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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실준 71기 108조 빌리프킴] 3주차 강의후기- 내 롤모델은 코크드림님!

25.10.21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안녕하세요 😊

스스로 성장하고 성공할 것을 믿는 투자자 빌리프킴입니다. 

23년도부터 투자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여러모로 멘탈이 나간 한 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규제도 규제지만(당장 서울투자할 투자금이 아니라 하하)

배우자와 투자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견이 맞지 않아 마음이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면서 들은 강의가 이번 3주차 코크드림님 강의였습니다. 

 

코크드림님,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코크님과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을 키우고 있구요. 

코크님이 사시는 곳도 일 때문에 매일 지나가고 있답니다 :) 

정말이지 지나가다 우연히라도 마주칠 수 있다면.. 

감사인사와 질문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매일 생각하는데

눈물이 먼저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지방에서(특히 교통이 그다지 좋지 못한 전라도에서.. 

경상도를 한번에 가는 KTX도 없고 비행기도 없어요

서울 임장 중인데 4시부터 이동해서 임장지에 9시에 도착하면

저는 이미 체력이 절반 밖에 남지 않은 상태인 것 같더라구요)

새벽 4시에 일어나 주말마다 돌쟁이 아가를 두고 찬공기를 마시며 

기차를 타러 가는 길이 너무 너무 외로웠습니다.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처음엔 ‘내가 부자가 되고 우리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고 싶다’였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더 잘해드리고 싶고 그런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엄마가 되고 나니 

인생을 보는 시각과 깊이가 엄마 되기 전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아가씨 때는 엄마들이 자식 위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하면서도 나도 저렇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으려나 했는데

막상 엄마가 되니 이 모성애가 어디서 나왔는지 

이 아기에게 어떠한 짐도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투자를 진짜 열심히 그리고 잘 하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워킹맘, 지방거주 그리고 남편의 반대….등등에 부딪혀

요즘은 하루 하루가 참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코크드림님을 비롯하여 수 많은 선배님들이 

여러 장애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좋은 자산을 모아가셨다는걸 배웠습니다. 

저도 그분들이 하신걸 똑같이 따라하면 

언젠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코크님이 강의에서 결과로 말하는 거라 하셨습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는데, 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인데 

이렇게 말하는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전혀 통하지 않는 말이고 

그저 비싼 취미 한거밖에 더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강의에서 롤모델을 정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코크드림님을 롤모델로 정하고 싶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투자하는 워킹맘

코크님이 하신대로 하면 저도 해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좋은 강의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호도 상중하만! 

 

단임을 하면 꼭 아파트 100개면 100개를 모두 1등부터 순위를 매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걸렸고 중간에 텐션이 떨어져 반마당으로 끝나게 되더라구요. 

물론 순위를 모두 알면 좋겠지만 상중하 정도로만 선호도를 파악해도 

비교평가 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실 붙이기 전에 고민 먼저! 

 

위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등수를 모두 매겨야 하니 마음이 급해서 기출문제 정답을 미리 본거죠! 

아실에 보면 이전 상승장에 누가 얼마나 더 많이 올라갔는지 비교를 붙일 수 있어

사실 머리 싸매고 이유를 찾는 고민보다는 쉬운 길을 선택했었습니다. 

그치만 이런 방법은 좋은 단지를 찾는 실력을 키워주지는 않습니다. 

마치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선호도를 알려주시면서

ABC 아파트 중 어디가 더 나을지 고르는 오픈북 시험 같달까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져야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데 

아실에 너무 의존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고민 먼저 하고 내 생각이 맞았나 피드백 하는 용으로 아실을 보겠습니다. 

 

 

전고점 제대로 알자

 

이 부분은 정말 들으면서 무릎을 탁 쳤던 부분입니다. 

상승장에 최고점을 찍은 그 전고점! 

저는 막연하게 그 전고점이 이 아파트의 최대 성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입지도 그렇게 순위를 매겼습니다. 

하지만 코크님께서 전고점 시기를 확인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대수까지 같이 본다면? 와… 세대수가 적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곳도 있더라구요. 

오히려 가격방어가 잘 된 곳은 인기가 없어 가격이 빠지지 않은 곳일 수 있구요. 

기계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생각, 생각, 생각을 꼭 해야겠습니다! 

 

 

롤모델 직접 만나기

 

지방에 살고 아기도 있어 오프 모임은 꿈에도 못꿨는데요. 

코크님이 꼭 롤모델을 정하고 직접 만나기를 바라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만날 수 있다면 월부 강사님들 뵙고 싶어요. 

특히 우리 코크드림님 만나는 날을 고대하며 

차근 차근 투자자로 성장해가고 있겠습니다. 


댓글


코크드림creator badge
25.10.21 23:47

저희 동네쪽 오시게되면 인스타 디엠주세요~제가 광주에 있으면 차한잔 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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