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세우자!_ 1주차 후기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세상의 그 어떤 공포 영화보다도 제 노후가 더 무섭다고 느꼈습니다.

누구나 가난한 노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가난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제대로 대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너바나님처럼 누가 부동산으로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노동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인데 노동하지 않고 투자로 돈을 벌다니 쯧쯧하면서

괜히 트집을 잡았습니다. 

그러다가 열기반과 이전에 자모님 특강을 통해

부동산 투자도 결국은 온 몸으로 배우고 찾아서 느끼고 실제로 행동하는

노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 생활을 한 지 20년이 넘었고 나를 비롯해 다들 열심히 살았지만

통장이 텅장임을 확인할 때 나는 뭐하고 살았나 자괴감이 들었고

매달, 매일 돈 계산하는 자신도 싫었습니다.

저는 명품이나 비싼 자동차를 사기 위해 투자 공부를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처럼 가족들이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월 1회 이상 가족 나들이를 하고, 주 1회 이상 외식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 다같이 맛집으로 나들이 가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처럼 계속 생활하면 현실적으로 모을 수 있는 돈이 극히 적습니다.

뭘 대단히 비싼 것을 산 것도 아니고, 뭘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모으는 돈 자체가 적다 보니 늘 생활비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미래에도, 먼 미래에도 지금처럼 살기 위해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비전 노트를 작성하면서 현실적으로 지금 바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해서 흐리게 보였던 것들이 조금씩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맞게 움직이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우선 제 목표는 수강 후 6개월 안에 1호기 매수입니다.

부동산 임장도 한번도 해보지 않고, 계약서도 써 보지 않은 초보 중에 왕초보지만,

열기반 수업을 들으면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방은 무릎이라고 하신 말에 희망을 얻고

지방에 살고 있으니 이 기회를 잡아 저평가된 1호기를 꼭 만나고 싶습니다.

나머지 수업도 힘차게 듣겠습니다.

알찬 강의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