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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얍] 투자코칭 후기_마스터 멘토님 감사합니다❤️

26.04.27

 

안녕하세요!

일요일 낮에 처음으로 투자코칭을 받아보기 위해 월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대화를 편하게 하지 못하고 항상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멘토님과 한 공간에서 일대일로 오랜 시간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에 벽을 느껴서 

동료분들의 추천을 많이 받았음에도 선뜻 투자코칭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너스 쿠폰 혜택이 소멸직전이 되어서야 신청을 하고 운이 좋게 마스터 멘토님께 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들어가는것도 망설여지고 들어가서도 머리가 백지장처럼 아무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5층에서 담당자분께서 너무 상냥하게 안내도 잘 해주시고 다과도 내어주셔서 긴장을 좀 풀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코칭룸에 들어가는데 방 이름이 용산방ㅋㅋ

 

용산방에서 마스터멘토님은 처음 뵈었는데 너무 아름다우셨습니다❤️

사실 이번달 지투실전반을 수강중이라 마지막 5주차 강의가 마스터멘토님의 강의인데 아직 수강을 못해서

무리해서라도 듣고갔으면 좋았을텐데 스스로 좀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물론 아너스쿠폰 마감에 쫒겨 신청을 해본것이지만 1호기 투자 이후 올 상반기동안 방향성을 잡지 못해서 많이 우왕좌왕 하고 있었고 실전반을 하며 튜터님이나 조장님, 동료선배님들께도 조언을 많이 받아보았으나 그럼에도 제 마음이 잡히지 않아 열정같은게 사라진 빈껍데기 같은 허수아비 상태로 조모임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멈추면 안된다는 강박, 환경에서 멀어지면 다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1호기 이후 잃어버린 방향성

 

1호기를 하는 과정에서 쉼 없이 달렸던 1년 7개월의 시간들.

그리고 모든것을 쏟아넣고도 부족해서 추가로 대출이 필요했던 1호기.

 

저의 1호기 데드라인은 12월이었습니다.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압박이 밀려오기 시작하면서 매물을 추리고 있을 때

부족했지만 쉬지않고 부지런히 만들었던 저의 모든 앞마당이 규제지역이 되어 투자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에 저는 생애최초 방향도 알아보고자 내집마련중급반 강의와 조장신청도 하고

퇴근후에는 또 다른 비규제지역 임장을 다니고 내마중 임장지 매임을 병행하며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보고 있었습니다. 1호기 데드라인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다가 갑자기 우주의 기운이 저를 돕는 것처럼 기회들이 겹쳐지며 (동료분의 표현)

극적으로 12월 말이 되어서야 1호기를 해냈습니다.

 

정신없이 1호기를 했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빚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던 저는

가지고 있던 자금에서 더 끌어쓰게 된 대출금에 자꾸만 발목이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강의와 조모임은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었고 실전반의 기회도 연달아 주어지며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이 빠져있는 상태였으나 쉬지는 않았습니다.

 

제 상태에서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사그라든 열정도 스스로 당황스러웠고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나가는 동료분들과 함께하는 것도 마음속으로 미안했습니다.

튜터님과 조장님들께 조언도 많이 들어서 최근에는 다시 방향성을 잡아나가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지금까지 들어왔던 조언들과는 전혀 다른쪽으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말씀에 당황하였으나 생각해보니 제 상황에 너무나 최선인 맞춤 솔루션이었고

멘토님의 조언대로 오롯이 모든부분을 수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 들었을 때는 수용하지 못했으나 집으로 돌아와 한숨 자고 다시 생각해보니 든 생각이었습니다.

 

개인적 상황이 많이 담긴 내용이라 후기에 자세히 적을수는 없지만

멘토님께서는 제 1호기에 대해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가장 좋은 투자를 했다고 해주셨습니다.

혹시 그 시점에 제 상황에서 더 좋은 투자처가 있었을까 튜터님이나 멘토님들은 더 좋은 투자처를 아시지 않을까도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최선이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제 1호기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2호기를 위한 지방 앞마당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1호기를 온힘을 다해 지키는 것이라고 몇번이나 강조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번 말씀해주신 이유는 제가 자꾸만 2호기 투자를 언급했기 때문입니다ㅎㅎ

집에 돌아와 녹음파일을 들어보니 멘토님께서 ‘’자중하라' 라고 까지 말씀해주셨네요ㅎㅎㅎ

 

제 상황에 맞추어 주변 동료의 투자 성공사례를 보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자중하겠습니다!

 

 

# 예상 시나리오대로 되지 않았을 때

 

수도권에 공급이 부족하고 전세가 소멸된 상황은 누구나 알고 있고 그로 인해 앞으로의 상황도 이럴것이다 예측하고 있지만 시장은 알 수 없는 것.

