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오늘은 기다리고 기대하던 재이리 튜터님과 함께하는 임장날이었습니다.
지난 10월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며 강사와의 임장을 갈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오늘 다녀왔는데요, 정말 우연히도 제가 10월에 앞마당을 만들었던 천안을 다시 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10월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천안 갈일 없겠다 생각했는데 바로 일주일만에 다시 가니 어찌나 신이 나던지~ ㅎㅎ
저희는 튜터님과 카페에서 만나 1시간 정도 질의응답을 가지고, 2시간 정도 분임 후 식당에서 식사자리를 가졌습니다.
카페에서 부터 식사시간 그리고 기차역까지 이동하는 모든 시간 동안 저희가 하는 질문해 전부 답변해주셨고,
입지 안 좋은 구축 → 입지 좋은 구축 → 입지 좋은 생활권 순으로 분임을 하며 봐야 할 것들(상권의 변화, 사람들, 길거리 상태(?)) 등등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전화임장이었는데요,
저는 지난달에 전화임장을 처음 했었습니다. 하기 전부터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ㅎㅎ 전화통화 할때는 전화해서 무얼 물어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투자자는 물건 안보여주신다는 분.. 안살꺼면 오지 말라는 분까지 겪고 나니 그 뒤로는 전화를 하기도 전에 위축되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화임장에 대한 허들이 높아졌는데, 튜터님께서 “전화임장은 집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임장이예요" 라고 해주셔서 머릿속에 경종이 울렸습니다.. ㅎㅎ
바들바들 떨면서 겁내하던 전화임장인데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몇만보씩 걸어가며 하는 임장도 아니고 몇십장씩 쓰는 임보고 아니고, 고작 전화 한통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기만 하면 되는건데 이걸 왜 이렇게 두려워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습관처럼 5통씩 전화임장을 해보라고 하셨는데 앞으로 꼭 적용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께서는 힘든 투자생활 동안 어떻게 마음을 다잡으셨는지 조원분께서 질문해 주셨는데, 튜터님께서는 즐거우셨다고 했고 그리고 한, 두달 동안 다른일 다 제쳐두면서 모든 걸 다 쏟아붓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또한 꼭 명심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은기간에만 매몰되서 할게 아니라 앞으로 장기적으로 계속 해나가야 할 일이니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즐겁고 재밌다라고 생각하며 나의 삶과의 밸런스도 꼭 챙겨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고, 또 새로운 월부 조원님들 뵙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좋은 자극을 또 받게 된거 같습니다.
종일 답변해주시고 알려주시느라 고생하신 우리 재이리 튜터님, 이번 일정 조율해주신 썸머님, 시간내에 분임 완주할 수 있도록 선두에 서주신 매튜리얼 조장님, 오늘 총무역할과 부산 자실 열심히 하고 계신 갱스갱스님, 1월 생일선물로 1호기 하시겠다고 선언하신 윤진영99님, 두드러기 투혼과 더불어 3주연속 오프라인 강의 가신 실력자 성장함님, 분임 마무리 짓고 가신다는 멋진 해피에이제이님 모두들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고,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