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으로 30대 초반까진 수입 대부분을 부모님께 드려야했는데요, 몇년부터 사정이 나아져서 이제 곧 마흔을 앞둔 늦은 나이에 종잣돈을 조금 모았습니다. 그동안 어디 정착을 못하고 조그만 고시원이나 오피스텔에만 살았었는데, 삶에 조금 여유가 생기고나니 내집마련의 꿈이 생겨 실거주할 아파트 매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종잣돈은 적지만 현재 소득이 높은 편이고 혼자 살다보니 저축을 많이 할 수 있는데요.(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은 어려울 거 같고, 늦게라도 짝을 만나더라도 아이 생각은 없어요)
월부 내집마련 강의에서 설명해주신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는, 대출을 많이 받아서 입지 좋은 곳에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사야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저는 회사 위치 때문에 서울 근교는 출퇴근이 어렵습니다. 또 막상 너무 큰 금액을 대출받으려고 하니 혹시 나중에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제 현 상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댓글
항상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투자하셔야한대요! 원리금 납익액이 지금 하고있는 저축의 70% 정도 하시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얼마전 올라온 월부유튜브에 라이브방송을 참고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