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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에서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바램과 섣부른 결단으로 2년 전 부평의 분양권을 매수하였다.

 

그로부터 2년 후, 부동산 대책으로 시끌시끌하던 2025년 10월 15일 우연히 호갱노노에서 우리집 실거래 그래프와 신혼집을 매수할 당시 고민했던 안양역 앞에 위치한 모 대단지의 실거래 그래프를 보게 됐다.

 

신혼집을 알아보던 당시에 대출을 쫌만 더 하면 갈 수 있었는데 그게 부담스러워서(강의에서는 소탐대실이라고 함.) 애써 외면한 단지가 2년이 지난 후 이미 2억 이상 더 올라버린 것이다.

 

우리는 차를 살때 ‘그돈씨’라는 말을 많이 쓴다.

 

너나위님이 10억 짜리 동탄아파트를 얘기하며 그 돈이면 다른데를 보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그돈씨’가 생각났다.

 

강의를 듣는 내내 지난날에 대한 후회가 밀려왔고, 이번 갈아타기에는 두 번 다시 저번과 같은 후회를 하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너나위님이 “5월 9일” 이전에 내집마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집을 사는거라고 강의에서 열번은 넘게 말씀하신 것 같다.

 

자산가치 상승을 원하는, 시드가 부족한 사람에게 ‘신축 실거주’는 아직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엔 경솔하고 급하게 결정하지 않고, 이번 4월 만큼은 강사님들이 내주는 숙제 열심히 따라가며, 내가 내 주변에서 부동산을 가장 잘 하는 부동산 1짱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

 

 

나도 너나위님과 같은 ISFJ다. 게임에서도 남들 다 하는 친목도 해본적 없고, 인간관계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편이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간절해서 조모임 까지 신청했다.

 

지금은 상당히 어색하지만, 선량한 페이스를 가진 조원분들과 으쌰으쌰해서 서로가 목표한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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