 

20년 임대차법이 나왔을 때 전세가가 튀어오르고 이후에 전세가 없는데도 급락한 상황은 멘토님께서도 당시에 왜 떨어지는지 이해하지 못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내 시나리오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에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지를 생각해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아실 그래프를 보며 해당 시기에 매매, 전세가의 하락폭을 보여주셨는데

그정도의 하락이라면 제가 견디지 못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아찔했습니다.

 

전세가는 금리의 영향을 받으니 물량이 없다고 해서 무작정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설명해주셔서 

혹시 운이 좋아 전세상승분을 받는다 하더라도 솔로투자자인 저는 추가 투자에 대한 생각보다는 

1호기를 지키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비규제지역이 규제지역이 되었을 경우

 

저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투자를 했으나 혹시 규제지역으로 묶이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건지도 궁금했습니다.

규제로 묶인다는 것은 가격이 폭등한다는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는 서울도 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갈아타기가 어렵고 이후 서울이 열리는 상황이 되었을 때 더 좋은 지역으로 갈아타기 전략을 쓸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모은 돈으로만 구상하지 말고 투자해 둔 자산이 자라난 이후 갈아탈 수 있는 좋은 앞마당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다음 2호기 투자를 위해 올해 지방 앞마당을 우선적으로 만들어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앞마당 계획은 완전히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 환경을 떠나서 무너질 것에 대한 두려움

 

월부에 오기전 생활과 태도가 워낙 엉망이었던 사람인지라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 저를 제외한 제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은 과거의 저와 같은 모습으로 남아있고

월부환경을 놓게 되면 저 또한 그 자리로 돌아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원할 때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강의만 듣기도 하고 어떤달은 특강이나 자실만 듣고 다음달에 곧잘 다시 정규강의를 듣기도 할 때

저는 무리라고 생각되는 달에도 무리를 하면서 강의와 조모임을 신청해왔습니다.

이제는 함께하는 동료분들과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까지 더해져 더 계속해서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이런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시면서도 제 상황에서 가장 우선순위를 계속 상기시켜 주셨고

과거 월부를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저와 지금 시점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며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저는 더 강한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1억, 3억 달성기로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메세지가 많은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나위님께 희망의 말씀을 들었을 때처럼 심장이 뛰었습니다.

 

 

# 나를 더 궁지로 몰지 않는 방법

 

투자는 매수, 보유, 매도의 과정이 있는데 저는 어찌어찌 가치가 높은 1호기 매수는 하였으나

보유가 벅찬 상황이고 솔로라 기댈곳이 없는 점, 1호기 투자를 위해 끌어쓸 수 있는 돈을 다 넣어서

리스크 대비할 수 있는 자금이 전혀 없는 점을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방향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제 상황에서는 가장 좋은 것에 투자를 했고 매수 과정도 타이트했는데 리스크 대비가 안되는 상황에서 추가투자를 하게 되면 더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시며 잘하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스스로를 더 궁지로 몰아넣지 않고 좋은 자산을 보유하고 지키는 것도 투자의 일부임을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 유리공과의 문제

 

저는 미혼이지만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라 적을 수는 없지만 저에게 가장 어렵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어려워서 말씀해주신 솔루션대로 실행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 마음으로 말씀해주신건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코칭 내용과 눈물 콧물 짜며 이야기 하느라 시간도 딜레이되어

멘토님과 기념사진이나 싸인을 받을 정신도 없이 나오게 되었지만

오래 고민하고 있던 문제가 정리가 되었고

월초부터 연간계획을 작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계획을 제대로 세워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다가 제 부정적인 부분과 선을 긋고 있는 점을

인지시켜 주신것도 감사했고,

제 상황에서의 베스트라고 생각되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정말 지금 시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앞으로 해야할 일

 

- 종잣돈 모으기에 전력을 다한다

- 건강관리(운동 인증 매일 올리기)

- 독서 매달 5권(1년 60권) + 돈독모

- 서울 앞마당 보충 및 늘리기

 

 

 

오늘따라 더 저에게 빔을 쏘던 월부ㅎ

꿈을 꾸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댓글

스테디킴
9시간 전

마스터님 말대로 수리얍님은 이미 다른 사람으로 성장하였으니 본인을 좀 더 믿고 여유를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너무 노력해야된다 라는 강박에 빠지기 보다는 가늘고 길게 간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투자 시장에서 롱런하는 사람이 결국 부자가 된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수리얍님 자신의 행복이고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입니다^^

리치리나
26.04.27 07:44

제가 아는 수리님은 엄청 단단한 분이세요. 본인의 가치를 믿으세요♡

기연랩
26.04.27 07:55

조장님 긴시간 잘해오셨고 앞으로 1호기도 잘지키실꺼에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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