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장 재미있는 투자자를 꿈꾸는 영탁이 입니다.
생후 150일 된 딸아이의 아빠로 시작한 실전반 여정이 어느덧 180일 차 아빠의 모습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매운맛' 육아라는 현실 속에서 이번 실전반은 제게 단순한 강의 이상의, 삶의 활력을 되찾아준 소중한 리프레쉬 였습니다. 한 달간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 해온 성장의 궤적을 공유합니다.
1) 강의
부끄럽지만, 실전반 전에는 '지방 투자는 그저 리스크가 높다'는 막연한 두려움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깨달은 것은, 지방 투자는 서울/수도권보다 훨씬 더 정교하고 치열한 분석이 필요한 '고난도 게임'이라는 사실 이었습니다. 지방은 잘 모르기에 강사님들의 노하우를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대입해 보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후순위 생활권을 통한 찐바닥 확인' 로직은 이번 임장에서 가장 공들여 적용해 본 저만의 핵심 지표가 되었습니다.
2) 임장
"지방은 무조건 연식이다"라는 말을 공식처럼 외우고 갔지만, 현장에선 낡은 구축임에도 지역 부자들이 열망하는 ‘입지 독점성(학군/인프라)’가 어떻게 연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격을 지탱하는지 목격했습니다. 결국 부동산은 '건물'이 아닌 그곳에 사는 '사람의 욕망'을 읽는 일임을, 왜 가슴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3) 투자: 기술을 넘어 '확신'의 영역으로
이번 달 가장 큰 수확은 ‘가치 대비 싼 것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소액 투자금에 흔들렸다면, 이제는 1억 원의 가격 괴리가 발생한 저평가 단지(만촌삼정 등)를 발굴하고 ‘가치 하락 방어력’이 있는 단지를 우선순위에 둘 수 있습니다. 투자는 Gap이 아니라 가치에 대한 확신임을 깨달았습니다.
4) 강의를 듣고 깨닫고 적용 할 것
사실 이번 강의를 시작하며 '나도 모르는 사이 투자자의 길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가족을 챙기고 복직을 준비하며 모든 것이 흔들릴 때 저를 잡아준 것은 동료들의 뜨거운 열정이었습니다. 덕분에 떨어진 열정을 가득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강
의를 듣고 난 뒤, '내가 잘하고 있었구나' 하는 안심과 함께 흔들리는 바닥의 구간이 곧 성장의 구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모든 과정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가족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고, 때로는 투자를 참는 인내를 배우며, 독서를 통해 제 '돈 그릇'의 크기를 키워나가려 합니다.
'Take it easy' 모드로 매월 한 권의 책은 반드시 읽고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투자자의 삶을 이어가겠습니다. 함께 달려준 동료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꼭 롱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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