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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025년 9월27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다음에대한인정 #웰빙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소개 : 채정호
채정호 교수는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나치게 성취지향적이고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된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기존 긍정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정신 건강 이론들을 보완했다. 책에서 제시한 잘 사는 삶을 위한 7가지 요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소개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는 이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에서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그가 제시하는 행복의 정의는 웰빙, 즉 ‘잘 존재하는 것’이다. 국내에 잘못 소개되어 많은 오해(야근 없이 유기농 식품먹으며 주말마다 여행 다니는 삶이 아니다)를 불러일으킨 웰빙은, 어떤 외부 요인에 상관없이 나 자체로 ‘잘 존재하는 것’을 뜻하며, 인간으로서 잘 존재하는다는 건 어떠한 결핍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적의 수준으로 활용해 자기실현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삶, 자기다운 최적의 삶을 뜻하고,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수용] -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수용은 ‘내 의지를 갖고 주어진 상황으로 한 발자국 더 들어가는’ 능동적 자세를 갖고 있다.(37p)
‘그렇게 노력했는데 아직도 왜 이 모양이지?’라고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아, 아직 더 노력해야 하는구나’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45p)
감사하는 마음의 근력이 생기면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77p)
[2장 변화] -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거창한 변화를 꿈꾸지 말자. 우리가 이루어야 할 변화는 모든 것을 단번에 뒤바꾸는 혁신이나 혁명이 아니다. 그것을 목표로 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하려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better and better)’이다.(93p)
[3장 연결] -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좋은 관계는 생존과 행복의 필수 요소일 뿐 아니라 트라우마와 같은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치유제 역할도 한다.(165p)
좋은 사람은 자기 자신과는 연결되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과만 연결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타인에게 좋은 사람일지 몰라도 자기 에너지를 소진해 결국 불행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사람은 나 자신과 먼저 잘 연결된 사람이다. 나와 잘 연결 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잘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171p)
[4장 강점] -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무엇보다 강점은 능력이나 재능과 달리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결정되는 특성이 아니다. 앞에서 ‘변화’를 이야기할 때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삶에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강점도 마찬가지다(201p)
행복이 증진되면 자연스럽게 회복탄력성도 높아진다.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상호 존중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 확장함으로써 ‘가치 실현’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다.(210p)
[5장 지혜] -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지혜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이다. (237p)
명확하게 정리하면 지혜는 ‘자기 삶을 잘 운용하는 능력이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능력’이다.(240p)
지혜훈련법1 - 풍부한 지식 쌓기
지혜훈련법2 -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높이기
지혜훈련법3 - 상대성 높이기
지혜훈련법4 - 불확실성 견디기
지혜훈련법5 - 장기적 안목 기르기
지혜훈련법6 -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
지혜훈련법7 - 공감하고 수용하기
[6장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나는 내담자들에게 ‘마음ㅇ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라는 원칙을 가장 강조하곤 한다. 오직 마음에만 집중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자신의 모든 것이 담겨 있고 지금까지 함께해온 내 몸을 잘 알아보고, 내 몸이 기뻐하는 일을 하라는 뜻이다.(317p)
결국 생각이라는 함정에서 빠져나와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 넘치는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웰빙의 삶일 것이다. 즉, 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알아차리고, 수십 년을 살아오는 동안 굳어진 태(胎)를 벗어버리고, 본연의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 거이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삶의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325p)
[7장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인생을 살다 보면 지금까지의 내 능력으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부딪힌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마지막 조건인 영성은 이런 순간에 필요하다.(…) 영성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인간이 자기 내면에 지니는 모든 내적 자원의 총체이자 존재 그 자체, 즉 실재(實在)라고 할 수 있다.(329p)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물질적 성공을 삶의 목표로 삼는다. 그 목표를 이루고 사는 게 인생의 의미인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목표를 다 이뤘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실은 그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반드시 깨닫게 된다. 결국 자기를 초월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자기 존재를 뛰어넘지 않으면 채울 수 없는 공허가 찾아드는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이런 현실 속의 자신을 초월히는 능력이 영성이다. 이처럼 영성은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333p)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돈이 많거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가졌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에서 보았다. 여떤 한 가지가 만족스럽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행복은 어떤 외부의 조건보다 내면의 태도와 관계에서 비롯되며, 삶의 전반에 걸쳐 7가지 행복의 요소가 골고루 채워져 있을 때 진정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타인을 위한 삶이 아닌, 자신을 돌아보면서 얻는 행복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알고, 무조건적인 변화가 아닌,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관계 속에서 얻는 행복, 이러한 행복을 지혜라고 한다.
그리고 몸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현실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은 내안에 있음을… 현재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
🚩BM POINT
*나 자신만 생각하는 시간 갖기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수용하는 힘 기르기
*나만의 강점을 살려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키우기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키우기 위해 풍부한 지식 쌓기(독서하기, 물어보기,공부,생각,리허설)
*불확실성 견디기
*큰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 갖추기(삶에 대해 겸손한 사람은 감정적 흔들림 없이 고요하며 평화롭다)
*공감하고 수용하기(타인의 감정인식하기, 공감 언어 사용하기, 협조하기, 사랑하기💛)
*바른자세하기하며 바른마음 갖기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중요한 것은 얼마나보다 어디에 의식적으로 집중하고 몰입하느냐이다 (115p)
✍
저자는 1만 시간의 법첵에서 핵심은 얼마나 ‘오랜 시간’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신중한 연습’을 하는지에 달렸다고 주장한다. 올바른 방법이 전제되지 않은 1만 시간은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이 문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름이 돋는다. 내가 무언가를 얻고자 1만시간을 들였는데 신중하지 않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않는다면 1만 시간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얘기인데 이 얼마나 무서운가? 우리의 시간은 유한하고 짧은데 공들인 1만시간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린다면 삶의 의욕을 잃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극도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스스로 운명을 어떻게 맞이하느냐 하는 태도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선택할 수 있다.(
✍
저자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연습과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감사함을 가지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살아있는 한 큰일은 없다. 오직 그 일을 통해서 배워나갈 뿐이다. 수용 언어를 삶에 체화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해보자. 여러 수용 언어 중에 임상 현장에서 제일 잘 쓰는 마법의 언어 ‘괜별그’를 소개한다. 이왕이면 조금 더 따뜻한 음성으로 그동안 힘들게 살아온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괜찮아.”
“별일 아니야.”
“그럴 수 있어.”(80p)
✍
삶에서 좌절할 만한 일이 생길 때 “이렇게 또 배우는구나”라고 말하는 사람의 삶과 “내 인생은 망했어”라고 말하는 사람의 삶은 만족도는 물론 이후 전개될 상황이 전혀 다를 것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어쩌면 인간의 삶은 긍정을 끊임없이 가스라이팅해야지만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긍정 무한 가스라이팅' 해보지 뭐.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바른 마음을 위한 움직임(채정호/군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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