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사람은 역시 변하지 않는지 시간이 조금 지나니, 문득 “이렇게 집을 사도 될까?”라는 의문이 다시 불쑥 올라왔다.
강의 듣기 전의 나로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게 싫었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너나위님의 목소리와 강의를 다시 들으니, 내마기 1주차의 내가 다시 떠올랐다.
그때의 열정을 기억해야겠다.
대출 한도를 기준에 맞춰 꼼꼼히 다시 확인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특히 강의 중 “여러분과 저의 차이점이 뭔지 아세요? 여러분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지레 걱정해서 못하는데, 저는 그냥 해요.”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늘 망설이고 걱정이 많았던 나에게, 이건 꼭 붙잡아야 할 다짐이었다.
예산과 평형대가 명확해지자, 아파트 목록이 서서히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과제를 열심히 해야겠다.
대출에 대한 시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들어오는 돈은 빠르게, 나가는 돈은 느리게.”
나름 재테크를 공부하고 자본주의를 이해한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배워야 할 길이 멀다는 걸 실감했다.
나에게 맞는 집 후보를 찾는 방법을 강의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배웠다.
처음이라 힘들겠지만, 앞으로 1주일 동안은 매일 해보겠다.
거주·보유 분리
예전엔 전혀 관심이 없던 선택지였는데, 내마기에서 귀동냥하듯 들었던 내용이다.
지금 상황을 돌아보니, 거주·보유 분리 관점에서도 아파트를 찾아보는 게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같이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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