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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에이스4반 소피이]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25.09.27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월부학교 에이스4반

 소피이

 

1. 저자 소개

제임스 도티 님 

신경외과 의사이자 작가로, 인간의 마음과 연민을 연구하는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달라이 라마의 지원을 받아 ‘연민과 이타심 연구·교육 센터(CCARE)’를 설립해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저서를 통해 뇌과학과 명상, 마음챙김을 접목한 경험을 대중과 나누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의학과 과학을 넘어 삶과 행복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전하는 그는, 의료 현장과 국제 무대에서 연민과 공감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으며, 25년 여름 지병으로 수술 후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2. 본깨적

P. 70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단다. 특히 어릴 때는 무언가에 대해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기가 어렵지. 네가 뭐든 바꿀 수 있다는 느낌을 갖기가 힘들어. 

하지만 너는 이제 네 몸을 통제할 수 있고 네 마음을 조절할 수가 있어. 

그게 대단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강력한 것이란다. 모든 걸 바꿀 수 있거든”

=> 마음챙김의 중요성. 최근 요가를 진짜 너무 안했는데,, 못하겠으면 명상이라도 다시 시작하기. (루틴!)

나와 마음을 통제할 수 있어야, 더 큰 꿈을 꾸고 자신감을 채울 수 있다.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정답이다..

 

 

P. 117
어떤 면에서는 걸핏하면 우리한테 가장 이롭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 스스로가 반응하도록 자극하는 그런 대화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 연유로 우리는 정말로 지금, 현재, 여기에서 충분히 많은 시간을 누리지 못한다. 

나쁜 디제이가 내뱉는 소리를 따라가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면 여지없이 그 행동을 멈추고 나 자신에게 친절의 주문을 전달했다.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사랑받는 존재다. 귀한 사람이다. 나는 다른 이들을 배려한다. 오직 나 자신에게 좋은 것만을 선택한다. 오직 다른 이들에게 좋은 일만을 선택한다. 나는 스스로를 사랑한다. 다른 이들을 사랑한다. 나는 내 마음을 연다. 내 마음은 활짝 열려 있다."

짐,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대개 상처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들이란다.

=> 마음을 나누는 첫 발걸음은 스스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믿음, 진실로 해낼 수 있다는 자기확신에서 시작한다. 남에게 예민한 분들 중에 스스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믿어주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 

 

 

P. 240

다만 내가 확실히 아는 한 가지는, 나는 이번 생에서 이미 여러 번 죽었다는 사실이다. 

절망에 빠져 무기력한 어린 시절의 나는 미술가게에서 이미 죽었다. 아버지를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했던 청년, 아버지를 때려서 손에 피를 묻히기도 했던 그 청년은 대학에 가던 그날에 이미 죽었다. 

그리고 사고가 난 시점에는 그 사실을 몰랐지만, 마침내 오만하고 이기적인 신경외과 의사가 될 뻔 했던 나 역시 죽음을 겪었다. 우리는 이번 생에서 이런 식이라면 천 번이라도 죽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점이 바로 살아있는 존재로서 누리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다. 

그날 밤 내 안에서 죽은 것은, 다름 아닌 루스의 마술이 나를 불사신으로 만들었다는 오만한 믿음과 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이었다. 

=> 지금의 스스로의 모습이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과거의 스스로가 계속 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기.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면서,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것

 

P. 270 

머리는 우리 자신을 비교하고, 차별화하라고, 우리 것이라고 하면 무조건 손에 넣으라고 가르칠 것이다. 하지만 마음은 우리를 연결하고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그리고 마음은 우리 사이에 차이는 없으며, 결국 우리는 다 같은 존재라고 알려주고 싶어 한다. 마음은 자기만의 정보 채널이 있다. 

우리가 행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 된다. 우리가 용서를 바란다면 우리가 용서해야한다. 

만약 우리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면 다른 사람들을 치유해야 한다. 

루스는 기꺼이 시간을 내서 가르쳐주고 자신의 시간과 관심을 오롯이 내줌으로써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위대하고 진정한 마술을 가르쳐 주었다. 그것은 바로 연민의 힘이었다. 연민은 우리 각자 마음의 상처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 그것은 가장 큰 선물이자 가장 위대한 마술이다. 

=> 나와 타인이 구분되어있다고 말하는 건 머리. 하지만, 함께 감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마음의 소리를 막는건 깊은 곳에 있는 상처.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연대하기 더 어렵지만, 오히려 더욱 연대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던 구절.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에게 치유했던 여러 상황이 떠올랐고, 남에게 관대해졌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지는 감정들이 떠올랐다. 

 

P. 303

마음을 열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상처가 될 수 있지만, 마음을 닫은 채 삶을 헤쳐 가는 것만큼은 아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그리고 저마다의 이야기 안에서는 아프고 슬픈 장면이 존재한다. 

어떤 순간이건 우리 앞에 있는 사람들을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사랑을 주는 것, 그것은 언제라도 가능하다. 매번 낯선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도 선물이 된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매 순간순간도 선물이다. 

나는 말했다. 타인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모두에게 있으니 기꺼이 발휘하라고!

 

 

 

 

3. 느낌점

[월부 안에서의 기버로 꼭 필요한 책이면서, 튜터가 아니더라도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살기위한 필독서]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소설 같은 제목과 내용이 최근 읽던 책 스타일과 달라서 낯설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제임스 도티의 삶을 지켜보면서 몰입하게 되었고, 마음챙김과 연민이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풍족하게 만드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얘기하지만 최근엔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떠오르고 있던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물론 돈이 부족하면 불행한 상황에 처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노후준비와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그 과정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결과가 전혀 의미 없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요즘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정 중에 나누고, 스스로를 더 직면하고, 성장하고 행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는데, 이번 책을 읽으면서 더욱 내 행동과 미래에 확신이 들었고 조금 더 긍정성과 연민을 채우게 되었다. 

스스로를 직면 → 이해 → 받아들임 → 연민 → 타인에 대한 관심 →  연민 → 더 큰 공동체를 위한 행동

프로세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한 번만 읽고 말 책이 아니라 항상 옆에 두고 들여다볼 도서로, 올 해 읽은 책 중 손에 꼽히는 인생책. 

 

 

 

 

4. 발제문

P. 303
어떤 순간이건 우리 앞에 있는 사람들을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으로 바라보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사랑을 주는 것, 그것은 언제라도 가능하다. 

매번 낯선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도 선물이 된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매 순간순간도 선물이다. 
나는 말했다. 타인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이 모두에게 있으니 기꺼이 발휘하라고!

 

Q. 저자는 책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가족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베풀며 사는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스스로를 긍정적 인정할 수 있고, 환경에서 좋은 동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행동하고 있거나, 당장 해볼 수 있는 행동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에4반의 꿀팁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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