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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돈을 소비할 떄는 현실적인 ‘감각’ 때문에 우위를 정하기도 쉽다.

따라서 사용에 대한 판단도 쉽게할 수 있어 신중한 소비도 가능하다.

(심지어 껌 하나를 사도라도 우리는 나름 신중한 고민 후 소비를 한다.)

하지만 그 것의 수십 수십만 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있는 부동산을 구매할 때 우리는 어떨까.

물론 신중해야겠지만 적어도 그 가치에 대한 비교를 통한 판단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나는 이게 마음에 들어. 그래서 10억을 사용하겠어.’라는 말을 얼마나 웃긴 소비이지 않을까?

껌만을 살 때만해도 우리는 수많은 선택지에서 고민 후 구매를 하며, 내가 통신사할인이 있는지 페이할인이 있는지까지 검토한다.

나는 사실 내 부동산 구매에 있어서 그런 가치평가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와 더불어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었다.

적어도 이 껌을 사서 맛만있으면 돼지라는 판단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물론 아직도 고민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남들사니까. 여기가 좋다니까 하며 내집마련을 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이번 2강도 그랬다.  내가 살아온 지역의 집값이 왜 그런지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감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실제 케이스와 이론으로 알게되니 더 재밌었다.  

물론 지금 시작은 4군지에서 시작해야할 수 있지만 강의를 통하여 1강에서 내 체력을 분명히 알았고 2강에서 그 체력을 더 쌓기에 좋은동네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았다. 몇 년후 나도 이 게시판에 4군지에서 시작해서 2군지에 들어갔다는 글을 쓰고 싶고 그 또 몇년후에는 내고향에 입성했다는 글을 쓰고싶다. 글을 쓰다보니 부동산 구매는 껌사기와 같다. 신중하고 빠르게 행동하되, 다음 스텝으로 빨리 넘어가보려고 한다. 사실 껌을 안좋아해서 관심도 사라는 권유도 귓등으로 듣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그 껌을 좀 잘사보려고한다. 껌 중에 쓴 껌은 없다. 그냥 내가 주머니에 있는 돈으로 제일 맛있는 거사서 잘씹다 잘 버리고 더 제일 맛있는 거 사서 또 씹으면 된다. 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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