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1기 양말받은도비]

2강 후기는 제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다짐을 작성하려 합니다.

저는 열정적으로 인생을 살아본 적 없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있으면 서로에게 공감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후기에 반영해봅니다. 티비에서 어떤 직업의 성공한 사람들 혹은 유투브 사업가들을 보면 꿈, 목표가 항상 있었고 그걸 위해 무엇을 포기하면서 달려왔다고 말하는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낙관적인 것이고 어떻게 보면 의지박약같지만, 저는 엄청나게 하고싶다 이런 생각을 해본적 없었습니다. 이런 사람 저뿐인가요?ㅎㅎㅎ

근데 저는 처음으로 눈이 반짝이는 목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입니다. 저와 부모님 서로를 걱정하지 않고 노후를 맞이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비전보드 과제를 하면서 스스로에게 말을 제일 많이 걸고 있습니다. '내가 진짜 이걸 하고싶은게 맞는 걸까?'부터 시작해서 목표 설정,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것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꿈이 없는 삶을 살다보니 저는 제일 어려운게 제가 진짜 되고싶은 것인 것 같아요. 저와 같으신 분 있다면, 어려워 하는 사람이 있으니 같이 화이팅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강과 2강을 통해서 제 삶의 목표와 실행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2강 시작에 비전보드 과제를 같이 봐주시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제가 작성하면 이 파트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놓치고 있는 부분이 꽤 있어 그 내용을 보강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비전보드를 작성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피드백을 하여 수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 중에 실제 사례를 얘기해주시는데, 현재 역전세를 버티는 저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정말 뭣모르고 한 투자에 발을 넣어놓고 손목이아니라 팔을 잃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바로 계산부터 해봤습니다. 제가 투자했을 때의 전세가로 아직 떨어지지 않았으니, 거기까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현실로 느끼고 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역전세를 버티고 있지만, 확신이 없었어요. 제가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하니까요. 너바나님의 말씀처럼 부동산 가치를 판별하는 방법을 자다가도 생각나게 외워보겠습니다. 첫번째 집을 되돌아 평가하고, 두번째 집도 찾아 투자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버티겠습니다.

앞으로 잃지 않는 투자. 버틸 수 있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독강임투인' 하나씩 이뤄내도록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