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I니케] 오렌지하늘님 부산대구 특강 수강후기

내가 나고 자란 동네 부산이지만, 제대로 알고 싶어서 오렌지하늘님의 부산대구 특강을 신청했습니다. 

또!박!또!박! 선생님 “오렌지 하늘님!” 정말 월부에는 선생님들의 레벨이 정말 남다르구나 생각부터 들며 강의를 들었습니다.또 한분 팬이 늘었습니다 :) 

부산/대구 전지역의 정보들을 속기사처럼 탑다운으로 읽혀내려가 주시는데, 내가 아는 정보도 다시 한번 짚어가고, 모르던 동네들도 새롭게 알아가고. 지방분이 아니신데 이 정도 분석하시는 걸 보고, 와! 하는 탄성이 그냥 나왔습니다. 

지역이해/ 구별 특징/ 입지비교분석/ 지역간 위상 이해/ 직장/ 학군/ 환경/공급

모든 것들을 정말 비행기로 내려다 보듯이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임장 나가는게 참 어려웠습니다. 그 한발짝이 뭐라고 걸어나가는게 어려웠습니다. 큰마음 먹고 반차를 내고 혼자 나갔는데요… 

“이 돈으로 할수 있는거 없다 돈 모아오세요”  “그냥 단지라도 한바퀴 혼자 돌고 가세요” “우린 투자자 안받아요” 

하는 사장님들 말씀들에 살짝 마상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게 현실이기도 하고, 내가 좀더 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여기는 “정글”이다! 라는 마음도 다시 먹었지요. 게다가 어제 날씨도 춥고, 버스타고 길도 헤매서 더 속상하더라고요. 

첫 임장 이후 하늘님 마지막 강의를 듣고,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구나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늘님 말씀대로 나 자신에게 확신도 생기지 않고, 의심이 화산 폭발처럼 일어나고 있었지만, 모든 분들이 이렇게 시작했구나, 그래서 힘든길을 갈꺼야..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다시 떠오르며 마음을 꼭꼭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직 제대로 정리를 못하고/ 시작을 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씀주신대로  투자금/잔금범위를 정확히 파악해보고!! (이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계속해서 앞마당을 늘리고 비교평가 하는것을 해보겠습니다. 

여전히 실전에 나가면 모르는거 투성이에, 상처받을 일 많겠지만, 그럴때마다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목표는 내년 봄이 오기 전까지 광역시 1호기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