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 방정식 + 독서후기 [고고짱]

26.03.13 (수정됨)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방정식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얼마나 돈이 많은지에 관계없이 품위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도덕관념, 가치관, 개성, 우정을 나눌 친구, 관심과 존경을 받고 싶은 대상 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본인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한다면, 돈은 삶을 개선하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당신은 그로 인해 풍요로워질 것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 146 

소비를 자랑하기보다 자기가 쌓아 올린 것을 자랑하라. 

당신이 일궈낸 가정, 사귄 친구들, 소중히 쌓은 추억, 힘들여 축적한 지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라. 때로는 돈을 들여 추억을 만들고 친구나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에게 삶의 의미를 안겨주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다. 

→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 행복한 사람의 모습은 바로 이런 사람이다. 부유하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챙길 줄 아는 사람. 소비하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 겉만 반짝거리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깊이 채워져 충만한 느낌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진정 풍요로운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p. 157 

지위가 효용성을 잠식하는 현상은 현대인들이 돈을 지출할 때 가장 크게 좌절감을 겪는 원인 중 하나다. 

타인들과 적절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일은 행복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우리는 지위보다 효용성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 효용성을 위해 돈을 쓰면 본인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지만, 지위를 위해 돈을 쓰면 남들의 정체성을 따르게 된다. 

 지위를 좇는다는 말은 ‘남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지위보다 효용성을 중시한다는 말은 타인의 시선을 좇기보다 자신의 개성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남들의 시선을 좇지 않고 진정한 자신이 된다면 자기가 가장 잘하는 일과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소비를 통해 지위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은 그닥 없고, 남들이 보고 싶다고 소비를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싶은 경우도 거의 없다. 그런데 사회 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콘텐츠들을 접하다 보면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 옷, 가방, 장소 등이 아님에도 ‘이게 좋다더라~’ 하면 솔깃해지고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입어보고 싶다, 사볼까?, 언젠가 가봐야지’ 하는 욕구가 생기고는 한다. 그러면 이게 진정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기 있고 예쁘게 광고된 것을 봤기 때문에 하는 것인지를 구별하는 심층 셀프 인터뷰를 거친다. "진짜 나를 위한 것인가?(효용성)"를 생각했을 때 망설임 없이 “맞아!”라는 대답이 떠오를 때, 그것에 시간과 돈을 소비한 이후에도 내내 후회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심층 셀프 인터뷰를 깐깐하게 진행해서 나의 행복과 개성을 추구하기 위한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자. 

 

p. 174 

좋은 조언은 “오늘을 위해 살라” 또는 “내일을 위해 저축하라”처럼 단순하지 않다. 가장 훌륭한 조언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오늘을 위한 삶’과 ‘내일을 위한 저축’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는 것이다. 

첫째, 오늘을 즐기면서 미래에 투자하는 최고의 방법은 좋은 추억을 쌓는 것이다. 

둘째, 내일을 위해 저축하면 오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나는 미래를 위해 그 돈을 저축함으로써 100달러만큼의 독립을 얻는다. 미래에 100달러를 주고 구매해야 할 선택권과 자유를 얻는다. 미래의 어느 때든 꼭 필요할 100달러만큼의 시간을 벌게 되는 것이다. 저축은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함께할 자유를 안겨준다

→ 원했던 직업을 갖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매달린 시간이 있었기에 미래를 위해 현재를 투자하는 삶의 장점과 단점, 그 삶을 살면서 느끼는 기쁨과 걱정, 불안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 시간을 되돌아보면 정말 애썼다는 생각이 들고, 후회 없이 노력했던, 빛나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그 이외의 것에는 추억이 없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하든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럴 수 있는 가능성도 적겠지만) 한 가지에만 매달려 그 이외의 다른 것들에는 소홀한 삶을 살고 싶지 않다. 삶이란 한정된 시간을 갖고 있는 인간이기에 원하는 것을 갖겠다고 너무 아등바등하고 싶지도 않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을 온전히 잘 누리면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좋은 시간들도 보내면서 이 시간이 지나면 내가 닿지 못할 수도 있는 기회들을 내 가슴에 쥐고 싶다. 그것이 내가 미래에 후회하지 않을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 삶의 모습들 중 하나인 투자자로서 살아가면서도 일시적으로, 단기간에 여기에만 집중해야 할 시기가 있겠지만, 이로 인해 내 행복의 여러 재료들이 상처 입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투자자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기 때문이다. 

 

p. 192

부러움은 자아 성찰에 반비례한다. 자신에 대해 아는 게 적은 사람일수록 남들의 시선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판단하려 한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는 사람은 그만큼 타인에게 덜 의지하고 질투심도 적다

p. 194

당신의 마음속에서 포모를 제거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자신의 경제적 목표만 생각하게 된다.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의 의견만 신경 쓰게 된다. 삶을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일시적인 유행이나 거품에 휩쓸리지 않게 된다. 이런 사고방식만으로도 오랫동안 성공을 누리기에 충분하다. 

p. 195

욕망이나 정체성은 가장 가까운 사회 집단의 눈높이에 맞춰진다. 그러니 어떤 사람들과 유대 관계를 맺을지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한다

→ '나, 잘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 문구였다. 내가 내리는 순간 순간의 선택들, 그 선택들을 통해 만들어진 현재의 내 모습, 그 선택들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매일 알아가는 나. 이런 시간들이 뜻깊고, 내가 내리는 선택들과 나를 위해 고민해서 선택하는 내가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나를 위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건강한 선택들을 해나가리라 다짐한다. 미숙한 선택과 행동을 할 때도 있겠지만 괜찮다. 배워가는 과정이니까. 교훈을 얻고 다시 좋은 선택을 내리면 된다. 그럴 자신이 있다. 주변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내 목표를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하고 겸손한 태도로 나아가고, 좋은 선택과 사람들로 내 환경을 채워나가자! 

 

✅ 나에게 적용할 점

 

<Same as Ever>를 감명깊게 읽었는데 돈독모 책을 봤을 때 같은 작가라서 반갑고 더 기대가 됐다. 이 책을 읽으면서 1호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놓치고 있던 것은 없었는지 다시 점검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마치 막연히 "내가 목표로 하는 수익을 내야지!" 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가 “그게 왜 필요한데? 내 인생에서 왜 중요한데? 그 수익을 이루면 내 인생은 어떻게 변하는데? 그걸 어디에 어떻게 누구와 쓸 건데?”라는 질문으로 초점을 옮기게 만든 것 같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이전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기도 한다. 다행히 이 책을 이 시기에 읽은 덕분에 돈도 물론 중요하고, 내 삶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지만 이것은 도구일 뿐, 나를 진정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따로 있다는 것을 머리와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투자자로서 열심히 살고, 강의도 듣고 시세도 열심히 체크하고 앞마당도 만들어 가기. 그렇지만 내 인생에 본질적으로 중요한 가족과의 시간도 잘 챙기기. 내 곁에 소중한 가족이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눈을 바라보며 대화하고, 좋은 추억을 쌓기.  

 

 

 

 

 


댓글


일상이예술
26.03.15 22:24

고짱님도 3월 돈독모 독서후기 올리셨네용💖 불변의 법칙, 돈의 심리학, 돈의 방정식까지 모건 하우절 시리즈 다 너무 좋아요😍 저또한 투자자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또한 소중한 가족을 위한 것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고짱님 글 보며 다시금 상기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