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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나는 결코 아첨을 제안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와는 거리가 멀다. 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말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모두는 인정받기를 원한다. 그것을 얻기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든다. 하지만 그누구도 사탕발림은 원하지 않는다. 누구도 아첨은 원하지 않는다.”
(54쪽,310쪽)
인간관계의 기술, 스킬은 타고난 사람의 성향이 일단 영향이 크고,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요령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
사실 이책을 예전에도 읽은 적이 있지만,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그당시에는 왜 내게 크게 와닿지 않았는지 알게되었다.
아마도 처음 읽을떄는 그냥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을 칭찬해주고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면
된다는거야? 근데 나는 이미 그렇게 하고있는데? 그런데도 인간관계는 쉽지않은데,,
아마 옛날 예의범절, 매너, 배려 등이 가식적으로나마 아주 중요하던 데일카네기가 살던 시절이라서
통했던가보다. 라고 생각했던거같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저부분이 가장 인상깊에 박힌거같다.
사람을,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를 기본 자세를 바꾸기 위해 이 책은 말하고 있고
그러한 부분을 바꾸기위해 바꾸면 이러한 이점이 있다는 실례들을 보고주고 있는게 아닌가싶다.
상대의 장점을 보고 상대의 능력을 보고 그러면서 진정 상대가 중요한 사람임을
내가 인정하고 상대도 느끼게 해주고, 그로인한 소소한 결과로 나에게 상대가 도움을 주는
그런 선순환을 얘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으로는 내가 이런 칭찬을 해줌으로써 너가 나를 좋게 보겠지,
내가 이런 아첨을 하니까 너는 기분이 좋겠지.
이런 부끄러운 기본바탕을 갖고 상대를 대한적이 있고,
내가 그런 칭찬을 받는 입장이 되어보니, 진심은 느껴진다. 아주 어린아이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짬밥이 있는 성인이라면 상대의 진심이 어떤지, 상대가 나를 진짜 좋게 보는건지
아니면 그냥 입에 발린소리를 하는건지, 느껴진다.
그리고 그래서 상대의 칭찬이, 여지껏 나의 칭찬이 상대방에게 아무런 영향이 없고
되려는 부정적인 영향을 줬던 것을 이책을 읽는 요즘 여실히 깨닫고 있다.
일단,
상대의 진짜 장점, 긍적적인 면을 보고 시샘하고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존경하고 BM할 수 있는 요소로 바라보는 태도를 가질것.
내게 가까운 사람들을 바꾸려고 하지 않을것.
그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것.
내가 책을 읽었다고 내가 이번에 이 강의를 들었다고 아는체하고,
같이 나아지자는 명목하에 내 생각과 내 방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그의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그 방식과 시선을 인정해줄것.
(내가 이런 부분을 읽었다해서 배웠다해서 내가 더 낫다는 태도를 갖는 나를 알아차릴것)
가까운 사람을 제대로 받아주고 포용해주지 못해서 무척 후회가 되고 미안함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 책…
지금 책에 붙여놓은 띠지가 어림잡아도 40개가 넘는데,
매달 이 띠지부분들 재독해서 나의 것으로 체화하고, 내가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복기한다.
그리고 이 띠지를 10개 미만으로 떼어나가겠다.
(10개정도는 평생 살아가면서 지침해도 되니까 ㅎㅎ)
요약 : “예전의 나는 관계를 관리하려 했다면, 이책을 읽고 나는 관계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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