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이고 12월에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안산 초지역에 전세(2억 5천)를 계약했는데, 서울에 집을 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남편 연봉은 2억, 저는 5천 정도구요.
생활비는 월 120-170만원 정도 써요.
전세금 제외하고 23-4억 정도 있어요.
남편 회사는 현재는 평촌이지만 2-3년 뒤엔 서울로 출퇴근 예정이고, 저는 안산에 직장이 있어요.
2-3년 내로 아이계획이 있어서 안산에서 살고 싶은데, 마침 저희가 살고 있는 매물이 최대 6년까지는 살 수 있어서 실거주는 안산에, 서울에는 투자를 하려고 해요.
남편은 안전한 자산을 선호하는 편이라 용산구, 성동구 아파트를 생각중이고,
저는 재개발로 청파1동(용산 청파2구역)이나 당산역(영등포 당산동6가) 생각하고 있어요.
내년에 최소 10억 정도 더 생길 예정이라 저는 재개발도 괜찮지않을까 하는데요.
성공할 수만 있다면 10-20년은 더 기다릴 수 있을거같아서요ㅎㅎ
혹시 저희 예산에 추천할 곳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