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7기 바부팅이]

  • 23.09.05

쏘 스쿨 30기를 수강하고 그간 여러가지 특강과 너나위 님의 저평가 아파트 투자법을 두 번 수강하면서 나름대로 무언가를 하려 했지만 결국 하나도 투자 하지 못한 무언가 이유가 분명이 있을 것이고, 그 원인을 찾아 고쳐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열반스쿨에 도전 하였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정확한 목표가 없네,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하지 않고 있었구나, 임장도 기분내키면 가고 좀만 힘들면 안가고 했네,

한 곳에 몰빵 투자를 해 버려서 다른 곳에 투자할 여력이 없네.

등등 이것 저것 떠오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부터 바로잡아야 할까?

우선 몰빵한 1주택은 어쩔 수 없고, 현재 나한테 없는 것들을 우선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목표부터 새롭게 그래 마침 비젼보드 작성 숙제가 있었지, 그걸 해봐야겠구나.


우선 목표는 60세까지(이제 10년 남았네요) 수도권에 아파트 5채를 만들고, 은퇴 후 해외여행 1년에 2회 씩가고, 차는 벤츠 GLS 580으로...

음.. 역시 아득하군. 어떻게 다 이루지? 나이도 적지 않은데...

요즘 수도권은 전세가율이 너무 낮아서 투자 시 내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이걸 어쩌나?

새로 매입하게 되면 세금도 장난아닐텐데, 그럼 경매를 해볼까? 하락장에는 경매가 좋다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어떻게 시세 수준으로 낙찰을 받아가나? 그럴 거면 차라리 일반 매매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지고 딱히 뚜렷한 방향을 잡지는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갈길은 너바나님이 밝혀 주실테니, 지금은 하라는 거나 잘 해보자.

그러다 보면 뭔가 길이 보이겠지...


원래가 글쓰는 걸 잘 못하고, 최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퇴근 후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인지라 수업 신청하는게 잘하는 짓인가 고민도 되었지만(사실 그래서 수강 Only반으로), 그래도 이렇게라도 끈을 놓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고, 미루었던 수강 후기를 dead line에 몰려서 경우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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