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ke Money King 엠엠킹입니다.


두 번째 실전반 그리고 그 꽃인 튜터링데이를 마친 소회를 남겨봅니다. [25.11.16 일요일]
저희 3조가 완전체로 모였지만 오늘님이 오프로 참석하지 못하셔서 줌/웨일로 들어오신 점이 아쉽습니다.
[Intro]
청주에서 올라오신 아라메르 튜터님과의 9시부터 20시 26분까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투자를 못하는 상황은 같았지만, 이번 실전반을 임하면서의 태도는 조금 변했던 것 같습니다.
첫 실전반은 너무나 잘하는 선배들과 동료들의 길을 따라가며 배우는 입장이었다면,
두 번째 실전반은 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2025.3월 그리고 8개월이 지난 11월은 2개의 앞마당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4개월에 1개의 앞마당을 만들 셈인데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했기에 그 속도보다는 관리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Phase1] 개인적으로 배운 시간에 대한 정리
지난 3월에서는 기회를 얻어 사임 일부파트와 결론파트를 발표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실전반에서는 온전히 사임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고, 선정해 주신 아라메르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피드백 주신대로 다음 스텝으로는 단지가격, 환경의 변화,
지역분석 후 단지 투자로 이어지는 Case Report 형식으로 임보를 디벨롭 해보고자 합니다.
함께 발표해 주신 짝이님, 로이조장님의 임보를 보면서도 저렇게도 작성할 수 있고,
생각을 풀어갈 수 있구나를 배우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짝이님의 임보에서 배울 점은 강의에서 배운 것을 즉시 적용했다는 점이고, 장표마다 궁금증을 남긴점이 좋았습니다.
로이조장님의 임보에서는 디테일이 살아있음을 배웠습니다.
택지분석(연식/평단/전세가) 도시 확장 측면에서 연도를 끊어 살펴본 점과 병원의 규모를 병상으로 파악하는 꿀팀,
학군 원페이지에서 엄마라면? 투자자라면?과 같이 디테일을 살린 점이 장점이셨습니다.
예쓰님의 장표에서는 생각정리와 단지비교를 디테일하게 들어간 점을
이사님의 장표에서는 상권의 이용 연령층을 딥하게 보는 방법을
패치님의 장표에서는 지하철 노선도에 기영이 머리를 넣어 유쾌하게 기억하는 방법을
차밍님의 장표에서는 환경적 요소를 안전한가 비선호시설은 없는가를 배웠습니다.
오늘님의 장표에서는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가설검증에 대한 부분을 배웠습니다.
조원분들의 각자의 장점을 BM포인트로 남겨 제 것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고민한 적 없지만 발표가 끝나고 튜터님께서 저에게 얼마나 Input 하는 지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각자의 임보쓰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다시 생각 후 정의하면 저의 스타일은 슬로스타터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나름의 납득이 갈 때만 해당 장표를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마감에 맞춘 Part별 마감 일을 정해두지만, 먼저 할 수 있는 것을 채우고
시간이 들어가는 장표나 디벨롭하고자 하는 부분은 마지막에 작성합니다.
즉, 생각만 정리되면 파트에 얽매이지 않고 휘몰아치는 슬로스타터 스타일 같습니다.

[Phase2] 아라메르 튜터님의 경험과 나눔을 레버리지 하는 시간
아라메르 튜터님께서 준비해주신 비교임장지 그리고 결론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핵심은 질문을 통해 몰랐던 부분을 체득해 나갈 수 있는 점을 배웠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세대 혹은 그 윗세대에서는 대학교를 나왔으면 우대해 주는 시기였고,
제가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은 융합과 자격의 시대 그리고 경험의 시대였습니다.
현재는 실무능력은 기본이고, 질문의 시대 대로의 전환이 아닐까 느껴집니다.

AI도입으로 인력감축은 글로벌 빅테크기업부터 시작되고 있고,
현재 국내 기업에서도 AI를 활용한 환경구축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현재의 시대는 Chat gpt, 제미나이, 코파일럿이 중요하기 보다는
이 툴을 활용해 어떻게 프롬프트를 구성하고 잘 짜여진 질문으로
내가 원하는 최대치를 뽑아낼 수 있는가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이를 월부에 적용하면 나보다 먼저 길을 간 선배 투자자분들께 질문의 기회가 생기면
먼저간 길을 잘 물어봐 나의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튜터링데이는 너무나 소중한 질문의 기회였고,
스터디룸에서 이어진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통한 지역을 좀 더 짙게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비교분임지를 돌며 질의를 통해 지역에 대해 고민하던 포인트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마인드셋하여 사전임보의 궁금증을 해소하였으니, 이젠 단지로 들어와 가치와 가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라메르 튜터님의 제언: 꼭 해야 할 두 가지]
1. 투자 금액대 정하기
2. 5분위 시세표
첫 번째는 하고 있었던 부분이나, 이번 임장지에서는 어떤 금액대로 판단하면 좋을 지를
후반부 파트에 남기고자 합니다. 그리고 BM포인트로 남겨 둔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못하고 있던 벽!! 바로 5분위 시세표를 반드시 이번 장표에 추가하여 디벨롭 하겠습니다.
[너나위님] 성공 or 성취 or 성장 =기회 x 성공률
기회를 높여야 한다. 성공률은 바로 높힐 수 없다.
즉 내가 얼마 있을 때 어떤 단지를 할 것인지를 남겨야 했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습니다.
재미, 의미 그리고 성장
목표가 크니, 그 만큼 노력 해야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의미를 찾으면 성장을 하고 성장을 하면 재밌다는 말에 공감 갔습니다.
저는 성장 추구형이기에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반면, 성장이 멈추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오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의미를 찾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늘 마음 속에 있는 고민이자 숙제는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까 입니다.
(투자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는 것은 또 아니기에 상황이 조금 더 복잡하긴 합니다ㅎㅎ)
튜터님께서 첫 전화미팅을 하실 때 부터 고민을 말씀드렸는데 공감해 주시며,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시간을 만들 우리 알람즈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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