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 첫 조장, 그리고 첫 줌 미팅까지… 모든 게 낯설고 떨렸던 시작이었다.
내가 덜컥 조장이 되어버려서 혹시 나 때문에 조원분들이 불편하거나 피해를 보진 않을까,
내가 잘 이끌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처음엔 자신감보다는 불안과 떨림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오프라인 첫 모임은, 조장자리를 정말 잘해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든 특별한 자리였다.!!
걱정되기만 했던 조원분들과의 첫 만남은, 너무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들이셨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결이 같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대화를 이어가면 이어갈수록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었다.
짧다면 짧은 그 시간에 내가 몰랐던 부분을 많이 배우며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지나갔다
다음 조모임도 벌써 기대가되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번 조모임은 조원분들이 더 편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조모임을 더 잘 이끌어나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한번 더 다짐하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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