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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사실 저는 부동산 회의론자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집값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데 그런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은
돈 있는 사람들의 투기놀이라고 생각했던지도 모릅니다.
너바나님의 2강 강의를 듣던 중
“거시경제 사이클을 예측한다는 것은 거의 망상이다” 라는 말에 공감을 하며
부동산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더 느낀 것 같습니다.
바다 위에 있는 사람이 다가오는 파도를 예측하는 일은 없습니다.
최대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수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강의를 듣고 복습합니다. (이번주는 조금 늦은 토요일 밤에 마무리 하게 되었지만요 ^^..)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투자원칙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노트하느라 강의 수강 시간이 계속 길어졌습니다 ㅎㅎ
저환수원리
사실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엿듣기만 했던 용어라 괜히 친숙했는데요,
실제로 배워보니 왜 그렇게 많이 들렸는지 알겠더군요.
너바나님 말씀대로
기준은 상황, 시기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원칙은 불변하니까요.
당장 제가 살고 있는 이 집에 대해 투자가치가 있는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당장.. 매도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물론 아직은 제가 완벽히 적용할만큼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가만히 있으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죠!
얼른 배우고 익혀서 보는 눈을 키우고 싶습니다…!
당장 우리동네, 가고싶은 동네의 아파트들부터 원칙에 부합하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는 것으로…!!
마지막 챕터는 세금 계산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듣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어디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고 세금으로 얼마를 토해냈다더라~
라는 이야기를 들을때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와.. 나도 그 정도 세금 낼 만큼 벌어나 보고싶다’
그런데 왜 막상 내가 투자공부를 하면서는 세금을 두려워한걸까요.. ㅋㅋㅋㅋ
앞으로 투자자의 마인드를 더 강력히 장착하도록 하겠습니다 😆
화이팅!
내일 조모임 가서 선배님과의 대화할 생각에 두근두근한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