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25평 팔고 서울 33평 매수 성공! 오늘 등기필증 받았어요:-)_모무님의 글을 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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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임신했을 때 월부 내마기, 내마중 듣고
출산한지 어언 8개월이 넘었네요.
입덧하면서 내마기 듣고
조리원에서 내마중 듣고 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갈아타기 성공했습니다.
남편이랑 애기 안고 셀프등기하러가서... 그것도 추억이네요
매도는 작년에 했는데
갈아타기 매수하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아무래도 처음 강의를 들을 때보다 호가들이 올라간 편이라
생각도 많았고 임장도 참 많이 다녔던 것 같아요.
실거주 가능성도 있어서 수지에 집을 사려다가
비슷한 가격대에 서울도 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이번에 결정했습니다.
강의로 많은 걸 배웠지만
강의로만 배울 수 없는 것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했습니다.
호가에서 2천만원 깎아서 샀고
부동산 사장님과의 밀단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한 단계 상승한 느낌?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결국 다 경험이 되고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 낫더군요.
지금은 전세 끼고 매수를 해서 거주와 보유 분리중이지만
언젠가는 서울 입성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화이팅 해야죠.
참,
오늘 (다행히 연휴 전에) 등기필증 받았어요.
감회가 새롭네요!
공동명의로 한 우리집이 서울에 있다니!
이제 네이버부동산 그만 들여다보고
여유를 가지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겠어요ㅎㅎ
구축아파트라서 수리할 곳들이 점점 나타날 순 있겠지만 잘 헤쳐나가 보려고 해요.
그동안 좋은 강의 들려주신
너나위님, 자모님, 권유디님
감사합니다.
매수했으니 이제 상승장을 기다려야죠~
우리 모두 부자됩시다!
임신중이셨던 모무미님도 그 상황에서 내마기, 내마중을 수강하시고 임장하고 갈아타기까지 하셨다.
내 상황을 탓으로 돌리지 말고 이 상황 속에서도 해내자! 상황은 그대로이지만 변할 수 있는건 나 스스로이다!
그리고 8월엔 현장을 많이 가봐야겠다. 모무미님 말씀처럼 강의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에서의 배울점들을 몸소 느끼고 경험해야 추후 계약 전까지 좋은 단지,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8월엔 7월보다 2~3배 이상 임장을 나가자.
분명한건 8월에도 무척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다 경험치라고 생각해야겠다.
7월도 목표한 것 이뤘지만 8월엔 더 열심히 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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