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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퍼스트펭귄] #2025-80 '그릿' 독서후기

25.09.2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 안젤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 2025.09.27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만점에 8점

5. 핵심 키워드 : #끈기 #열정적투지

6. 저자 및 도서 소개

성공의 정의는 무엇일까? 재능이 중요할까, 끈기가 더 중요할까?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인 ‘그릿’, 즉 끈기 있는 열정적 투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긴 연구를 통하여 ‘그릿’에 대해 알아낸 모든 사실들을 설명한다. 

 

 

STEP2. 책에서 본 것

*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아래 두 가지 특징으로 나타남. 결단력, 나아갈 방향, 열정과 결합된 끈기 -> 그릿! 

-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함

-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음

 

* 동일한 환경에 놓인 개인들을 고려할 때 각자의 성취는 오직 재능과 노력에 의해 좌우됨. (성취=재능x노력²) 

 

*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시작할 때는 들떠서 열심히 하다가 첫 번째 큰 장애물이나 긴 침체기를 만나자마자 영원히 포기해버리는가?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 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 ‘탁월성’에 도달하는 데는 지름길이 없다. 

 

* “지루해, 노력할 가치가 없어, 이것은 내게 중요한 일이 아니야, 나는 못 하겠으니 포기하는 게 좋겠어.”

그릿이 있는 사람들은 모든 자기 행동의 지침이 되는 단 하나의 중요한 목표에 대해서만큼은 위의 발언들을 하지 않는다. 문제의 목표가 상위 수준의 것일수록 그들은 더욱 고집스럽게 끝을 보려고 함!

 

* 그릿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네 가지 심리적 자산

- 관심 : 자기 일에 푹 빠져 있고 일에서 의미를 발견

- 연습 :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

- 목적 :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한 것을 알고 있음

- 희망 :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해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것이 더없이 중요

 

* 나중에는 평생 열정을 쏟는 일이 될지라도 처음 그 일을 접하는 순간은 잔잔하게 내레이션이 이어지는 영화의 첫 장면과 비슷.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함. 

 

* 심리학자 벤저민 블룸의 세 가지 단계

- 초기 : 관심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시기

- 중기 : 연습(의식적인 연습, 몰입)

- 후기 : 목적(더 큰 목적과 의미가 분명해지는 시기) 

 

* 새로운 일에 강한 흥미를 보이며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 3~5년 후에 완전히 다른 일로 옮겨 가기를 습관처럼 반복하는 지인들이 있다. 다양한 취미에 빠지는 행동은 해가 되지 않지만 끝없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한 가지에 정착하지 못하는 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다.

 

* 투지가 강한 성인은 몰입을 경험한 적이 더 많다. 몰입과 그릿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것.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열중반 4주차 일정에서 월부은을 시작으로 원씽, 몰입, 그릿 이 책 세 권이 선정된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며 지침서이기도 한 월부은을 읽고, 우리의 단 하나인 투자를 위한 마음가짐과 의식들을 점검한 후, 몰입을 통한 시간 투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릿을 갖고 열정적으로 꾸준히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것!으로 나 나름대로 한 달 강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나름대로 메타인지를 하는 편이다. 나의 ‘성취’라는 목표에 ‘재능’과 ‘노력’을 대입해보자.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할 일은 무수히 많은 ‘노력’이다. 사업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며 자산을 가지고 ‘자본소득’이라는 레프트펀치를 날리기 위해서라도 그릿을 갖고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자. 

 

그저 꾸준히 하면 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지금도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학창시절 나는 전형적인 ‘그릿이 없는’ 유형이었다. 공부도 대충했고 그렇다고 노는 것도 열정적으로 논 것도 아니었다.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선택했고, 또 물에 휩쓸려 가듯 첫 번째 직업을 선택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 나의 일에 대해서도 그릿이 없었기에, 얼마 오래가지 못했고 나의 열정을 찾아 돌고 돌아 결국 ‘지금의 나’가 되었고 직업도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경제 공부를 하게 되면서 투자에 대해서 큰 열정이 생기게 되었다. 

 

나의 ‘직업’과 ‘투자’. 이 두가지는 책에서 나온 벤저민 블룸의 세 단계 중 어디에 있을까? 관심사를 일단 찾았으니 발전시키고 의식적인 연습과 몰입을 통해 연습하며, 더 큰 목적과 의미를 찾기 위해 꾸준히 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럼 내가 해야 할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을 주어야 한다.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새로운 교육과 BM을 통해서 계속하여 연구개발을 행해야 하고, 투자 부분에서는 꾸준한 ‘독강임투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인내심을 갖고 관심이 발전하기까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명심하자.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야 한다고 했다. 

 

월부 안에서 여러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8)

“왜 있는지 확실하지도 않은 한계에 연연하는가? 그리고 왜 노력이 아니라 재능이 먼 장래에 우리가 이룰 성취를 결정하리라고 여기는가?”

 

(P.85)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거지만 그냥 사랑에 빠지면 안 되고 사랑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하죠.

 

(P.183)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P.323)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니 따라가게 되더군요.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P.359)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352)

책의 말미에는 우리들도 그릿을 의식적으로 기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우리 스스로 ‘안에서 밖으로’ 또는 ‘밖에서 안으로’입니다. 

- 안에서 밖으로 : 관심사를 계발, 현재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도전 과제를 매일 연습하는 습관 갖기

- 밖에서 안으로 : 부모, 코치, 교사, 상사, 멘토, 친구 등을 통하여

 

저는 현재 투자 부분에서는 계속 해 나아가기 위해 강사님, 튜터님, 멘토, 동료분들을 통해 투자 그릿을 기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직업적인 부분에서는 저 스스로에게 도전 과제를 부여하며 의도적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자 하는 편입니다. 

 

조원분들은 본인들의 직업적인 부분이나, 육아, 투자 등 생활 전반에 걸쳐 ‘그릿’을 기르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챈쓰
25. 09. 27. 09:59

펭귄님, 깔끔한 요약정리 잘봤습니다! 다독왕뿐 아니라 독서후기왕이신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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