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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3. 읽은 날짜: 2025-07-03, (재독)2025-09-3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끈기를 놓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이다.
STEP2. 본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p.29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이 있었다.
제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p.50
이런 '선천적 재능에 대한 평향'은 현재의 자리에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은근히 불리하게 작용하며, 선천적 재능으로 오른듯한 사람에게 은근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우리는 자신의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을 타인에게 부정하려 할 것이다.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부정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에서는 편향이 드러난다.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p.65
재능이 눈부신 기량을 완벽히 설명해준다는 가정은 틀린 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되기도 한다.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 중계방송이 최고의 선수를 볼 유일한 기회이거나 매일 훈련하는 모습은 보지 못한 채 경기만 봤다면, 성공의 이유를 재능으로만 설명하기 쉽다."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p.92
수많은 다른 그릿의 전형들과 마찬가지로 제프리 게틀먼에게 열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한다면 소위 열정이 폭죽과 같다는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폭죽은 순식간에 찬란한 불꽃이 사라지고 쉬익 소리와 몇 줄기 연기, 화려했던 기억만 남긴다. 반면에 게틀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p.96
내가 말하는 열정은 단순히 관심 있는 일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동일한 최상위 목표에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하게 관심을 둔다는 의미다. 변덕스럽지도 않다. 열정은 날마다 잠들 때까지 생각했던 질문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옆 걸음질 치거나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같은 방향을 향해서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기를 열망한다. 극단적일 경우 그런 집중력이 집착으로 불리기도 한다. 열정이 있다면 모든 행동의 의의를 궁극적 관심, 즉 인생철학에 부합하는 데서 찾게 된다.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제5장. 그릿의 성장
p.127
성숙의 원리는 이렇게 요약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잊을수 없는 인생의 교휸을 얻고, 점점 증가하는 상황의 요구에 맞춰 적응해간다. 그리고 점차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이 습관이 된다. 급기야 이전의 미성숙했던 자신을 기억도 할 수 없는 날이 온다. 우리는 적응하고, 그렇게 적응한 행동들이 반복되어, 마침내 스스로를 규정하는 정체성으로 발전한다. 내가 수집해온 그릿과 연령에 관한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두 가지 설명과 일치한다.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두 설명 모두 사실일 수 있으며 둘 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쪽이든 내가 수집한 자료에서 나온 스냅 사진은 그릿이 완전히 확정된 특성이 아님을 보여준다. 모든 측면의 심리적 특성처럼 그릿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유연하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p.145
슈워츠는 직업을 좋아하는 마음이 갑자기 생길 거라는 신화도 비슷한 종류의 문제라고 말한다. "한동안 일해보고 상당히 깊이 관여해봐야 미묘한 사항들을 알게 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많은 일이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재미없고 하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처음에는 몰랐던 많은 면을 알게 되고, 결코 이런 점들을 완벽히 해결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려면 그 일을 꾸준히 해봐야만 합니다."
제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p.164
개선의 일본식 발음인 카이젠은 발전의 정체에 저항한다는 뜻이다. 문자 그대로 직역하면 '지속적 향상'이다. 예전에 카이젠이 대단히 효율적인 일본 제조업의 이면에 숨겨진 핵심 원리로 선전되면서 미국 경제계의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다. 수십 명에 이르는 그릿의 전형들을 면담했던 내가 단언하건대 그들 모두 카이젠의 태도를 물씬 풍겼다. 한 사람도 예외가 없었다.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p.202
그릿이 얼마나 있든 그것과 상관없이 사람들은 쾌락을 적당히 중시한다. 반면에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목적지향성 점수가 높을수록 그릿 점수도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는 그릿의 전형들은 모두 성인이라는 말이 아니라,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궁극적 목적이 자신보다 큰 세계와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여기서 내가 주장하려는 바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목적은 대단히 강한 동기의 원천이라는 사실이다. 예외도 있겠지만 그것이 드물다는 사실은 이런 규칙이 성립한다는 증거다.
제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p.227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p.235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은 객관적인 사건 자체가 아니라 주관적인 해석이라는 사실이다.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제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p.285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그런 다음 현재의 양육방법에서 자녀가 당신을 본받게 만들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자문해보라.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이 '매우 강하다'이고, 두 번째 답이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면 당신은 이미 그릿을 길러주고 있다.
제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p.309
"대부분의 사람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문제는 열심히 노력하고 투지를 발휘하도록 충분한 자극을 받았는가 하는 것이죠. 결국에는 그런 사람이 가장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p.314
아이젠버거는 어떤 결론은 내렸을까? 그는 연습을 통해 근면성이 학습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현상에 학습된 근면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동물이 고통을 피할 수 없을 때 어려운 두 번째 과제를 포기하는 현상을 관찰하고 학습된 무력감 개념을 정립했던 셀리그먼과 마이어의 초기 연구에 대한 존경의 표시였다. 그의 주요 결론은 간단히 말하면 노력과 보상의 연관성이 학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젠버거는 거기서 더 나아가 노력과 보상의 연관성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쥐든 인간이든 동물은 게으름을 부리게 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가능하면 열량을 소모하는 노력을 피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p.323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역사상 중요한 심리학 실험들 중 일부는 개인이 자신과 다른 행동이나 사고를 하는 집단에 금방 동조하게 되며 이는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p.324
정체성은 우리의 모든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릿과는 특별한 연관이 있다. 그릿, 즉 투지를 발휘할지 말지 판단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 예컨대 한 번 더 일어설 것인가, 이 무덥고 지치는 여름날에 끝까지 계속할 것인가, 혼자라면 5킬로미터만 뛰었을 거리를 팀원들과 함께 8킬로미터까지 뛸 것인가의 결정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제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p.351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를 좌우하는 요인이 그릿, 즉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이다.
p.358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STEP3. 깨
1. 투지가 넘치는 문화가 있는 곳, 읽자마자 월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투자라는 목표를 갖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며, 임보를 쓰는 하루하루가 버거울 때도 있지만, 함께 하는 조원들과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해야할 일을 해나가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내가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월부라는 환경의 힘인 것 같다.
2. 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부동산 투자자라고 말하기에는 여전히 한없이 부족한 모습의 나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투자자로 규정하고 지금 해야 하는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면 어느새 진짜 투자자의 모습이 되어 있을거라는 믿음으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3. 스스로에게 한계를 부여하지 말자. 나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느려도 괜찮고, 넘어져도 괜찮다. 그저 훌훌 털고 일어나서 계속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STEP4. 적
1. 월부 환경 지속하기. 월부 안에서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동료들과 함께 하기.
2. 1호기 투자 데드라인 정하고, 행동하기.
3. 임장 한계 넘어서기. 앞마당과 1호기 투자후보 매임 병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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