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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반 성장후기 서킬스] 어언 4년 만이오. 실전반 ^^ ✨

26.03.08

ㅎㅎ 문득 저 제목을 쓰고 싶었습니다.

 

월부학교는 자주 들었으나 실전반은 22년 10월 정도에 들었던게 마지막이었는데

운좋게 광클로 입성한 실전반에서 반나이 튜터님과 만나이분들 덕분에 

또 이렇게 투자자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가 투자만 잘하면 됐지 무슨 성장임? 

 

하는 생각이 있었을 때도 있었으나

앞서 업로드한 글과 마찬가지로 

이 복잡한 투자판에서 5년에나 굴렀는데도 알길이 없었습니다. 

대체 내가 다음에 어떤 플랜을 짜야할 지 말입니다.

 

그렇게 한달을 또 실전반이라는 좋은 환경에서 보내다보니 이런 부분들을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1. 투자하는 나를 방해하는 갖가지 장애물들을 뛰어넘기
    이번 달이야 말로 정말 회사가 빌런이었습니다.
    여러번 그만두고 싶었고 (지금도…) 그 어떤 희망적인 시그널이 없는 회사를 탈출하고픈 마음만 있었으나
    투자자로서 쌓았던 자산들을 생각하며 근근히 버티고 있었는데
    거기다 실전반의 바쁜 일정까지 쳐내다보니 
    이거보다 더 힘든 날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또 다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어쨋든 나를 힘들게 했던 회사의 시간이 꾸역꾸역 지나가고 
    실전반 덕분에 만난 튜터님과 동료분들을 만났고
    또 한달의 경험이 쌓여 새로운 앞마당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이 아니었다면 그저 회사에서의 나를 비관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약을 먹으며 그저 그런 시간을 보냈을 텐데 말입니다.

     

  2. 지금 상황에서 투자자가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지금 투자하기가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론 저는 지금 돈도 없고 굳이 투자할 생각이 없었기에 

    그냥 이 시간이 지나가고 나중에 내가 투자 할 수 있을 때 내가 잘하는 시장에서 하면 되지 뭐. 

    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었겠지만 
    이런 세상에 영원히 지속될 수도 있으므로 꼭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투자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고 
    이번 과정을 통해 튜터님의 이야기들과 강의를 통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이번 과정에서 가장 큰 소득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3. 익숙함을 넘어서기 
    월부에서 이정도 시간을 보내고 모든 과정을 다 해봤다보니 
    대충 이정도 시점에 어떤게 힘들고 어떤걸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덜 피곤하고 금방 끝내고 내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되면 
    슬슬 꾀를 부리면서 남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곤 하는데 

    이번엔 그냥 그렇게 보내기가 싫었기에(실전반이 진짜 마지막일수도 있으니까)
    반나이 튜터님께 물어보았습니다. 
    튜터님과 이야기 하면서 단순히 강의후기를 적는 수준이 아니라 그조차 나눔글처럼 쓰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강의후기와 같은 필수로 해야하는 일들마저 나눌 수 있는 영역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말씀해주신 후 그 부분을 신경쓰니 이게 또 어렵고도 해내고 나서의 성취감까지 들었습니다. 
    지금 이것도 단순히 과제이지만 공들여 쓰는 이유가 그것이 되겠지요.
     
  4.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기
    뭐가 그렇게 잃을게 많았다고 튜터님께 질문하는 것을 그렇게 아꼈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이번 학기에는 나의 모든 사항을 오픈하고 튜터님께 질문하기를 목표로 세웠었습니다.
    생활이 너무 괴로워서 죽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투자를 이어나가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도 이야기 하며 최대한 튜터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질문하면 바보같아 보이거나 사람들이 흉볼까봐 못했던 이야기와 질문까지 하는 저를 발견하며 어쩌면 이번에 가장 많이 성장한 영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년 만에 실전반 참 좋았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고 성장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도 느꼈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냥 뭘 해야할 지 몰랐을 때 운좋게 실전반이라는 환경을 만나 다시 찐한 투자자로서 임장지를 돌아보고 물어보고 내 것으로 만든 이 한달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좋은 것을 떠나서 내 몸과 머리에 다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구나 정말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여력이 된다면 광클하고 투자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실전반에서의 1개월 성장 결과를 글로 남겨봅니다.

 

모두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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