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9기 59조] 1강 후기-부자의 투자원칙과 나의 투자 습관 돌아보기

1. 나의 기존 투자 습관 돌아보기

 이번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내 투자 관점의 부족함과 관성이었다. 나는 그동안 주식에서도 단타 중심으로 빠른 수익만을 좇았고, 순간의 변동성에서 오는 도파민을 투자 성과로 착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 강의에서 제시된 부자의 투자원칙을 보며, 진짜 투자자는 단기 등락이 아니라 장기적 가치와 우량 자산을 바라본다는 핵심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불황일 때 매수하고, 호황일 때 매도한다”는 원칙은 익히 알고 있던 말이었지만, ‘내 투자 행동에는 한 번도 적용되지 않았던 진실’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진짜 투자자는 시장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저평가된 자산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며, 오히려 모두가 외면할 때 기회를 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다.

2. 강의를 통해 만든 새로운 투자 기준

 “5년, 10년 동안 응원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한다” 는 문장은 장기 관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가치가 드러날 저평가된 우량 아파트를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을 명확히 깨달았다. 이번 강의는 단순히 지식을 알려주는 수업이 아니라, 내가 그동안 바라보던 투자 방식의 틀을 흔들고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야 자체를 확장해준 시간이었다. 이 강의를 통해 조급한 투자가 아닌, 원칙 기반의 훈련된 투자자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얻은 것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는 매 강의의 핵심을 기록하고, 장기적 가치를 중심으로 판단하며, 저평가된 자산을 분석해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더욱 성실하게 학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