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58조 머니다람쥐]

24.01.15

안녕하세요. 수강생 머니다람쥐입니다.


인생에서 자산관리의 계획을 크게 3단계로 나누고 살고 있습니다.

1단계는 절약, 2단계는 저축, 그리고 3단계가 투자입니다.


이번에 '월급쟁이부자들' 을 처음 알게 되고, 너나위님의 강의까지 들으면서

3단계에 갓 접어든 저에게 기초지식을 차근차근 쌓게 해주셔서 감사한 1주차였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겠지만, 1주차 강의를 들으며 정리한 강의 후기를 짤막하게 남깁니다.


I. 무작정 돈만 모았던 과거의 나,

'나'의 현 지표를 바라보게 해주는 너나위님의 계산법


2년 전 결혼하면서 2명의 짠테커가 부부가 되고,

월 저축률 70%를 유지하면서도 무작정 돈을 모았던 과거의 내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연봉자가 아니기에, 월급만으로는 원하는 서울아파트를 살 수 없기에,

최소한의 지출을 유지하면서 최대의 저축을 만들어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종잣돈이 얼마인지 명확히 '기록 관리'가 필요하고

그 종잣돈에 대출가능금액을 산정하여 '예산'을 계산하는 건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지역구는 도전할 수 없는 예산이기에

앞으로도 자산관리의 1,2단계를 지키면서 3단계를 도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I. 현실적인 가능성,

매년 무순위 줍줍청약 노렸던 나, 원하는 지역 원하는 매물의 부동산에서 가격 던지는 나


신혼집을 행복주택에 차린 저희는 '당첨운'이 따랐던 만큼 청약에 더 높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든 생각은,

내가 진정 원하는 지역과 매물을 찾아서 기회를 보는 것이

어쩌면 '경제 자원'과 '시간 자원' 둘 다를 아끼는 방법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1주차 강의에서는 내 예산을 산정하는 방법과 내 예산으로 매수가능한 지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아직 해당 지역 임장도 다니지 않아 이론으로만 접근한 상황이지만,

나만 잘 따라가면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듭니다.



III. 그럼에도 불구한 과제들,

대출 기본 지식과 정부정책에 대한 꾸준한 공부는 필수


강의는 강의일 뿐 언제나 실전은 나 자신의 몫입니다.

이 강의 또한 1년 후면 내용을 빼고 넣듯이, 제 부동산 계획도 기초를 토대로 변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편과 현재 자산과 미래 '내집'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백짓장처럼 부채도, 헛투루 투자한 집도 없는 무주택자인 상황에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길이든 그려나간다는 생각으로

남은 2주차 강의도 열심히, 객관적으로 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릴리안가너
24. 01. 15. 16:34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 우리 머니다람쥐님의 후기~ 어쩌면 이렇게도 야무질까요...^^ 다람쥐님도 몇 년 후 월부 강사님이 되어 화면에 나타나게 되지 않으실까...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 짠테커 부부를 응원합니다.!!