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9기_4조 김쫑] 강의 후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보던 부동산을 숫자와 구조로 판단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입지가 좋다/나쁘다” 같은 감각적인 평가가 아니라,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을 등급화해서 판단하는 기준이 인상 깊었다.

실제 사례로 송도 단지를 분석해보면서,
서울 접근성만으로 입지를 판단하면 놓치기 쉬운 자족형 도시의 직장 수요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고,
반대로 학군·환경이 좋아도 공급이 몰리면 가격 상승과 수익률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명확해졌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전세가율을 통해 실제 내가 투입해야 할 투자금(갭)을 계산하고,
그 금액 대비 수익률을 냉정하게 비교하는 방식이었다.
단순히 “가격이 오를 것 같다”가 아니라,
“이 집에 몇 억을 묶어두고도 그만한 수익이 나올 구조인가?”를 스스로 질문하게 됐다.

또한 원금 보존, 환금성, 역전세 리스크까지 함께 고려하면서
부동산이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타이밍과 구조가 중요한 금융 상품이라는 점을 체감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 감으로 매수 판단을 하던 시각에서
✔ 데이터와 확률로 의사결정을 하는 관점으로 바뀌었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