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기- 투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과 내 집 마련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
우선, 투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거주 안정성보다 자산을 쌓고 싶은 사람, 종잣돈이 부족하여 돈을 불려야 하는 사람이 어울리고
내 집 마련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거주 안정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내 집 마련을 진행하고도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어울린다.
나에게 적용할 점- 나는 현재 자가를 소유하고 있고, 다른 어떤 가치보다 가족의 편안한 환경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거주 안정성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주우이님께서 임대에 사신다는 점이 놀라웠다. 투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인드가 궁금해졌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기록하기- 똘똘한 한 채 vs 가치있는 두 채
똘똘한 한 채의 장점- 관리가 용이함, 특정 지역 투자로 시간 적게 투여, 오를 때 더 많이 오를 수 있음.
가치있는 두 채의 장점- 상대적 소액으로 가능, 리스크 분산의 효과, 전세를 월세처럼 받는 시스템(현금 흐름 발생), 양도세
과세 표준 다름(더 세금을 적게 낼 수 있음.)
나에게 적용할 점- 아직 부동산 투자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떤 것이 더 좋은 투자인지, 나에게 맞는 투자인지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의 메리트가 커 보인다. 임차인이 많아질수록 내가 신경 쓸 일이 그만큼 많아지지 않을까? 물론 임대를 내 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다.
기록하기- 저평가 vs 저가치
저평가는 거주민의 선호도가 높고, 환금성(다시 팔아서 돈으로 들어옴)이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잃지 않는 투자와 수익율을 얻을 수 있다.
저가치는 거주민의 선호도가 낮으며 환금성이 좋지 않고 가격이 적당하다.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지마누 수익이 미비하다.
나에게 적용할 점- 저평가라는 용어는 들어본 적이 있지만, 저가치라는 용어는 부동산에서 쓰이는 용어인 줄 몰랐다.
근처 아파트는 현재 1억 3천만원에 거래되는데, 10년전에도 1억 3천만원이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기회비용을 고려해도 가치가 매우 낮아보인다. 지방 소도시의 구축 아파트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는 최근 모습을 보니 무섭기도 하다. 지방 소도시의 구축 아파트는 투자 매물로써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 주우이님께서 설명하신 저평가 내용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세 매물의 가치는 대충 살펴봐도 확실히 느껴지는데, 가격이 붙은 적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더욱 놀랍다. 가격이 붙었다가 다시 벌어지는 구간에서, 저평가 된 아파트가 먼저 튀어 오르고, 가치가 떨어지는 아파트는 가장 나중에 오르면서 부동산 하락기에서는 반대로 저평가 된 아파트가 가장 나중에 떨어지고 가치가 떨어지는 아파트가 가장 먼저 오른다는 것을 눈으로 보니 놀라웠다. 물론 머리 속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내가 굉장히 관심이 있었던 분당 지역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놀라웠다. (나도 어쩌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노력한다면, 수도권에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기록하기- 환금성이란?
내가 거주하기 편하다고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매수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있는 주택의 유형을 선택해야한다.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도시형생활주택, 생활형숙박시설 등 어떤 유형의 집을 선택할 때는 그에 대한 장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수요 및 단점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적용할 점- 오피스텔, 빌라는 사면 안된다는 것은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용적률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다. 그만큼 땅을 가지지 못해서라는 설명을 들으니, 왜 인기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로 아파트가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그만큼 땅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일까? 더욱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강남의 오피스텔은 10년 간 거의 오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이었다. 입지는 불패라고 생각했는데, 예외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용으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도시형생활주택, 생활형숙박시설에는 투자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록하기- 내가 해낼 수 있는 양으로 시작하기(작은 습관 만들기), 눈에 보이는 곳마다 ‘해야하는 것’ 붙여두기,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3일에 한번씩 작심삼일하기, 나를 믿지 않고 환경을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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