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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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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인상깊은 구절: 나는 원금도 보장되고 이자도 3.5% 더 받는다고 생각하였지만, 사실상 내가 받는 이자율은 꼴랑 0.3%에 불과하다는 소리다. (심지 어 여기서 예적금 이자에 대한 소득세는 아직 계산하지도 않았다!)
-여태 막연히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 소득이나 투자에 물가상승률을 대입해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책을 보며 아직 투자공부중이고 투자를 하지 않아서 마냥 예적금에 넣어놓은 돈이 생각났다. 3~4%의 금리가 너무 작아보여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특판상품들을 찾고 돈을 넣었는데 실질적으로는 내가 너무 작다고 생각했던 금리, 혹은 그보다도 작은 금리만을 얻고 있었다는 것이 눈에 보이니 허탈한 기분도 들었다.
물론 그냥 통장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었겠지만 그런 특판들을 찾을 시간에 조금만 더 알아보고 공부해서 etf 같은 투자를 했으면 복리효과까지 더해 차이가 꽤 있었으리란 생각이 드니 속이 좀 쓰린 기분이었다.
공부할게 자꾸 늘어나는 것 같긴 하지만 부동산투자 공부 뿐만 아니라 경제 관련해서도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여태 좀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던 부분들을 찝어주는 내용이 몇가지 있었다. 위에 얘기한 예적금부터 내가 하는 업무의 수명이나 소득에 대해서만 생각했는데 그 외에도 생각보다 많은, 여러가지 문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직장인이라는 월급받는 삶, 경제에 대한 지식이 내 예상보다도 훨씬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것 등 여러 생각이 들었다. 확실한건 책에는 다양한 저축, 투자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또 너무 이것저것 다 하려다 오히려 안될 수 있으니 한가지 방식을 잡고 집중해서 공부해야겠지만 난 무조건 이거 하나만 볼래라는 생각보다는 전반적으로 어느정도의 지식은 확실히 필요한 것 같다.
-목표 쪼개기
지난 달에 비전보드 등 목표를 구체적으로 하기위한 계획들을 짜봤지만 후반부에 가서 일상의 힘듬을 핑계로 쳐졌고 하다보니 목표와 계획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잘 나눠졌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하나씩 다잡아봐야할 것 같다.
-일대빨(완료주의)
책의 내용 중 일대빨, 일단 대충 빨리 시작해야한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월부 강의에서 계속 강조하는 완료주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좀 게으르면서도 완벽하게 하고싶어하는 성향이 있어서 완료주의로 해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하다보면 아직 완벽주의 성향이 슬금슬금 올라와 여기저기 부족해보일 때가 있는데(지금도 약간 그런 것 같다) 꾸준히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 같다.
-etf, s&p500
내 투자금을 이전처럼 예적금에만 넣어놓기보다는 좀 알아보고 어느정도의 금액은 etf나 s&p500에 분산해서 모으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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