 트러블은 대부분 타인의 과제에 함부로 침범하는 것 혹은 자신의 과제에 함부로 침범해 들어오는 것에 의해 발생한다.
- 여기서부터 저기까지는 내 과제가 아니다라고 경계선을 정해야한다. 그리고 타인의 과제는 버린다. 그것이 인생의 짐을 덜고 인생을 단순하게 만드는 첫 걸음이다.
- 자신의 삶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그 뿐이다.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다.

4.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 우리는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며 고립된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이다.
- '칭찬'의 배후에는 '수직관계'가 있다. 수직관계를 수평관계로 만들어야 한다.
- 수평관계에 근거한 지원을 '용기부여'라고 한다. 먼저 과제를 분리할 것. 그리고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이면서 대등한 수평관계를 맺을 것. 그리고 강제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과제를 분리한 상태에서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
-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것. 
-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말고
- 직장 상사일지라도 의식상에서 대등할 것. 그리고 주장할 것은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이 중요

5.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간다

-공동체 감각이 필요. 구체적으로 자기에 대한 집착(self-interest)을 타인에 대한 관심(social interest)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 이에 필요한 것이 '자기수용'과 '타자신뢰', '타자공헌'이다.
- 자기수용이란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고 방법을 찾는 것. 
- 긍정적 포기가 필요.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할 수 없는 것'을 구분. '바꿀 수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주목해야한다. 
- 타자신뢰란 다른 사람을 믿을 때 조건을 일절 달지 않는 것. 
- 배신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그것은 타인의 과제. 나는 그저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 
- 신뢰하는 것을 두려워하면 결국은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없음.
- 타자공헌이란 친구인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 공헌하려는 것. '나'를 버리고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의 가치를 실감하기 위한 행위
-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삶이란 찰나 안에서만 존재한다. 춤을 추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깨달은 것대화형식으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너무 잘 알려주어 좋았다. 얼마 전에 읽은 자기 관리론과 비슷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데일 카네기가 아들러의 심리학에 영향을 많이받았다고 하여 이해가 갔다.
이 책의 핵심은 누군가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모든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데 있다. 내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고 내 과제 그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것. 그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수평적관계를 만들어야한다. 의식상에서 대등해질 것. 타인의 과제에 전전긍긍하지 말것. 나는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만족감을 가질 것. 
앞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특히 육아에 있어서 많은 것을 깨우쳤다. 나는 그동안 칭찬과 야단을 반복했던 것 같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하면서 수직적관계를 계속 맺고 있었던 것이다. 우선은 아들과 수평적 관계를 쌓아보려고 노력해볼 계획이다.
적용할 것BM1: 아들과 나의 과제를 분리하기. 수평적 관계맺기(칭찬 X 야단 X)
BM2: 그 외 내가 스트레스 받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과제 분리해서 적어보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나눠보기
BM3: 내가 다른사람에게 공헌하는 것들 적어보기. 매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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